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영주 명품 특산물 전시 홍보행사’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북 영주시는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서울시 인사동에서 ‘영주 명품 특산물인 풍기인삼과 풍기인견 전시홍보 행사’를 개최한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영주향우회와 영주선비포럼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 인사동 홍익빌딩 갤러리 라메르 전시관 1층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정국에도 불구하고 지역 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영주시 명품특산물인 풍기인삼과 풍기인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개최한다. 종로구 인사동은 일반적으로 골동품, 화랑, 표구, 필방, 전통공예품, 전통찻집, 전통음식점 등이 집중돼 있는 곳으로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관광객들이 꼭 들리는 장소라서 외국인들에게 영주시의 특산물인 인삼과 인견을 홍보하기에 적합한 장소이다. 이번 전시홍보에 참가 업체는 풍기인삼을 대표하는 풍기인삼농업협동조합과 인천문학경기장에 입점해 있는 마켓서하가 참여한다. 풍기인삼농업협동조합은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께 효도선물과 수험생인 자녀, 직장인, 사랑하는 가족 건강을 위해 수삼을 비롯한 다양한 홍삼제품을 포함해 인삼제품 200여점을 전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마켓서하에서 초여름의 문턱에 들어선 계절을 맞아 시원한 여름을 날수 있는 남녀 외출복, 이불, 잠옷, 속옷, 베게 등의 인견제품 100여점을 전시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전시회에는 풍기인삼농협과 마켓서하에서 소비자들에 풍기인삼과 풍기인견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전시한다. 풍기인삼은 현재 영주의 800여 농가가 재배하고 있으며 재배 면적은 1,800ha 규모이다. 또한 인삼 유통은 전국 유일의 인삼 공판장인 풍기인삼공판장을 통해 이뤄지며 지역 전체 인삼 생산액은 연간 170억원에 이른다. 특히 영주시는 풍기인삼의 인지도와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산지 봉인품질인증 제도를 통해 영주시장이 직접 인증하고 있다. 또한 목재 펄프인 유칼리투스를 원료로 제작되는 풍기인견은 가볍고 시원할 뿐만 아니라 통풍이 잘 되는 특징이 있어 여름철 옷감으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 장욱현 시장은 “이번 ‘영주 명품 특산물 홍보 전시행사’를 통해 풍기인삼과 풍기인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에서는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진자 23명이 신규 발생했다. 경주시에서는 총 6명으로 경주 소재 H마트 관련 접촉자 5명이 확진 경주 H마트 관련 전수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 영천시에서는 총 5명으로 5. 16. 확진자의 접촉자 1명 5. 17.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총 4명으로 5. 1. 아메리카에서 입국한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이슬람교 라마단 관련 행사 참석자 3명이 확진됐다. 칠곡군에서는 총 4명으로 5. 16.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확진 5. 16.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총 2명으로 5. 14.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5. 14.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김천시에서는 A노인이용시설 관련 이용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영주시에서는 5. 11.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41명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20.1명으로 현재 2,250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경북도민행복대학, 올해 첫 출범. 1기 신입생 모집한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올해 1월 새롭게 출범한‘경북도민행복대학’이 3월 한 달 동안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민대학은 이제까지 지역에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나, 보다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지난 1년간 도민, 시군 관계자, 교육전문가들의 의견과 자문을 거쳐 출범했다. 100세 시대, 수준 높은 평생학습으로 도민과 함께 행복경북을 열어가는 경북형 평생학습대학인 도민대학은, 경산시 소재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학사운영을 총괄하는 대학본부를 두고 시군 수요조사를 거쳐 올해는 19개 시군캠퍼스가 동시에 문을 열었다.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1년 30주, 주1회 2시간 수업으로 진행되는 도민대학은, 수준별 맞춤형 학습지원을 위해 30~50대를 대상으로 하는 리더스 과정과 60대 이상을 위한 마스터 과정으로 구분하고 교육내용은 7대 영역에 맞춰 체계적으로 편성해, 경북학, 인문학, 시민학을 공통과정으로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과정으로 캠퍼스별로 유연하고 특색 있게 운영하며 향후에는 심화과정으로 지역 대학과의 연계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입학식은 4월 둘째 주에 합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수업은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온·오프라인 강의를 병행하고 현장학습과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학습자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학생회, 학습동아리 모임도 지원한다. 아울러 우수 학습자는 표창의 기회를, 수료 기준을 충족한 졸업생에게는 명예도민학사 학위를 수여한다. 또한, 시군 캠퍼스마다 학습코디네이터를 배치해 수강생들의 학사일정 관리 및 학습 코칭을 지원하고 수강생과 전문가로 구성된 도민대학디자인단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입학 신청은 도민 누구나 가능하지만 해당 캠퍼스별 운영과정이 다소 상이하므로 자세한 사항은 도민대학본부나 해당 캠퍼스에 문의 후 접수 가능하며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평생학습은 이제 우리의 일상이며 단순히 배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성장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며 “경북도민행복대학을 도민에게는 배우는 즐거움과 더불어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 갈 지역 크리에이터로의 성장을, 지역강사와 학습코디네이터에게는 학습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경북만의 우수한 평생학습 모델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북농기원, 농약직권등록 확대. 농업인 피해 최소화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019년부터 전면 시행되고 있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의 정착을 위해 병해충 방제 약제가 없거나 등록이 시급한 주요 작물을 대상으로 농약직권등록을 지속해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PLS는 수입 및 국내에 유통되는 농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도입한 제도로서 작물별로 등록된 농약 이외의 농약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며 신규 농약등록을 위해서는 반드시 농약등록시험을 거쳐야 한다. 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2012년부터 농약등록을 추진해 52작물 119약제를 등록 완료했고 PLS 시행을 본격적으로 대비하면서 최근 3년간 농약등록 요청이 가장 많은 작물을 중심으로 30작물 70종의 농약을 등록했다. 농업인의 농약 오남용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복숭아, 오미자 등 9종의 농약안전사용 책자를 발간했으며 2021년에는 ‘오이 농약안전사용서’를 발간해 배부했다. 이러한 노력에도 등록 농약 수가 적거나 새로 도입된 작물 등의 농약 등록도 여전히 필요한 실정으로 특히 올해는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중인 잠정 안전사용기준 설정 농약의 사용이 끝날 예정으로 농약직권등록 확대가 더욱 필요하다. 따라서 오이, 포도, 버섯 등 9작목 11병해충에 대해 64종의 약제 등록시험을 추진할 계획이며 사과 등 농약안전사용 책자도 확대 발간할 예정이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PLS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경북지역 재배작물에 필요한 약제를 지속적으로 발굴, 등록하고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by 편집국경북도, 도내 중소기업에 고졸 청년 채용 지원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고졸 청년 채용을 활성화해 청년 취업난을 해소하고 중소기업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고졸청년 희망사다리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최종학력이 고졸이거나 이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은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신규 채용하는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도내 중소기업이고 3월 15일 ~ 26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모집규모는 미취업 청년 24명이며 참여기업 당 최대 2명까지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 신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 우편 또는 이메일 접수 하면 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기업은 신규 채용 청년근로자 인건비를 매월 160만원씩 최대 24개월까지 지원받고 매칭 되어 고용된 청년에게는 직무역량 강화 교육,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기업 49개사, 청년 57명이 지원을 받았으며 우수한 고졸 청년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열어주고 고졸 청년 채용을 촉진해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 완화에 기여했다. 박시균 경상북도 청년정책관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고졸 청년의 안정적인 사회진입과 지역정착 유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기업에 실질적인 임금 지원을 통해 기업의 채용 부담을 최소화해 코로나19로 취업문이 더욱 좁아진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북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에서는 지난 14일 코로나19 국내감염 3명이 신규 발생했다. 경산시에서는 3. 4. 확진자 확진자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3. 13.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47명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6.7명이 발생했으며 현재 1,706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by 편집국2021년도 농업경영전문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3월 12일 관내 농업인 50명을 대상으로 마케팅에 대한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마케팅 패러다임의 변화, 코로나19 이후 시장 트렌드의 이해와 SNS 홍보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코로나 이후에 소비시장이 크게 변화하고 있으며 특히 온라인 구매와 비대면 배달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발맞춰 농업인들 또한 온라인 판매를 위한 마케팅과 홍보 방법을 익혀야 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에서 많은 인원이 모이는 것을 막기 위해 상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받았으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며 교육을 진행했다. 최낙두 농촌지원과장은 “상주시 농업인이 생산한 고품질의 농산물을 보다 좋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도록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을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슬기로운 이 학습으로 온종일 배움 [국회의정저널] 상주시는 시민의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최근 KBS 미디어 평생교육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온라인 형식의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과목은 반려동물 관리사, 병원코디네이터 등 70여 개 자격증 취득 과정이며 해당 자격증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록된 국가등록 민간자격증으로 취업 시 이력서에 정식 기재가 가능하다. 상주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원 홈페이지 시민 온라인 교육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이 가능하며 수강료와 온라인 시험 응시 비용은 무료다. 단, 자격증 발급 희망자는 소정의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상주시는 지난해 경북 최초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해 주목을 받았고 올해도 온라인 민간 자격증 취득 과정을 포함해 생애 주기별 온라인 교육‘온런 타래’와‘방구석 평생학습 TV’등 다양한 비대면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시민을 위한 온라인무료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누구나 배움을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상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상주시는 외남면 송지저수지와 내금저수지의 재해를 사전에 예측하고 재해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를 위해 재해위험지구 조기경보시스템 구축사업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저수지 붕괴 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외남면 송지저수지와 내금저수지 일대를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대상지로 선정, 올해 6월말까지 총 5억3천만원을 들여 시스템을 구축한다. 대상자는 저수지 하류 지역 200여 세대다. 재해위험지구 조기경보시스템은 한국판 뉴딜종합계획사업의 일환으로 저수지 상황 변화에 따른 조기경보발령 기준을 수립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및 무선 옥내 방송시설 설치로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를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는 사업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집중 호우에 따른 저수지 붕괴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조기경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인명,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안동형 일자리사업단 개소식 가져 [국회의정저널] 안동시는 안동형 일자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안동대학교에 설치한 안동형 일자리사업단의 개소식을 16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개소식에는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해 권순태 안동대총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형동 국회의원, 김호석 안동시의회 의장, 권상용 안동과학대 총장, 이대원 안동상공회의소장, 우병현 가톨릭상지대학교 행정지원처장이 함께 한다. 코로나19 충격에 따른 산업 전반의 고용 부진으로 실업자 증가와 함께 구직활동이 위축되면서 실업률이 상승하는 등 코로나 이후 경제위기는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경제위기 극복 및 미래성장동력 모색을 위해 AI융합미래전략TF팀을 선제적으로 신설, 지역의 실정에 맞는 안동형 일자리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 등 모든 준비를 마쳤다. 안동형 일자리 사업은 저출생, 청년인구 유출로 인한 인구감소로 지역경쟁력이 약화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중앙정부 주도 대기업중심의 일자리가 아닌 지방정부가 주도해 10년간 1,00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 지역특화자원인 바이오백신 스마트팜농식품소재 문화관광 창업커뮤니티 AI융합 분야를 중점적으로 육성해 지역기업 수요인력에 대해 지역대학은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기업 인턴십을 통해 취업으로 연결함으로써 지역기업은 안정적인 우수인력 확보로 강소기업이 되고 지역에는 청년들이 정착함으로써, 향후 2030년 인구 30만, 첨단 바이오 산업도시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를 위해 안동형 일자리사업단을 설치·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2월 안동대학교 내에 안동시와 안동대학교는 공동사업단장, 센터장, 공무원, 연구원 등 총 12명으로 조직을 구성해 “안동형 일자리 사업단”을 꾸렸다. 사업단은 지역특화사업 분야와 관련된 인력을 양성하는 등 중소기업과 연계해 강소기업을 육성하는 콘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되며 2022년까지 준비과정을 거쳐 2026년까지 중점추진해 2030년에 최종 완성한다는 로드맵을 가지고 핵심인력 1만여명, 청년벤처 100개, 강소기업 육성 100개, 중견기업 20개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안동형 일자리는 전국 최초로 지방정부 주도로 지역대학과 지역기업이 상생하는 지역혁신일자리모델인 만큼 우수사례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영탁쓰 안동 지킴이, 봄 햇살처럼 포근한 이불 기부 [국회의정저널]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영탁의 팬클럽 영탁쓰 안동지킴이가 3월 11일에 팬클럽 회원들이 모은 회비로 홑이불과 차렵이불, 마스크를 태화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영탁쓰 안동지킴이 측은 매월 관내 저소득 가정에 후원물품을 직접 구매해 정기적인 후원을 지속해왔고 특히 이번 달에는 가수 영탁의 신곡 제목‘이불’에서 영감을 얻어 홑이불과 환절기 추위를 많이 느끼시는 어르신을 위해 차렵이불과 마스크를 준비해서 기부했다. 영탁쓰 안동지킴이 측은 “이번 기부가 영탁의 신곡‘이불’가사 내용처럼 관내 어려운 가정의 지친 마음을 포근히 덮어줘서 좋은 꿈을 꾸고 밝고 희망찬 내일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중옥 태화동장은 “태화동 관내 저소득층에 대한 영탁쓰 안동지킴이의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드리며 후원 이불과 마스크가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포근하고 따뜻한 기운으로 전달되어 지친 마음을 위로해주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안동시, 안동형 일자리 모델로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만든다 [국회의정저널] 안동시는 오는 3월 16일 오후3시 안동대학교에서 본격적인 지역 일자리 창출에나서기 위한 ‘안동형 일자리사업단’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세 안동시장과 권순태 안동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 지사, 김형동 국회의원, 김호석 안동시의회 의장, 권상용 안동과학대 총장, 우병현 가톨릭상지대학교 행정지원처장, 이대원 안동상공회의소 회장 등의 참여하에 안동형일자리 사업단 현판이 제막된다. 이번 개소식에 앞서 안동시는 안동대학교와 함께 지난 2월 안동형 일자리 사업단을 설립하고 안동대학교 대학본부 3층에 사무실도 마련했다. 사업단장을 비롯해 안동시 2명, 안동대에서 4명의 직원이 상주 근무하며 산·학·연·관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의 컨트롤 타워로서 사업을 이끌어 가게 된다. 안동형 일자리 모델은 안동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지역 대학이 지역 역점사업 분야에 특화된 전문 인력을 육성해 지역 소재 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일자리 창출 전략이다. 안동형일자리사업은 지역 청년 유출로 촉발된 저출생, 고령화, 인구소멸과 함께 지역제조업, GRDP, 지역 다양성 지수 등 주요경제 지표가 전국 지자체 중 하위권에 머무르는 데에 따른 위기의식에서 출발했다. 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확정,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 등을 통한 교통 접근성 개선과 관광거점도시 선정, 헴프규제자유특구 지정, 3대 문화권 사업 추진 등 다양한 성장동력 속에 기회요인을 이끌어내어 지역경제 발전의 전제조건인 일자리 구축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안동시는 타 지역보다 경쟁 우위에 있는 문화관광, 백신·바이오, 농식품소재 사업을 대상으로 대학과 지자체, 기업, 연구기관이 손을 맞잡고 전문 교육으로 양성된 우수한 인재를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다시 청년이 모여드는 일련의 선순환 구조가 하나의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갈 수 있도록 ‘안동형 일자리 모델’을 마련한 것이다. 앞으로 중소기업을 강소기업화하고 선제적 인력양성으로 중소도시형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또한 대학이 중심이 되어 일자리를 창출하는 개방혁신을 통한 대학 주도형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사업 추진과 지자체 예산의 선택적 집중 투입, 파괴적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안동형 일자리사업 프로그램을 구성할 방침이다. 지난해 5월, 안동시는 ‘안동형일자리 모델 발굴 보고회’를 열고 안동 대도약 10대 프로젝트와 연계한 5대 미래전략 20개의 신산업을 제시했다. 이는 한국고용정보원의 2020 청년층 혁신성장 직업전망에 부합하는 것으로 4차산업 혁명을 통한 미래 모색에 기반한다. 또한, 일자리 모델의 특징으로 중소기업 중심, 지역특화 사업 중심, 대학중심, 지방정부 주도 전략임을 강조했고 이를 위한 산·학·연·관의 협력 시스템 구축을 위한 안동선언문도 선포했다. 또한, 9월에는 안동형 일자리 모델사업의 최고 전략·자문기능을 수행할 ‘4차산업혁명 기반 발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1차 위원회에서 6대 혁신전략사업을 소개했고 안동형 일자리 사업단 구성 및 예산 등 사업추진체계와 로드맵이 구체화됐다. 사업추진체계가 가시화되면서 올 2월에는 지역소재 대기업인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대학교와 함께 안동형일자리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안동시는 청년 1인당 최대 6개월간의 인턴십 인건비를 지원하고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역 청년 30명을 채용, 인턴십 수료자에게는 경력증명서 발급과 함께 정규직 채용 시 서류심사 우대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이제 출발대에 서게된 안동형 일자리사업단은 앞으로 대학혁신, 창업혁신, 기업혁신, 고교연계혁신, 특별인턴 혁신 등 혁신 전략을 바탕으로 5개 센터를 통해 64억여 원의 예산으로 올해 사업이 추진된다. AI융합교육센터에서는 고교·대학·기업 간의 연계 교육을 통한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안동고 안동중앙고 한국생명과학고 경북하이텍고 등 각 고등학교 특성에 맞는 AI융합교육과 안동대, 가톨릭상지대 학생 및 미취업자·실업자 대상 지역 특화산업 기반 AI융합교육을 실시해 안동형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 문화·관광 기업에 필요한 디자인과 영상 전문인력도 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창업커뮤니티센터에서는 안동형 일자리 생태계구축과 창업지원을 추진한다. 산재되어 있는 창업 관련 자원을 한데 모아 커뮤니티를 구축해 자율형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창업 단계별, 성장가능성에 대한 차등지원과 함께 창업닥터를 운영해 1:1밀착 컨설팅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장년층 창업, 학생창업까지도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창업 페스티벌을 개최해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게된다. 스마트팜농식품소재센터는 4차산업 혁명시대 차세대 도농 기반 마련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추진한다. 스마트팜 개방혁신센터의 기반을 마련하고 3중 교육 안전망을 구축한다. 아울러 안동시 대마특구·노지스마트팜 사업, 농업로봇실증센터와 연계 협력을 강화하고 기업혁신 R&BD 지원으로 외부기업 유치는 물론 지역 기업의 경쟁력 제고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향후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스마트팜 신산업지역으로 혁신한다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바이오·백신센터는 경북백신산업 클러스터의 활성화를 위한 연계기업 유치와 백신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기업 중 안동으로 이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과제를 지원하고 지역 인력이 참여토록해 기업유치와 함께 백신산업 전문인력의 지역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국·내외 우수 백신 연구소·기업에 인턴십을 지원해 맞춤형 인재 양성에도 노력한다. 문화·관광센터는 지역의 강점인 문화콘텐츠 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맡게 된다. 1인 미디어 시대 1인 크리에이터 산업영역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콘텐츠 제작 지원으로 안동만의 특화된 1인 크리에이터 산업을 육성한다. 안동의 매력적인 문화원형과 이를 창작소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DB 플랫폼을 구축하고 단계별로 유료화해 관련 분야 일자리 창출의 기반이 되도록 한다. 아울러 콘텐츠 분야 기업의 지원을 통해 외부 기업 유치와 지역 인력 고용에도 기여한다. 이와 더불어, 시는 안동형 일자리사업 성과의 가장 우선순위를 일자리창출에 두고 사업성과를 객관적으로 계량화 할 수 있는 평가 기법을 마련하고 사업전반에 대해 매년 전문기관의 평가를 받도록 할 예정이며 일자리창출 성과가 미흡한 사업은 축소 또는 폐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산학연관이 연계해 안동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특화된 대학교육을 통한 교육인프라를 구축, 핵심인재를 양성할 뿐만 아니라 지역기업을 육성하고 확대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10년 장기 프로젝트로 2022년까지는 안동형 일자리 준비과정인 구축기, 2026년까지는 강화기로 중점 추진하고 2030년까지 최종완성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향후 10년간 가용재원의 10%를 꾸준히 투입해 창업지원과 교육혁신, 기업지원과 지역특화사업 연계, 협력시스템을 구축해 2030년까지 핵심인력 1만명, 강소기업 육성 최소 100개, 청년벤처 100개, 중견기업 최소 20개를 육성한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올해는 안동형일자리사업이 10년의 대장정을 시작하는 첫해로 당장의 성과보다는 그동안 구상해왔던 모델을 적용해 문제점을 찾아 개선하고 또 구체화해서 향후 사업의 큰 주춧돌을 놓는 해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고향을 떠나지 않아도 자신의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취업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10년 후에는 인구 30만의 첨단강소도시, 청년 창업 친화도시, 글로벌 관광도시가 되도록 사업추진에 모든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