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영주 명품 특산물 전시 홍보행사’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북 영주시는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서울시 인사동에서 ‘영주 명품 특산물인 풍기인삼과 풍기인견 전시홍보 행사’를 개최한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영주향우회와 영주선비포럼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 인사동 홍익빌딩 갤러리 라메르 전시관 1층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정국에도 불구하고 지역 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영주시 명품특산물인 풍기인삼과 풍기인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개최한다. 종로구 인사동은 일반적으로 골동품, 화랑, 표구, 필방, 전통공예품, 전통찻집, 전통음식점 등이 집중돼 있는 곳으로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관광객들이 꼭 들리는 장소라서 외국인들에게 영주시의 특산물인 인삼과 인견을 홍보하기에 적합한 장소이다. 이번 전시홍보에 참가 업체는 풍기인삼을 대표하는 풍기인삼농업협동조합과 인천문학경기장에 입점해 있는 마켓서하가 참여한다. 풍기인삼농업협동조합은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께 효도선물과 수험생인 자녀, 직장인, 사랑하는 가족 건강을 위해 수삼을 비롯한 다양한 홍삼제품을 포함해 인삼제품 200여점을 전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마켓서하에서 초여름의 문턱에 들어선 계절을 맞아 시원한 여름을 날수 있는 남녀 외출복, 이불, 잠옷, 속옷, 베게 등의 인견제품 100여점을 전시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전시회에는 풍기인삼농협과 마켓서하에서 소비자들에 풍기인삼과 풍기인견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전시한다. 풍기인삼은 현재 영주의 800여 농가가 재배하고 있으며 재배 면적은 1,800ha 규모이다. 또한 인삼 유통은 전국 유일의 인삼 공판장인 풍기인삼공판장을 통해 이뤄지며 지역 전체 인삼 생산액은 연간 170억원에 이른다. 특히 영주시는 풍기인삼의 인지도와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산지 봉인품질인증 제도를 통해 영주시장이 직접 인증하고 있다. 또한 목재 펄프인 유칼리투스를 원료로 제작되는 풍기인견은 가볍고 시원할 뿐만 아니라 통풍이 잘 되는 특징이 있어 여름철 옷감으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 장욱현 시장은 “이번 ‘영주 명품 특산물 홍보 전시행사’를 통해 풍기인삼과 풍기인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에서는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진자 23명이 신규 발생했다. 경주시에서는 총 6명으로 경주 소재 H마트 관련 접촉자 5명이 확진 경주 H마트 관련 전수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 영천시에서는 총 5명으로 5. 16. 확진자의 접촉자 1명 5. 17.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총 4명으로 5. 1. 아메리카에서 입국한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이슬람교 라마단 관련 행사 참석자 3명이 확진됐다. 칠곡군에서는 총 4명으로 5. 16.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확진 5. 16.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총 2명으로 5. 14.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5. 14.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김천시에서는 A노인이용시설 관련 이용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영주시에서는 5. 11.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41명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20.1명으로 현재 2,250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영주시,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경북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은 지난 6일과 7일 안정면 소재 천연염색 공방에서 천연염색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의 첫 번째 시간으로 전통문화의 체험 기회를 제공해 21세기 지도자의 핵심역량인 문화리더십을 함양시키 위해 관내 천연염색 강사를 초빙해 에코염색과 쪽염색에 관한 이론 및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에 소속된 17개 단체에서 각 단체장을 포함한 4명 등 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2개 조로 나누어 이틀에 걸쳐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가는 여성 리더들의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시키고 각 단체들간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지는 시간이 됐다. 권서영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회원들과 소통과 화합하고 지역의 여성지도자로서 소양과 리더십을 쌓아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영주시, 만60~74세 코로나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행 [국회의정저널] 경북 영주시는 지난 6일부터 시작된 만60~74세 시민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 예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10일 영주시에 따르면 만 70∼74세 시민은 5월 6일부터 6월 3일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위한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이어 65~69세는 5월 10일일부터 6월 3일일까지, 60~64세는 5월 13일부터 6월 3일일까지 순차적으로 사전 예약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는 5월 6일부터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와 질병관리청 콜센터, 보건소,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콜센터 등에서 접수한다. 온라인과 전화 예약이 어려운 노인 등을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예약을 접수하며 방문 시 신분증과 본인 명의 휴대전화를 지참하면 된다. 접종은 전국 위탁의료기관 중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접종한다. 한편 시는 6일부터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콜센터와 1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인석 보건소장은 “접종을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해서 사전 예약을 하면된다”며 “자녀들이 부모님을 대신해 온라인으로 예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족들이 부모님의 예방접종 예약을 챙겨달라”고 말했다.
by 편집국20주년 맞은 영주시 과수시험장, 미래과수 연구 박차 [국회의정저널] 과수재배 기술 전파의 허브,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과수시험장이 올해 5월 설립 20주년을 맞이했다. 과수시험장은 영주시 지방자치단체 소속의 과수 기술보급 기관으로 영주사과를 비롯해 지역 과수산업의 높은 위상에 맞는 연구 미션을 수행하며 새로운 미래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연구기관으로 우뚝 서게 됐다. 전국 최대 사과 주산지인 영주는 지역에 맞는 사과 품종 선발과 키낮은 사과원 구축을 위해 지난 2001년 안정면 안풍로 98 일대에 본관동, 실험실, 묘목작업장과 과수시험포 등 7만㎡ 규모로 과수시험장을 설립했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과수 신품종 개발 보급과 지역 적응성 연구 등을 통해 지역적, 기후적 경쟁력 있는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선도해 왔다. 그 결과 과수 신기술을 보급하고 농가 지도와 교육을 담당하는 지방자치단체 소속기관 중 전국에서 손꼽히는 운영규모와 과수농업 발전에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시험장은 영주 과수농업에 대한 연구개발 확대를 목표로 농업선진화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최근에는 연간 2,000명이 넘는 전국 과수재배 농업인들이 찾아와 선진 농업을 배워가고 있다. 특히 과수연구 인프라 구축과 농촌진흥청, 지방기관, 대학교와의 유기적인 연구협력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품종 도입, 경쟁력 있는 새로운 소득과수 발굴, 농촌고령화에 대비한 노동력 절감을 위한 농작업 기계화 및 미래형 과원 시스템 등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영주시 과수시험장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기계화 시스템 도입에 앞장섰다. 또한 과실 수량을 20%정도 높인 2축 수형의 선구적 도입으로 지속가능한 농업의 기반을 구축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유럽에서 개발된 하나의 나무에 2개의 원줄기를 세우는 2축 수형은 2016년영주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현재 영주 관내 15ha가 조성되어 농가 고소득을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우수사례 벤치마킹이 줄을 잇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시범사업이 확대되고 있다. 그 결과 전국의 사과 명장 다수가 2축 수형을 도입했고 우리나라 사과 고밀식 재배의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는 대표적 수형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국내에서 육성한 신품종은 지역 적응 시험을 통해 경쟁력 있는 우수품종으로 보급해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육종된 조생종 여름사과인 썸머킹 이른 추석 출하용 사과 아리수 다른 품종과의 수분친화성이 높고 미니사과로 인기가 높은 루비에스 등 타 지역보다 한발 앞서 신속히 신품종을 도입해 지역의 새로운 유통시장 형성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최근 지역내 성공 가능성이 높아 신소득 과수작물로 주목받고 있는 플럼코트를 2018년부터 시범사업으로 과수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시는 10ha를 목표로 재배 단지화 하고 있다. 한편 전국 유일하게 영주에서만 생산되는 별사과는 30농가가 10ha에서 재배 중이다. 별사과는 당도가 뛰어나고 과실의 상품성이 90% 이상으로 영주사과의 또 하나의 브랜드로 기대가 높아 생산농가·소비자·유통업체 모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과수시험장은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전국에서도 명성이 뛰어난 스타지도사 선정, 강의기법 및 각종 직원 경진대회에 3회 수상 등 담당 직원들의 역량도 우수할 뿐만 아니라 2019년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우수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과수시험장과 농업기술센터 집적화를 통해 산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산·관·학 유기적 연구체계를 구축해 명실상부한 한반도 기후변화 대응 및 과수연구의 거점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과수시험장은 지난 20년간 영주 과수농업인에게 재배기술 보급, 신품종 도입 및 다양한 연구사업으로 영주사과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으로 우리나라 최대의 과수 주산단지인 영주과수 기술발전에 주춧돌 역할을 해 우리나라 과수산업이 한층 더 발전될 수 있도록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영주시, ‘과수화상병’ 사전예찰 조사에 총력 기울여 [국회의정저널] 경북 영주시는 5월 10일부터 11월 26일까지 지역 내 사과,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및 가지검은마름병 예찰 발생조사를 4차에 걸쳐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과수화상병’은 우리나라에서 검역 병해충으로 지정된 세균병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하며 지난해 전국 744농가 394.4ha에 이르는 피해가 발생했다. 병이 발생한 나무는 잎, 꽃, 가지, 줄기, 과일 등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이 조직이 검게 마르고 심하면 나무 전체가 고사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고 확산 속도가 빨라 한그루만 발생해도 전체 과수원을 폐원해야 할 정도로 경제적으로 막대한 피해를 준다. 해를 거듭하면서 발생지역 분포가 점점 넓어지고 있으며 최근 충북지역에서 지난해에 비해 한 달 가까이 빠르게 발생돼 과수화상병의 대한 경각심이 요구된다. 1차 예찰 발생조사 기간은 5월 10일 ~ 5월 21일이며 6월, 7월, 11월에 회차별 2주간 실시된다. 올해에는 8개 읍면 2,100ha를 대상으로 정밀예찰을 추진해 의심증상 발견 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 병 발생을 사전봉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성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적과 등 과수원 내 작업 시 방역수칙에 따라 장비, 작업화 등의 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과 외부 이동 양봉업자의 우리지역 벌 방사를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화상병 의심증상 발견 시 즉시 농업기술센터로 신고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영주시, 2021년 민·관·군·경 합동 화랑훈련 실시 [국회의정저널] 경북 영주시는 5월10일부터 5월14일까지 대구·경북 전역에서 실시됨에 따라 영주시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한다. 올해 화랑훈련은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고려해 주요 훈련 위주로 실기동훈련을 실시하고 통합방위지원본부 또한 최소한의 인원으로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운영된다. 화랑훈련은 후방지역의 전·평시 적의 침투·도발에 대비하고 유사 시 대처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통합방위작전 시행 절차 숙달,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 지역주민 안보의식 고취를 목표로 실시한다. 영주시 관계자는 “훈련 기간 중 실제 병력의 이동이 있을 수 있으니 놀라지 말고 대항군 발견 시에는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 또는 국번없이 1338에 신속하게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영주시, ‘공공형버스’ 도입…시민·관광객 이동 편의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북 영주시는 10일부터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공공형버스를 운행한다. ‘공공형버스’란 교통 소외지역의 시민들의 이동권 확대를 위해 도입된 15 인승의 소형버스로서 국토교통부 지원 사업으로 4대를 도입해 운영을 실시한다. 시는 10일부터 31일까지 시범 운행을 통해 이용객들의 의견을 모니터링해 6월 1일부터 정상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평일은 지난 2019년에 폐지된 2번과 2-1번 노선을 대체하고 상대적으로 대중교통이 불편한 동산여중, 동산고 한국국제조리고 영주고 방면으로 운행해 시민들과 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또한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는 대중교통으로 영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 제공을 위해 영주역과 영주종합터미널을 경유해 지역 내 주요 관광지인 소수서원, 부석사 노선과 무섬마을 노선을 운행할 방침이다. ‘공공형버스’ 요금은 현행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한 1300원이며 상세한 운행구간과 출발시간은 영주시청 홈페이지의 분야별 정보–교통/지도–시내버스–공공형버스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손창석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공공형버스’ 투입을 통해 평일에는 기존에 폐지된 노선을 운행함으로서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주말에는 지역의 대표 관광지 노선을 운행함으로서 KTX-이음과 버스를 이용해 영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가 증진되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10일 오후 2시 도청 화랑실에서 경북 농식품 수출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는 경북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 김재수위원장과 농식품부 수출진흥과 김재형과장을 비롯한 aT, 농협경북지역본부, 경북통상, 풍산김치, 월항농협, 대구경북능금농협, 풍기인삼농협, 한국포도수출연합, ㈜초록원, 참배수출단지, 수출농가 등 20여명이 참여한다. 김재수 경북농식품유통혁신위원장 주재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경북 농식품 수출실적이 전년대비 20% 증가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24년 수출물류비 지원 폐지를 앞두고 농식품 수출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농식품 수출물류비 지원은 2015년 나이로비에서 타결된 WTO DDA 농업분야 협상에 따라 선진국은 즉시 철폐, 개도국 지위를 부여받은 우리나라는 단계적으로 지원을 감축해 2024년에 전면 폐지해야 한다. 농식품 수출지원사업 중 주로 채소류, 버섯류, 과실류 등의 수출에 기여도가 큰 물류비가 폐지됨에 따라, 직접보조 감소로 수출가격 경쟁력 약화가 예상되고 있어, 현행 지원사업이 WTO 등 협정에 위배되는 않는 방향으로 개선됨과 동시에 새로운 형태의 지원사업 도입 및 발굴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농식품부 수출지원 정책방향과 경북 농식품 수출현황 및 전략 발표에 이어 농식품 수출 유관기관의 정책제안과 수출업체 및 단체 등의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등 경북 농식품 수출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농식품부 수출진흥과 김재형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유통 환경 변화에 따라, 지속적인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포스트코로나 유망품목 육성, 수출통합조직 확대, 물류 효율화는 물론 온라인·비대면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모아진 의견들을 수렴해 도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적극 반영해 경북 농식품 수출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활용하고자 한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코로나19로 세계경제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수출농가와 업체, 유관기관 등 각계의 노력으로 지난해 우리 도 농식품 수출은 전년대비 20% 증가라는 성과를 보였다”며 “현시점에서 경북 농식품만이 가진 압도적인 차별성으로 승부한다면 앞으로도 경상북도가 K푸드의 선봉에 서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편집국경북소방, 소방대원 역량 강화로 인명구조사 양성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6, 7일 양일간 인명구조사 자격 취득을 준비하는 소방대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개인역량 측정시험을 치렀다. 인명구조사는 어떠한 위기에서도 생명을 구조할 수 있는 전문 구조 대원에게 주어지는 자격으로 기초체력과 전문 인명구조 기술 등을 복합적으로 평가하며 시험 과정은 남녀 모두 동일한 기준을 적용한다. 평가 기준은 20미터 왕복 오래달리기 60회, 200m 수영 5분 이내 완주, 입영 및 수중 인명구조, 수직·수평 로프 구조 및 교통사고 인명구조 등이다. 2020년도 인명구조사 인증시험에는 총 142명이 응시해 45명이 통과해 31.7%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경북소방본부에서는 이번 개인역량 측정 및 집중훈련을 통해 현장에 강한 구조대원을 양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종근 경북소방본부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하는 일은 소방관의 사명이며 책임이다”며 “오늘도 어디선가 구조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도민들을 위해 인명구조사 양성에 더 힘써 양질의 구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도, 복숭아 토종효모로 만든 와인소주 미국 수출 [국회의정저널]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6일 복숭아에서 분리한 토종효모로 발효한 복숭아포트와인 등 4종을 미국으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청도복숭아연구소는 2017년 저온발효 가능한 복숭아 유래 순수 토종효모를 개발하고 2018년 농업회사법인 ㈜갓바위에 기술 이전했다. 다음해인 2019년 청도복숭아효모를 이용한 주류 개발 업무협약을 실시한 결과, 올해 복숭아 포트와인을 생산해 수출하게 됐다. 이번에 수출하는 복숭아 포트와인은 알코올 함량 16%의 와인소주로 총 20톤, 5,000만원 상당이며 미국 시카고 애틀랜타 지역으로 수출된다. 포트와인 : 와인의 변질을 막기 위한 주정 강화 와인, 알코올함량 18 ~ 20%㈜갓바위 이현준 대표는 30년 양조업에 종사한 전통 발효연구가로 청도복숭아효모 및 가공 기술을 적용해 2018년부터 복숭아, 자두 등 와인소주 4종을 꾸준히 생산, 수출해 172톤 수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수출량은 47톤 → 71톤 → 54톤 → 94톤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수출 지역도 미국, 호주뿐 아니라 향후 몽골, 러시아 등 중앙아시아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 청도복숭아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토종효모를 이용해 포트와인 뿐만 아니라 다양한 명품주를 만들어 수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복숭아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 불안정 및 복숭아 부가가치 향상과 발효식품 대부분 수입효모에 의존하는 현실을 감안해 시작한 가공품 및 토종효모 개발 연구가 이제는수출까지 하게 되어 참으로 뜻깊은 일이다”며 “앞으로 수출확대와 토종효모 개발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외화절감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청도복숭아연구소에서 개발한 복숭아 효모는 국내 최초로 순수 분리된 토종 효모로서 대한민국 미생물 자원균주로 등록된 저온내성효모이다. 이 효모는 비교적 저온에서도 발효가 가능하기 때문에 저온발효 공정으로 생산되는 맥주나 전통주 제조에 적합한다.
by 편집국안동시 바르게살기운동 여성회 어버이날 맞아 소외계층 어르신에게 카네이션 전달 [국회의정저널]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 여성회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5월 6일 11시 ‘요셉의 집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전달식’을 가졌다. 바르게살기운동 여성회에서는 여러 단체와 함께 매달 첫째 주 목요일마다 소외계층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5월 어버이날을 맞이해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살피며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봉사자들은 위생수칙을 준수해 반찬을 만들고 어르신들은 거리 두기와 발열 체크 후 도시락을 가져가실 수 있게 안내하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했다. 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대면 접촉을 최소화해 가정에 찾아가 전달했다. 안동시 체육새마을과장은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 및 여성회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참여하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함께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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