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영주 명품 특산물 전시 홍보행사’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북 영주시는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서울시 인사동에서 ‘영주 명품 특산물인 풍기인삼과 풍기인견 전시홍보 행사’를 개최한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영주향우회와 영주선비포럼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 인사동 홍익빌딩 갤러리 라메르 전시관 1층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정국에도 불구하고 지역 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영주시 명품특산물인 풍기인삼과 풍기인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개최한다. 종로구 인사동은 일반적으로 골동품, 화랑, 표구, 필방, 전통공예품, 전통찻집, 전통음식점 등이 집중돼 있는 곳으로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관광객들이 꼭 들리는 장소라서 외국인들에게 영주시의 특산물인 인삼과 인견을 홍보하기에 적합한 장소이다. 이번 전시홍보에 참가 업체는 풍기인삼을 대표하는 풍기인삼농업협동조합과 인천문학경기장에 입점해 있는 마켓서하가 참여한다. 풍기인삼농업협동조합은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께 효도선물과 수험생인 자녀, 직장인, 사랑하는 가족 건강을 위해 수삼을 비롯한 다양한 홍삼제품을 포함해 인삼제품 200여점을 전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마켓서하에서 초여름의 문턱에 들어선 계절을 맞아 시원한 여름을 날수 있는 남녀 외출복, 이불, 잠옷, 속옷, 베게 등의 인견제품 100여점을 전시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전시회에는 풍기인삼농협과 마켓서하에서 소비자들에 풍기인삼과 풍기인견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전시한다. 풍기인삼은 현재 영주의 800여 농가가 재배하고 있으며 재배 면적은 1,800ha 규모이다. 또한 인삼 유통은 전국 유일의 인삼 공판장인 풍기인삼공판장을 통해 이뤄지며 지역 전체 인삼 생산액은 연간 170억원에 이른다. 특히 영주시는 풍기인삼의 인지도와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산지 봉인품질인증 제도를 통해 영주시장이 직접 인증하고 있다. 또한 목재 펄프인 유칼리투스를 원료로 제작되는 풍기인견은 가볍고 시원할 뿐만 아니라 통풍이 잘 되는 특징이 있어 여름철 옷감으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 장욱현 시장은 “이번 ‘영주 명품 특산물 홍보 전시행사’를 통해 풍기인삼과 풍기인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에서는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진자 23명이 신규 발생했다. 경주시에서는 총 6명으로 경주 소재 H마트 관련 접촉자 5명이 확진 경주 H마트 관련 전수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 영천시에서는 총 5명으로 5. 16. 확진자의 접촉자 1명 5. 17.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총 4명으로 5. 1. 아메리카에서 입국한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이슬람교 라마단 관련 행사 참석자 3명이 확진됐다. 칠곡군에서는 총 4명으로 5. 16.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확진 5. 16.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총 2명으로 5. 14.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5. 14.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김천시에서는 A노인이용시설 관련 이용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영주시에서는 5. 11.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41명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20.1명으로 현재 2,250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영주시 평생학습센터, ‘2021년도 시민교육’ 강사 공개 모집 [국회의정저널]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021년도 시민교육’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2021년도 시민교육’ 강사 모집분야는 자격증, 인문교양, 건강, 문화예술, 정보화, 재테크, 음식 및 요리 등 총 46개 과정으로 1인당 2과목까지 신청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해당분야의 졸업증, 수료증 또는 자격증 소지자나 해당분야 강의 경력 1년 이상인 자, 그밖에 해당분야 전문지식 및 강의능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이며 공고일 현재 영주시에 거주하는 자를 우대한다. 모집전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 점수를 합산해 최고득점자가 선발되며 민간인으로 구성된 강사위촉위원회가 심사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올해 3월 8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평생학습센터의 교육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지원희망자는 영주시청 또는 영주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제출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우편, 방문접수 또는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조종근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우수한 시민교육 강사 선발을 통해 양질의 시민 교육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영주시, ‘2021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온라인 교육 추진 [국회의정저널] 영주시는 오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2021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전면 비대면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새해영농계획 수립과 영농현장에서 자주 일어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실시하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자체강사를 활용해 제작된 교육영상과 함께 통합교재가 제공될 예정으로 식량작물, 고추, 수박, 생강, 사과, 복숭아, 자두, 축산 등 8과목 24강으로 구성된다. 통합교재는 과목별 전년도 영농애로사항, 재배기술 등 영농설계에 꼭 필요한 주요사항들과 영농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주요 병해충 사진 등이 수록돼 있으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농업기술센터 지구지소에서 수령 가능하다 교육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로 유선으로 신청 하면 되며 신청 후 받은 카카오톡 메시지 링크를 클릭하면 별도의 로그인 과정 없이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교육 전문플랫폼을 구축했다. 기존에 유튜브, 밴드 등 SNS로 제공 되던 온라인 교육과는 달리 영주시민을 위한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영주시 농업 실정에 맞는 맞춤형 컨텐츠 제공이 가능하다. 또한 향후 농업인대학 등 농업전문교육에 적극 활용해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농업 교육서비스를 차질 없이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영금 농촌지도과장은 “‘코로나19’ 재 확산으로 신축년 첫 농업인 교육인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비대면으로 진행하게돼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교육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농업인 교육을 차질 없이 진행해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농가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봉화군청 [국회의정저널] 봉화군의회 박동교 의원이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봉화군의회 권영준 의장은 1월 26일 오전 11시 의장실에서 박동교 의원에게 ‘경상북도의정봉사대상’패를 전수했다. 경상북도의정봉사대상은 매년 주민복리 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한 도내 모범 기초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박동교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군정의 기반조성과 농림 분야에서 활용되는 예산의 형평성을 고려해 우리군의 특화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무분별하게 증가하고 있는 가로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일상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봉화군 가로등 및 보안등 설치 관리 조례’, 최근 각박해지는 사회 속에서 화기애애하고 정다운 효행문화를 되살리는 ‘봉화군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련 조례’ 등 지역주민을 위한 실효성 있는 입법 활동으로 지역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박동교 의원은 “봉화군의 발전과 복리증진을 위해 함께 애써주신 의원들이 있었기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경제활성화 및 군민행복을 위해 최선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y 편집국영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영주시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시민 수요 맞춤형 홍보 전광판 설치사업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사물인터넷기반 전광판에 통신 모듈을 탑재해 스마트폰 앱으로 재난 및 재해 안내, 실시간 기상정보, 예방접종 및 방역정보, 각종 행사와 축제, 농업정보 등 언제 어디서나 시민 수요에 맞는 홍보자료 제공이 가능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행정서비스다. 시는 유동인구가 많은 은행, 의료기관, 전통시장,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등 240여개소에 IoT홍보 전광판 300대를 설치해 다중이용시설 이용자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26일 기준 다중이용시설 109개소에 139대의 전광판을 설치를 완료했으며 관리자는 간편한 인터넷 연결로 손쉽게 지역별 정보와 시설 이용자에게 적합한 맞춤형 안내사항을 제공할 수 있다. 시는 이외에도 주요관광지 IoT 공기질측정시스템 구축, 쓰레기 불법 투기예방을 위한 IoT기반의 말하는 이동식 CCTV 설치, 소화전 부근 불법 주정차 방지 안내방송시스템 등 다양한 IoT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교완 홍보전산실장은 “IoT기술을 행정에 접목하는 맞춤형 서비스 수요가 크게 증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정 전반에 스마트행정 체제를 도입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봉화군청 [국회의정저널] 봉화군은 오는 2월 1일부터 연말까지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은 관내 주민등록을 둔 만 70세 이상 고령자가 운전면허 자진반납 시 1회에 한해 현금 1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이번 지원사업은 인지능력과 신체능력이 떨어져 교통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고령자가 운전면허를 반납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도입됐으며 작년 한해동안 봉화군에는 34명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했다. 신청은 반납자 본인이 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면 되며 지원금은 신청한 계좌를 통해 자동 입금된다. 이태균 도시교통과장은 “이번 사업이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유도해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봉화군청 [국회의정저널] 봉화군의회 김제일 의원이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선정하는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봉화군의회 권영준 의장은 1월 26일 오전 11시 의장실에서 김제일 의원에게 ‘지방의정봉사대상’패를 전수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기초지방자치단체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제일 의원은 최근 ‘봉화군의회 의원정책개발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를 발의해 지방의회 의원의 입법 활성화와 전문적인 정책개발활동을 제고해 정책 중심 의회상 정립에 앞장섰으며 ‘봉화산림기관연구포럼’이라는 정책개발 단체를 구성해 봉화국유림관리소 신설유치의 적정성 및 당위성을 모색하는 등 봉화군의 산림자원의 활용가치를 증대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남다른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복구지원에 힘썼으며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봉화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김제일 의원은 “군민의 대표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영광스러운 상을 받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군민의 소리를 수렴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청록파 박목월 생가 새봄맞이 한창…지붕 이엉 교체 [국회의정저널] 한국문단의 거봉이자 청록파 시인으로 잘 알려진 박목월 시인 생가의 지붕이 봄맞이 새 옷으로 갈아입었다. 26일 경주시에 따르면 건천읍 모량리 소재 박목월 시인 생가 초가지붕의 묵은 볏짚을 털어내고 새 볏짚을 엮어 만든 이엉을 얹는 작업과 함께 생가 주변을 말끔하게 단장했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생가 지붕 교체작업을 진행했으며 사업비 1300만원이 투입됐다. 이번 초가지붕 새 단장은 인조 볏짚으로 대체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도, 전통 방식으로 생가를 옛 모습 그대로 유지하기 위한 작업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강인구 문화예술과장은 “오늘날 생가 복원 시 대부분이 인공 초가지붕을 선호하는 추세이나, 박목월 시인 생가 지붕을 자연 초가지붕으로 선택한 것은 당시 선생이 살았던 생가 모습을 생동감 있고 현실성 있게 보여줘 옛 풍치를 살리기 위한 것”이라며 “깨끗이 새 단장을 마친 박목월 생가에 전국의 많은 문인, 관광객이 찾아와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치유함과 동시에 시인의 발자취와 정서를 마음껏 느끼고 가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박목월 시인 생가는 경주시가 한국 문단의 위대한 인물인 박목월 시인의 문학적 위업을 기리고 시민 자긍심 고취, 문학정신의 계승·발전, 문학관광 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2013년 8월 사업비 23억원을 들여 건천읍 행정길 61에 옛 모습 그대로 복원한 바 있다. 박목월 시인 생가는 4319㎡ 부지에 안채와 사랑채, 디딜방앗간, 우물, 시낭송장, 정자, 밀밭, 동상, 관리동, 화장실을 갖췄고 액자 13개, 책상 1개, 가방 1개, 필통 1개, 책 87권, 전기난로 1개 등 유물들이 전시돼 시인의 삶과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다.
by 편집국“KTX 신경주역 주차난 완화”…경주시, 공영주차장 450면 추가 조성 [국회의정저널] 경주시가 KTX 신경주역 광장과 맞닿은 경주시 건천읍 화천리 1000번지 일원에 450면 규모 공영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오는 3월 착공해 올해 12월에 완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KTX 신경주역 공영 주차장의 주차대수는 기존 230면에서 680면 안팎으로 늘어난다. 경주시에 따르면, 코레일 네트웍스가 운영하는 357면 규모의 주차장과 별도로 역 인근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 2012년 11월부터 신경주역 광장 인근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총 230면을 운영해 오고 있다. 하지만 KTX 신경주역 이용객 증가로 주차장이 부족해 이용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어 주차장 추가 조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실제로 코로나 사태 이전인 2019년 한 해 평균 일일 이용객은 SRT를 포함해 5786명으로 집계돼, 2017년 4940명, 2018년 5162명과 비교하면 이용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KTX 신경주역 주변 이면도로와 인근 마을 진·출입로에는 어림잡아 평일 수십여 대, 주말 100여대의 불법 주차 차량들로 인해, 이용객은 물론 주민들까지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경주시는 기존 공영주차장과 맞닿은 곳 부지 1만 9796㎡에 450면을 추가로 올해 12월까지 조성을 완료하고 신경주역 역세권 교통 불편 해결과 주차난 해소에 나섰다. 특히 이번 증설되는 공영주차장은 신경주역 접근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기존 역사 광장으로 바로 연결되는 통로가 추가로 조성된다. 또 기존 공영주차장 진출입구가 진입 교차로에서 멀어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초래했던 점을 감안해, 교차로 가까운 곳에 진출입로를 새로 만든다. 한편 주차장 이용요금은 기존 코레일 운영 주차장이 1일 최대요금 1만 3000원, 기본 30분 1000원, 10분당 300원인데 반해, 증설될 신경주역 공영주차장은 기존 주차장과 동일한 1일 최대요금 5000원, 10분 이내는 무료, 30분당 500원이며 운영은 경주시 시설관리공단이 맡는다.
by 편집국경상북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강추위로 유난히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장애인 거주시설에 난방기구를 보급해 시설 거주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내에는 장애인 거주시설이 55개소가 있으며 시설에는 중증의 지체, 뇌병변, 지적장애를 가진 장애인 2,085명이 생활하고 있다. 도에서는 각 시설별로 난방기구 구입비로 개소당 160만원씩 총 8천 8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올해는 특히 코로나19와 강추위로 외부 활동을 하지 못함에 따라 하루의 많은 시간을 실내에서 보낼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한 장애인들이 난방기구 보급으로 좀더 따뜻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7개 시군 10개소 대상으로 19억원의 기능보강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노후시설 개보수 및 리모델링, 화재안전 성능보강, 생활관내 엘리베이터 설치 등 시설 환경 개선으로 이용자들의 안전한 생활여건을 지원한다. 최우진 장애인복지과장은“장애인 거주시설의 경우 코로나19로 외출, 면회 금지 및 외부활동을 못하게 됨에 따라 거주시설의 장애인들이 그 어느때 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앞으로도 경북도는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해 도내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6일 코로나19로 장기 침체에 빠진 민생을 살리기 위해‘경북형 민생 氣살리기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민생 살리기 특별본부’를 구성·출범시켰다. 경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외식, 여행, 레저 활동 등이 심각하게 위축됨에 따라, 지역 소비는 물론, 생산, 고용 등 경제 전반이 위기에 빠져있고 특히 소상공인, 전통시장, 여행·외식업계 등이 큰 어려움에 처해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경북도는 도의 모든 분야에 걸쳐‘민생 氣살리기 장·단기 종합대책’을 발굴하고 총 53개 사업에 걸쳐 1조 761억원을 긴급 투입한다. 1/4분기에 집중적으로 추진될 단기 과제는 총 8대 분야 33개 사업에 총 1조 332억원이 투입되며 이중 신규과제는 18건, 기존·확대 과제는 15건이다. 또한, 연중 추진될 장기 과제는 총 20개 사업으로 이중 신규과제는 13개, 기존·확대 과제는 7건이다. ‘민생 氣살리기 대책’은 크게 3가지 방향으로 추진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첫째는, 기부문화 확산 등을 통한 범도민 캠페인 전개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둘째는 모든 가용재원을 상반기에 집중 투입해 얼어붙은 경제에 마중물을 쏟아 붓고 셋째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기 살리기에 모든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범도민 캠페인 전개 분야에서는 특히 공직자들의 고통분담 의지가 눈에 띈다. 우선, 이철우 지사가 1월 급여 전액을 내놓기로 했고 직원들도 자율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 기부금은‘고향사랑 경북사랑 나눔운동’계좌로 모아져 위기계층 지원에 쓰이게 된다. 도에서는 이러한 기부 운동을 출자출연기관, 시군, 민간 기관단체 등 사회전반으로 확산시켜‘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캠페인’으로 추진해 경북의 자랑스런‘희생정신’을 문화로 계승 발전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도지사가 버스를 타고 중소기업,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애로를 듣고 해결하는 민생살리기‘새바람 행복버스’를 운영하고 소상공인 업체상품 소비 촉진을 위해‘소상공인 위기극복 쓰리GO 운동’도 새롭게 추진된다. 민생 경제에 마중물이 될 재정 신속 집행도 작년보다 강도와 밀도를 한층 높여 강력하게 추진된다. 작년 1/4분기 기준 소비·투자 집행액이 1조 9,167억원이었으나, 올해는 2조 1,359억원을 목표로 3,192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시중에 돈이 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신속 집행에서도 도는 정부가 설정한 목표보다 5% 높은 65%를 목표로 모든 사업을 2~3월에 조기 발주하고 특히 1/4분기 내에 가능한 재원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도는 현재의 상황이 전시에 준하는 상황임을 깊이 인식해 통상적인 추경예산 편성시기까지 기다리지 않고 예비비를 대거 투입하고 건설기술 심의 등의 모든 행정절차를 최대한 앞당겨 운영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침체된 경기를 반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소상공인, 자영업자 기 살리기 시책도 역점적으로 추진된다. 우선, 지역사랑상품권을 대폭 확대 발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는 당초 6,430억원 규모의 상품권을 상반기내에 모두 소진토록 하고 연말까지 1조원 규모로 확대 발행해 지역경제에 승수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세뱃돈, 용돈주기 캠페인도 전개한다. ‘소상공인 육성자금 이차 보전’도 당초 500억원 규모에서 2,000천억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새롭게 시행되는‘카드 수수료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실효적으로 지원해 나간다. 아울러 점포 경영환경 개선과 홍보 지원을 위한‘새바람 체인지업’사업을 새롭게 시작하고 특히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취득하는 생계형 차량에 대해서는 취득세를 100% 감면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 정책들도 다각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방안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정책자금 상환을 1년간 유예하고 기업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경북 세일페스타’와‘실라리안 온라인 기획전’을 계획, 설 명절에 집중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경영이 악화된 운수업계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긴급 재정을 지원하는 운수업‘다시 달리기’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일자리 사업 조기 추진과 농산물 완판 운동 등도 지속 전개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여행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여행업 살리기 희망의 디딤돌 프로제트’와 기 투자기업에 대한 보조금을 신속 지원해 조기 투자를 유도하는 시책도 적극 추진될 예정이다. 이러한 계획을 뒷받침하기 위해 행정체제도‘민생살리기 특별본부’체제로 편성해 연중 비상체제로 운영한다. 특별본부는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해, 도정의 전 분야를 5개 대응반으로 구성해 운영하며 시군과 대학, 기업 등의 외부 역량도 함께 융합해 각종 민생 현안에 대응할 예정이다. 현장의 애로를 듣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경제계와 소상공인, 전통시장, 중소기업, 농업인 등의 분야별 대표들로 구성된‘민생자문단’도 구성·운영한다. 이 지사는“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민생이 벼랑 끝에 서있어, 모든 가용 가능한 자원을 투입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했다”며“죽을 고비에서도 살길을 찾았던‘사중구생’의 정신으로 모든 도민과 함께 이 위기를 반드시 기회로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도는 26일 1차 전체회의를 가진데 이어 앞으로 분기별 전체 회의와 수시 현장회의 등을 통해 민생 살리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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