화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 [국회의정저널] 화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화순군은 18일 전남 1285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중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남 1325번으로 분류된 확진자는 의심 증상은 없었고 자가격리 중 확진돼 지역 이동 동선은 없다. 화순군은 17일 선제 대응과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강화 조치로 자가격리자에 대한 진단 검사를 실시했고 전남 1325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진단 검사를 받은 전남 1325번의 가족 3명은 음성이었다. 전남 1296번 확진자와 관련 15일과 16일 A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긴급 전수 검사를 실시한 결과, 검사를 받은 학생 647명, 교직원 40명 총 687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다른 지역 방문·이동, 사적 모임, 다른 지역에 사는 가족과의 만남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며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 등 개인 위생수칙과 시설별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화순군,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민·관 합동점검 [국회의정저널] 화순군이 지난 13일과 14일 관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민·관 합동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군은 디지털 기기를 악용한 범죄를 예방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이용객이 많은 터미널, 온천 등 공중화장실 31곳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화순군, 화순경찰서 화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등 6명이 참여했고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 4대가 투입됐다. 군민참여단은 탐지기 사용법과 점검요령을 교육받은 후 점검에 나섰고 화순농협 하나로마트 일대에서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주기적으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라며 “공중화장실에 안심스크린을 설치해 불법촬영 없는 안심화장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 봄맞이 도로 노면 일제 청소 [국회의정저널] 장흥군은 봄을 맞아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지난 겨울철 제설 작업으로 사용했던 염화칼슘 및 모래 등을 청소하기 위해 순천국토관리사무소에서 노면청소차 1대를 동원해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로 청소 구간은 장흥 IC 교차로~장흥대교, 장흥읍사무소~장흥대교, 정남진 산업고~다솔 등 3개 구간으로 약 L6km이다. 특히 노면 상태를 확인하면서 해빙기에 발생한 포트홀을 보수하는 점검 작업 또한 병행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최근 황사와 미세먼지 등으로 대기 상태가 좋지 않은 날이 많은 만큼, 도로에 쌓인 먼지를 제거함으로써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임학근 기자진도군, 5월 1일까지 ‘진도개테마파크’ 만족도 설문 조사 시행 [국회의정저널] 진도군이 오는 17일부터 5월 1일까지 14일간 진도개테마파크 시설과 운영 개선을 위한 관광객들의 의견 반영을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진도개테마파크 시설을 비롯 주말 운영 프로그램과 관련 관광객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기존 시설의 운영 실태와 관광객 만족도 등을 조사하기 위해 진행한다. 군은 설문조사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진도개테마파크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설문조사는 군민과 관광객 2,000명을 대상으로 대면조사 방법으로 진행한다.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도개를 보호하고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진도개테마파크는 10년 동안 운영되고 있으며 시설과 운영 프로그램 개선 의견이 최근 제기되어 왔다. 현재 진도개테마파크는 상시 무료 개방해 방문하는 누구나 테마파크 내 조성된 테마파크썰매장, 진도개홍보관, 진도개놀이터, 진도개하우스를 통해 반려견과 교감할 수 있다. 특히 독스포츠 프로그램을 평일과 주말에 운영, 방문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진도군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반려견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동물 문화 시대흐름에 발맞춰 많은 반려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진도개테마파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설문조사를 시행한다”고 말했다.
by 임학근 기자경영 전문가의 혁신 주도…함평군 ‘변화의 물결’ [국회의정저널] 지난 2020년 4·15 보궐선거를 통해 취임한 이상익 함평군수가 취임 1주년을 맞았다. ‘경영CEO’ 출신인 이 군수는 1년여간의 재임기간 동안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새로운 도약 희망찬 함평’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이 군수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군민 체감 행정으로 함평군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해 보궐선거 전 1년여의 군정공백이 발생한데다 코로나19 이슈까지 안팎으로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이 군수의 취임 이후 신속하게 군정이 안정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 군수는 지난 1년여간 빛그린산단 근로자 주거단지와 산단 배후단지 조성 추진, ‘축산특화산업 투자선도지구 지정’과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조기이전’ 등 각종 현안 사업의 바탕을 다졌다. 문화 관광 분야의 성과도 눈에 띈다. ‘4·4·8 함평관광 프로젝트’의 신호탄이 될 ‘자동차극장’을 개장해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국내 최고의 시설을 갖춘 자동차극장에서 전국 최초 ‘비대면 군민과의 대화’를 개최, 전국적으로 안전하고 창의적인 행사였다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올해는 개군 이래 최초로 본예산 4천억원 궤도에 올라선데 이어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군이 정부의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서 피해 복구 비용의 80%를 국비로 지원받았다. 또한 이 군수는 후보시절 공약이었던 ‘군수 관사 폐지’, ‘군민과의 대화’ 등을 차근차근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이 군수는 재임기간 중 수령할 군수 급여 전액인 1억9천여만원을 반납해 지역 인재 장학금으로 기탁하기로 하는 등 권위주의를 내려놓고 청렴과 봉사정신으로 군정에 임하는 공직자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느 때보다 군민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함평군은 신속하고 선제적, 체계적인 코로나19 대응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지켜가고 있다. 군에선 지난해 1월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년4개월여 간 총 2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함평군은 확진자 발생 즉시 드라이브·워킹 스루 선제적 검사 및 신속한 역학조사로 지역감염 확산을 차단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군은 코로나19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에 대비해 민생안정에도 힘썼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전 군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 97억4천200만원을 신속히 지급했으며 소상공인에게는 공공요금 2.7억원을 지원했다. 함평군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가운데 정부의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복구비 271억원 중 174억원을 국비로 확보했다. 재난상황의 위기 속에서도 이 군수의 발 빠르고 탁월한 대처능력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항구 복구 기반과 지역 내 주택 전파, 침수 등의 피해에 대해 주민들에게 각각 1천600만원, 200만원씩 재난지원금의 조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었다. 함평군은 올해 본예산 4천억원 시대를 열며 현안사업 추진 동력을 얻었다.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내국세와 지방교부세가 감소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2021년도 125개 사업, 국·도비 920억원 확보로 지역 현안 추진을 가능케 했다. 또한 2020년 상·하반기 신속집행에 대한 행정안전부 주관 평가 결과 각각 우수기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전라남도 지방재정신속 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지난 1년간 함평군에 찾아온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로 바로 함평 자동차극장을 꼽을 수 있다. 함평 엑스포공원 황소주차장에 문을 연 자동차극장은 이 군수가 직접 아이디어를 제시해 이뤄졌다. 1992년 함평 읍내의 극장이 문을 닫은 후 29년이 흐른 지금 군민의 문화 욕구 충족과 복지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라는 점이 설득력을 얻었다. 자동차극장은 함평군 직영으로 운영되며 지난 1월28일 개장한 이후 3개월여 만에 자동차 2천700여대가 다녀가는 등 비대면 문화행사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굴해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가 1년 이상 지속되면서 건강하고 안전한 비대면 문화생활이 강조되는 만큼 주민과 타 지역민들에게도 인기 있는 명소로 꼽힌다. 밀접·밀폐·밀집이라는 기존 영화관의 한계를 벗어나, 거리두기를 준수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 조성이라는 데 의미가 남다르다. 향후 자동차극장은 함평 엑스포공원 야간개장, 함평나비정원 조성 등 인접한 관광지와 연계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확충, 관광객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이 군수는 취임 초기부터 강조해 온 ‘참여하는 군정, 열려있는 행정’을 실천해 오고 있다. 먼저 ‘군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펼치기 위해 9개 읍·면 대표 주민들을 순차적으로 자동차극장으로 초청, 전국 최초로 자동차극장에서 비대면 ‘군민과의 대화’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 행사를 통해 군정 운영방향에 대해 군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고충사항과 건의사항을 접수하는 등 군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관치행정의 유물’로 불리는 군수 관사 폐지 또한 이 군수의 군민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 군수는 지난해 보궐선거 당선 후 군수 관사 폐지를 선언했다. 이후 관사는 내부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 3월 함평군 평생학습관으로 탈바꿈, 관사를 30년 만에 군민의 품으로 돌려줬다. 이 군수 취임 이후 함평군은 지난 1년여간 함평읍 골목경제 회복사업 국비 공모에 선정된 데 이어 ‘함평천지전통시장’ 현대화사업을 통해 시장과 상가를 활성화하는데 힘썼다. 옛 함평 5일시장 부지에 현대식 점포로 새단장한 함평천지전통시장은 향후 매일시장으로 순차 개편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함평군은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함평사랑상품권 발행을 2019년 123억원에서 2020년 310억원으로 확대하면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안정적 지역경제 성장을 위해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 희망근로 방역일자리 사업 등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뿐 아니라 지역 청년일자리 사업을 진행,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농업유통전문가인 이 군수가 취임 이후 함평농업은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군은 보다 적극적인 시책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군민에게 다가서고 있다. 또한 이 군수는 매월 1회 농·축협장과 간담회를 갖고 농축산분야 현안문제에 관한 현장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군 시책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양파가격 보장제와 일반벼 전량 매수다. 군은 양파·마늘 주산지 중심의 자율적 수급 안정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양파·마늘의 가격을 보장하고 있다. 채소가격 안정제 지원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8천613t, 9억3천200만원을 집행했다. 일반벼 전량 매수는 군과 농협이 힘을 합해 진행하고 있다. 함평군 일반벼 출하 장려금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일반벼 출하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지원품종 및 지원액을 결정했다. 이를 통해 3천911농가에 2020년산 일반벼 8천913t에 대해 출하 장려금을 지급했다. 최근 함평군은 ‘농축특산물 유통 활성화 및 통합브랜드화 5개년 계획’도 수립했다. 이 계획은 농축특산물의 생산자 조직화 등 일원화 된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생산-유통-소비까지의 통합브랜드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그동안의 생산중심 농업정책에서 새로운 트렌드의 유통정책 중심으로 패러다임을 전환, 함평군의 고품질 농축특산물 전략품목 집중 육성을 통해 ‘부자 되는 함평 건설’을 목표로 한다. 전략품목은 식량작물 원예특작 노지채소, 시설원예, 특용작물 과수 일반, 아열대 등 17종이다. 이 군수는 이들 전략품목 육성을 통해 농가소득을 증가시키고 고부가가치 농산물 생산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원예시설 현대화를 도모하고 농촌마을 활성화 및 경영안정에도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함평군 관광의 핵심이었던 나비대축제와 국향대전 등의 행사가 잠시 멈추면서 다수가 참여하는 행사는 개최하지 못하는 등 관광산업이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함평군은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 ‘체류형 관광지’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기존 나비대축제와 국향대전 등 단발성 지역축제에 집중됐던 관광정책을 지속가능한 ‘체류형 관광’으로 탈바꿈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엑스포공원, 함평천 생태습지, 화양근린공원 등 기존 자원을 적극 활용해 일대를 함평나비정원으로 조성, 외지인, 관광객이 상시 드나들 수 있는 자원으로 가꿀 방침이다. 함평나비정원 둘레에 숲과 생태, 도시공원을 연결하는 함평천지길을 조성함과 함께 야간 나들이객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해 자동차극장과 연계한 엑스포공원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추진, 더욱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체험시설인 물놀이장, 엑스포공원 체험관 등은 물론 수산봉 전망타워, 짚라인, 스카이워크를 설치해 관광객의 즐길거리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언급한 여러 관광자원들을 발판 삼아 방문객이 함평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도록 ‘체류형 관광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현재는 다소 부족한 숙박시설은 함평읍 일원에 오토캠핑장을 조성하는 등 점진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산업 육성과 혁신성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함평 월야면 일대의 빛그린산단에 위치한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이달부터 시험생산에 본격 돌입한 가운데 오는 9월부터는 연간 10만대의 차 생산 규모로 운영을 앞두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2014년 10월 착공해 추진 중인 1단계 사업은 광주와 함평 경계지역에서 이뤄졌다. 이에 지난해 12월 1-1단계 259만2천㎡를 완공했고 1-2단계 5만5천㎡에 대해선 오는 8월께 완공 예정이다. 사업부지 142만6천㎡ 전체가 함평군에 위치한 2단계 사업은 2019년 12월 착공해 현재 공정률 20%로 토공작업 중이며 2023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이에 함평군은 산단 내 기업 유치와 함께 배후지역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산단 배후단지 조성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는 근로자 주택과 도시가스, 주거근린시설 등의 각종 인프라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함평군은 광주시, 전남도, LH 등과 협업을 통해 빛그린산단 2단계 구역의 활성화를 위한 기관별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 기업 입주 지원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 중이다. LH와의 협의를 통해 함평 월야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지정을 위한 주민 등의 열람과 의견 청취를 진행 중이며 함평군은 이에 따른 행정지원 등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월야 인근의 정주환경 수준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며 인구 유입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평군은 명암축산특화농공단지와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사업을 통해 축산업을 발판으로 또 한 번의 도약을 꿈꾼다. 연관성 있는 두 사업이 같은 기간에 추진됨에 따라 군 축산업 발전의 시너지효과를 배가 시킬 것으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명암축산농공단지 조성사업은 함평군의 우수한 축산물을 활용한 축산업과 지역 발전을 위해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총 사업비 554억원을 투자해 31만9천㎡의 농공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1단계 14만4천㎡를 조성했고 현재는 2단계 사업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 중이다. 여기에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의 투자선도지구로 지정·고시되면서 산업관광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국비 83억원과 조세감면 등 총 73종의 규제특례 혜택을 받게 됐다. 이같은 각종 인센티브에 힘입어 민간투자 또한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축산특화농공단지 조성 이후 육류 가공·유통업, 냉동가공식품업 등의 유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생산액 1천35억원, 300여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 창출, 559명 고용유발 등의 효과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인접 대도시 및 주변지역 상권과 연계한 우수 농수축산물의 판로 확대로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도 관심이다. 현재 충남 천안에서 함평군으로의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사업이 지난해 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2021년도 사업비 예산 43억원을 확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는 농촌진흥청 산하 스마트 축산 연구기관으로 가축 개량, 초지·사료 등을 연구하는 국가기관이다. 군은 지속가능한 축산자원개발을 위해 2017년부터 이전사업을 추진, 지난해 9월 국립축산과학원 측과 함평 이전에 최종 합의했다. 이전 사업에는 총 7천692억원이 투입된다.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가축개량평가과 등 4개 부서 202명의 직원을 함평군 신광면과 손불면 일원 642.6㏊에 완전 이주시킨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부터 기본설계, 문화재조사 등 각종 용역사업과 군 도시관리계획 변경절차가 진행되며 2차년도에는 토지보상과 군 관리계획 결정고시 등의 관련 행정절차들을 이행하고 2023년부터 본격적인 공사 착공에 들어간다. 축산자원개발부가 이전하면 함평은 미래 축산 R&D 기반 구축과 맞춤형 축산기술 향상 등을 통해 지역 축산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군의 수장으로서 3만여 군민과 600여 공직자의 대표 역할을 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군민과 함께한 시간은 보람의 연속이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나비대축제, 국향대전 등의 행사를 진행하지 못 하게 된 점은 아쉽지만, 감염병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만큼은 확실하게 자리 잡았다고 생각한다”고 자평했다. 이어 이 군수는 “1년간 군민과 약속했던 공약들을 하나하나 완성해 나가기 위해 숨가쁘게 달려 왔다”며 “남은 임기동안에도 군민들과 약속한 공약과 우리 군의 핵심 현안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by 임학근 기자장흥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비대면 아웃리치 진행 [국회의정저널] 장흥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장흥군의 지원을 받아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장흥여중 일원에서 비대면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청소년들을 직접 대면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홍보물품과 리플릿 전달로 대신하고 청소년전화 1388을 홍보했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조기 발견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아웃리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흥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월부터 고위기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학교폭력 예방사업, 찾아가는 상담 시간제 동반자 사업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개인 상담, 집단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by 임학근 기자영암군청 [국회의정저널] 영암군은 15일부터 5월 말까지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암읍 실내체육관에 위치한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 인원은 75세 이상 주민 중 사전 예약동의자 6,122명과 노인시설 5개소 입소자 및 종사자 163명을 포함해 총 6,285명이다. 접종은 화이자 백신으로 3주 간격 2회 접종할것이며 일정은 15일 영암읍, 덕진면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하며 읍면에 버스 8대를 순환 운행해 대상자들을 수송한다. 코로나19 백신접종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반드시 예약한 날에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야만 백신을 맞을 수 있다. 한편 영암군에서는 접종을 마친 독거어르신들의 경우 접종후 3일 동안 유선 또는 방문을 통해 접종후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실시 증상 발생시 도움을 받을수 있도록 할 것이다. 군은 안전한 접종을 위해 지난 7일 접종센터를 설치 모의 훈련을 실시 했으며 접종센터 내 CCTV설치, 백신보관 냉동고와 자가 발전기 및 무정전전원장치를 추가로 설치해 정전사태 등 만일의 상황에 철저히 대비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코로나 19 예방접종을 통해 영암군민이 하루빨리 면역력을 획득해 마스크를 쓰지 않는 영암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임학근 기자완도군, 일본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철회 촉구 성명서 발표 [국회의정저널] 신우철 완도군수는 14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즉시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에는 완도금일수협, 완도소안수협,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 한국전복산업연합회, 완도광어양식협회 등 유관 단체에서도 뜻을 함께 했다. 방사능 물질이 포함된 오염수가 방류되면 인체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치고 125만 톤이 넘는 오염수가 40~50년 동안 바다로 방류하면 해아오염은 자명한 사실이다. 신 군수는 “완도 군민의 삶의 터전인 바다와 군 경제 발전의 근간인 수산업이 방사능 오염수 방류로 막대한 피해는 물론 청정바다수도 완도의 존립 기반을 잃을 위기에 직면하게 된다”며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덧붙여 “방사능 오염수 방류는 재난이고 인류에 대한 파멸적 행위이므로 방류 결정을 즉각 철회할 것”을 강조했다.
by 임학근 기자광양시, 비대면 자원봉사 프로그램 큰 호응 [국회의정저널] 광양시자원봉사센터는 비대면·온라인 프로그램 ‘자원봉사 일일학당’과 ‘친환경 업사이클링 양말목 공예교실’이 시민과 자원봉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 일일학당’과 ‘친환경 업사이클링 양말목 공예교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원봉사활동 방식이 비대면·온라인으로 전환됨에 따라 시민의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를 유도하고 안전한 자원봉사 환경을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자원봉사 소양 교육과 지역사회 문제를 시청한 후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는 ‘자원봉사 일일학당’은 학생부터 성인까지 140여명이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했다. 온라인 학습으로 배부받은 키트를 익히고 양말목 냄비 받침을 제작해 결과물을 제출하는 ‘친환경 업사이클링 양말목 공예교실’은 280명이 조기에 선착순 마감되는 등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자원봉사 일일학당은 오는 4월 30일까지 운영하며 지역 내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교육기간 동안 1365 자원봉사 포털사이트에 회원가입 후 ‘일일학당’을 검색해 교육영상을 시청한 뒤 결과보고서를 광양시 자원봉사센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광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4월 16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장에 자원봉사자를 투입해 예방접종센터 안내 등 백신 접종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힘을 보탤 예정이다. 현장에 투입되는 자원봉사자는 매일 오전 10명, 오후 10명이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과 자원봉사자는 광양시자원봉사센터로 연락하면 활동 일정을 협의한 후 현장 지원을 할 수 있다. 김종호 주민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자발적인 봉사 참여가 많이 위축됐지만, 비대면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시민 호응도가 높고 자원봉사가 일상적인 문화로 정착되도록 다양한 모델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예방접종 자원봉사자 활동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봉사자 안전과 원활한 업무 수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임학근 기자광양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 임대인’에게 올해도 재산세 감면 혜택을 주기로 결정했다. 감면대상은 재산세 과세기준일 현재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하는 소상공인에게 올해 임대료를 3개월 환산 기준 월 10% 이상 인하했거나 인하 약정을 체결한 건물주가 해당하며 임대료 인하율에 따라 오는 7월, 9월에 부과될 재산세의 최고 5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다만, 건물주 가족 간 임대차 계약인 경우는 감면대상에서 제외되며 감면대상 금액이 임대료 인하액을 초과하면 임대료 인하액 한도 내로 감면액이 제한된다. 재산세를 감면받으려면 지방세 감면신청서 임대료 인하 전후 임대차계약서 금융거래내역서 또는 세금계산서 소상공인확인서 등을 제출해야 하며 12월 말일까지 광양시 세정과에 신청하면 된다. 최성철 세정과장은 “이번 재산세 감면 연장이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임대인이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임학근 기자광양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양시는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LPG 차량을 구매하는 시설에 보조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은 미세먼지를 줄이고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을 LPG 신차로 구입하면 보조금 7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어린이 통학차량 용도로 LPG 차량을 구입하는 자이며 구입 후 ‘도로교통법’제52조에 의한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를 해야 한다. 어린이 통학차량 전용 모델이 아닌 일반형 모델 또는 LPG 외 연료 차량을 신차 등록해 LPG 어린이 통학 차량으로 구조 변경 후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필증을 제출할 때도 보조금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대상자 선정방법은 선착순 접수순이며 총 24대를 지원한다. 사업 지원 신청은 지원신청서 개인정보 동의서 신분증 사본, 사업자 등록증 사본을 첨부해 시청 환경과에 제출하면 된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사업을 통해 미세먼지로부터 취약계층인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할 본 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임학근 기자고흥군, 교통안전 및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펼쳐 [국회의정저널] 고흥군은 14일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군민 스스로 교통안전문화 운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고흥터미널 사거리에서 고흥경찰서 자율방재단 등 50여명이 합동으로 ‘고맙습니다’교통안전 및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행자 안전을 위한 횡단보도 이용을 독려하고 무단횡단의 위험성 홍보와 집 주변 안전 위험요소 개선을 위한 안전신문고 홍보를 병행해 선진 안전문화 정착에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현수막, 어깨띠, 코로나19 안전신문고 홍보안내 리플릿 등을 활용해 고흥터미널을 시작으로 시가지 및 5일 시장 주변을 순회하며 5대 주정차 금지구역 불법 주정차 금지 및 교통안전 홍보를 진행했고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관내 주민들에게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군 관계자는 “선진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군민 스스로가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수칙을 지키고 생활화해야 한다”고 말하고 “군에서도 사고 없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통질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임학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