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영주 명품 특산물 전시 홍보행사’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북 영주시는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서울시 인사동에서 ‘영주 명품 특산물인 풍기인삼과 풍기인견 전시홍보 행사’를 개최한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영주향우회와 영주선비포럼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 인사동 홍익빌딩 갤러리 라메르 전시관 1층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정국에도 불구하고 지역 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영주시 명품특산물인 풍기인삼과 풍기인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개최한다. 종로구 인사동은 일반적으로 골동품, 화랑, 표구, 필방, 전통공예품, 전통찻집, 전통음식점 등이 집중돼 있는 곳으로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관광객들이 꼭 들리는 장소라서 외국인들에게 영주시의 특산물인 인삼과 인견을 홍보하기에 적합한 장소이다. 이번 전시홍보에 참가 업체는 풍기인삼을 대표하는 풍기인삼농업협동조합과 인천문학경기장에 입점해 있는 마켓서하가 참여한다. 풍기인삼농업협동조합은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께 효도선물과 수험생인 자녀, 직장인, 사랑하는 가족 건강을 위해 수삼을 비롯한 다양한 홍삼제품을 포함해 인삼제품 200여점을 전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마켓서하에서 초여름의 문턱에 들어선 계절을 맞아 시원한 여름을 날수 있는 남녀 외출복, 이불, 잠옷, 속옷, 베게 등의 인견제품 100여점을 전시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전시회에는 풍기인삼농협과 마켓서하에서 소비자들에 풍기인삼과 풍기인견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전시한다. 풍기인삼은 현재 영주의 800여 농가가 재배하고 있으며 재배 면적은 1,800ha 규모이다. 또한 인삼 유통은 전국 유일의 인삼 공판장인 풍기인삼공판장을 통해 이뤄지며 지역 전체 인삼 생산액은 연간 170억원에 이른다. 특히 영주시는 풍기인삼의 인지도와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산지 봉인품질인증 제도를 통해 영주시장이 직접 인증하고 있다. 또한 목재 펄프인 유칼리투스를 원료로 제작되는 풍기인견은 가볍고 시원할 뿐만 아니라 통풍이 잘 되는 특징이 있어 여름철 옷감으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 장욱현 시장은 “이번 ‘영주 명품 특산물 홍보 전시행사’를 통해 풍기인삼과 풍기인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에서는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진자 23명이 신규 발생했다. 경주시에서는 총 6명으로 경주 소재 H마트 관련 접촉자 5명이 확진 경주 H마트 관련 전수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 영천시에서는 총 5명으로 5. 16. 확진자의 접촉자 1명 5. 17.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총 4명으로 5. 1. 아메리카에서 입국한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이슬람교 라마단 관련 행사 참석자 3명이 확진됐다. 칠곡군에서는 총 4명으로 5. 16.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확진 5. 16.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총 2명으로 5. 14.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5. 14.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김천시에서는 A노인이용시설 관련 이용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영주시에서는 5. 11.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41명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20.1명으로 현재 2,250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사이소’코로나19 뚫고 쾌속 질주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비대면 중심의 유통구조로의 빠른 변화에 발 맞추어 경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사이소’ 활성화에 주력한 결과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년 3월말 기준 ‘사이소’ 매출액이 59억6천만원으로 지난해 동월대비 37억2천만원 보다 60%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또한, 금년도 3월말 기준 ‘사이소’에 입점한 업체수는 1,136개, 상품수 6,849개, 회원수는 39,783명으로 지난해 연말 기준 대비 입점상품수는 39%, 신규 회원수는 17% 각각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7년 4월 정식 오픈 이후 소비자 접근성 강화를 위한 모바일앱 개발 김치·경북 우수 농산물 전문관 등 특별관 오픈 홈플러스·롯데슈퍼·11번가 등 대형 유통업체와 업무협약을 통한 제휴몰 확대 운영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농특산물 소비촉진행사 개최 신규고객 확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 등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분석됐다. 앞으로도 경북도는 사이소를 통해 소비자와 실시간 대화로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커머스 마케팅 강화 수요특가, 기획전 등 차별화 이벤트를 통한 신규고객 확보 코로나19 등 피해농가, 취약농가 전용관 확대 운영 및 소비촉진 이벤트 우수 농특산물 고객감사 이벤트 등을 통해 경북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특히 소규모로 시·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쇼핑몰 한계 극복을 위해 ‘사이소’와 연계한 통합 마케팅으로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올해 경주시 등 7개시·군을 기점으로 2023년까지 단계별로 ‘사이소’와 시·군 쇼핑몰을 통합해 도 단위 광역 플랫폼 구축으로 제휴몰과 연계해 대대적인 홍보·판매를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금년도 경북 고향장터 사이소 매출 250억원, 회원수 5만명, 입점농가 1,500명 확보 등 목표 달성을 위해 SNS 바이럴 마케팅, 입점농가와 농산물 품질관리 철저, 고객관리 만족도 제고를 위한 AI 챗봇 도입 등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코로나19 이후 소비형태 변화로 온라인 유통이 비대면 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이‘사이소’ 몰을 통한 판매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이동안전체험차량 체험교육, 코로나에도 핫 뜨거워 [국회의정저널] 경북소방본부는 지진 등 재난을 이기는 체험교육의 길라잡이 역할을 담당하는 이동안전체험차량 3대를 운영, 올해 3월 한 달간 25개소 856명을 교육, 도내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3년 첫 운영을 시작으로 지난 5년간 1,340곳에서 110,440명이 체험교육에 참여했다. 올해는 신형 이동안전체험차량 1대를 추가 제작 중이며 연말에는 경북을 4권역으로 나누어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에도 총 193곳에서 9,150명이 체험교육에 참여했는데, 유아 4,340명, 초등학생 3,209명, 일반인 포함 1,601명 등으로 나타났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경북소방본부는 도내 체험교육 여건이 부족한 농·산·어촌에는 학교가 원하는 날에‘학교로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을 실시하는 등 도내 체험이 필요한 장소라면 어디든 달려가 어린이들의 재난 극복과 안전체험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도내 두 번의 지진이 경주, 포항지역에 집중된 만큼 경상북도 전 지역에 체험교육을 확대, 어린이들이 재난대응능력을 키우고 지진 트라우마를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해 교육을 실시 중이다. 이동안전체험차량 교육신청은 경북소방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 가입 후 반기별로 신청할 수 있다. 동영상을 이용한 토론식 교육과 생활밀착형 체험교육으로 실제 상황에서 어린이들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직접 몸으로 익히는 과정을 통해 재난안전의식을 높여 나간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들은 학사 일정에 맞춰 체험할 수 있으며 방학기간에는 도내 주요 피서지로 직접 찾아가 도민들에게 안전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1회 교육에 100명 미만의 인원으로 교육을 하고 있으며 교육 전후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다. 지진과 소소심체험을 처음 경험한 지역 어린이들과 교사들은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경험을 체험할 수 있어서 즐거웠으며 재난안전에 대한 흥미와 경각심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김종근 경북소방본부장은 “학교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확대 운영과 농산어촌 체험교육을 시행한 후 코로나19에도 교육신청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며 “더 많은 도민과 어린이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도, 정책자문위원회 지역개발분과위원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20일 경북도청 내 대경연구원 경북센터 회의실에서 정책자문위원회 지역개발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도 정책자문위원회는 교수, 도의원, 현장전문가, 기업인 등 외부 전문가 181명으로 구성된 자문기구다. 10개 분과로 기능을 세분화해 새로운 정책수립 및 도정 핵심정책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개발분과위원회에는 14명의 위원이 소속돼 있으며 도시계획 및 재생, SOC확충, 토지, 건축, 도청신도시 활성화, 통합신공항 건설 등 건설도시국과 통합신공항추진단 소관 업무에 대해 정책 자문 및 제언 기능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롭게 구성된 2기 분과위원회의 위원장을 선출하고 소관 부서의 주요 현안업무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지역개발분과위원장에는 윤대식 교수가 위원 간 호선으로 선정됐다. 건설도시국 및 통합신공항추진단으로부터 북부권 산업단지 조성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 대구경북선 건설 농업기술원 이전 건축공사 국제설계 공모 지적재조사사업 지방하천의 국가하천 승격 추진 도청신도시 유관기관 이전·유치 추진 통합신공항 중장거리 운항을 위한 활주로 길이 연장 등 부서별 현안사업 대해 보고를 받고 새로운 아이디어 제시 및 정책 제언을 겸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북부권 균형발전을 위한 신성장축으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등 북부권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서는 지자체와 사업시행자의 유기적 협조가 긴요하고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대학 등 전문가를 참여시켜 경북도만의 특색있고 차별화된 모델을 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통합신공항 건설에 따른 대구경북선 철도 건설과 중장거리를 운항을 위한 활주로 길이 연장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을 했으며 도청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조속한 유관기관 이전·유치 외에도 산업단지 조성, 귀농·귀촌과 연계한 타지역 인구 유입 방안, 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필요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통합신공항은 대구경북의 미래 100년을 새롭게 바꿀 대역사다. 2028년 개항에 맞춰 공항은 물론, 연관산업과 SOC까지 완벽하게 구축되도록 모든 지혜와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경북도의 건설 및 신공항 정책 수준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자문위원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작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 결과 초미세먼지 농도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4개월 간 평소보다 강화된 대응 대책을 실시하는 제도다. 2019년 12월 처음 도입됐으며 이번에 두 번째로 시행했다. 이번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21㎍/㎥로 최근 3년 같은 기간의 평균농도 26㎍/㎥과 비교해 19%가 줄었다. 또한, 미세먼지 ‘좋음 일수’는 18일이 늘고 ‘나쁨 일수’는 13일이 줄어들었다. 특히 고농도 일수는 3년 평균 10일이었으나, 이번에는 황사영향을 받은 3월 29일 하루밖에 없었다. 경북도는 이번 초미세먼지 상황이 개선된 것은 계절관리제 시행효과와 기상영향, 황사 등의 외부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판단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 기간에 산업분야 배출감축을 위해 대기배출사업장 684개소를 점검해 위반업소 66개소를 적발하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1,068개소를 점검해 위반 사업장 102곳을 확인하고 개선 조치했다. 도로 수송분야에서는 배출가스 5등급차량 운행제한 단속시스템을 처음으로 운영하고 조기폐차 지원사업으로 5등급차량 7,245대를 감축했으며 도로 운행 중인 차량 6,883대에 대해 배출가스 단속도 실시했다. 생활분야에서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4,581대를 교체 지원하고 도심지 주요도로에 노면청소차 46대를 운영해 총 16,939km 구간을 청소했다. 또한,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 8만3천을 활용해 고형연료 파우더 2만1천톤을 생산해 미세먼지 원인물질인 암모니아 발생을 억제했다. 아울러 건강보호를 위해 버스승강장 부스형 쉼터 등 미세먼지 안심공간 41개소를 운영하고 전광판 27개소, 미세먼지 신호등 114개소를 이용해 생활주변에서 쉽게 미세먼지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현수막, 홍보물 등을 활용해 계절관리제 집중 점검과 관련 지원사업 홍보도 강화했다. 조광래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번에 초미세먼지 상황이 개선 될 수 있었던 것은 다른 복합적인 요인이 있더라도 미세먼지 배출감축을 위한 도민들의 자발적인 생활실천과 산업계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이 크다”며 “관련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미세먼지 걱정 없는 경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 잠사곤충사업장,‘서식지외 보전기관’으로 지정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은 지난 20일 환경부의 ‘서식지외 보전기관’으로 지정되어 현판식을 개최했다. 서식지외 보전기관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야생생물의 서식지외 보전을 통한 생물다양성 증진 및 사람과 야생생물이 공존하는 건전한 자연환경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 지정 기준은 동물원·식물원 및 수족관, 국·공립연구기관, 기타 환경부장관이 적합하다고 인정하는 기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정 대상종, 시설, 보유인력 등을 평가한다. 잠사곤충사업장은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왕은점표범나비의 실내인공증식 기술 개발에 성공해 ’19년 대구지방환경청에서 인공증식 증명서를 취득했다. 지역곤충자원산업화지원센터, 연구시험동 등 자체 사육·연구시설과 곤충 관련 전문 인력이 종사하고 있어 지정 기준에 적합하다고 평가받았다. 서식지외 보전기관으로 지정되면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관련 협회와의 곤충 증식·복원 기술 교류, 공동 연구 프로젝트 발굴, 교육·학술·홍보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왕은점표범나비는 나비목 네발나비과에 속하는 곤충으로 티베트 동부, 중국, 한국과 일본에 분포하는 전형적인 동아시아 고유종 중 하나이다. 뒷날개 바깥 가장자리의 M자 모양 검은 줄무늬 때문에 다른 근연종과 쉽게 구별 된다. 학계에서는 최근 도시화 및 서식지 파괴로 인해 국내 왕은점표범나비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고 밝혀져 환경부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받아 보호를 받고 있다.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서식지외 보전기관 지정으로 멸종위기종 보존 연구를 강화하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도내 서식 멸종위기곤충 증식·복원을 위한 연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최근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가격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함에 따라 가상자산으로 재산을 은닉한 지방세 고액체납자에 대해 강제징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 4월 15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 1천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2,980명의 가상화폐 보유현황을 요청했으며 조회 결과에 따라 이를 압류해 체납액을 납부하도록 하거나 가상자산을 매각해 체납금에 충당할 예정이다. 특히 3월 25일 시행된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에서 ‘경제적 가치를 지닌 것으로 전자적으로 거래 또는 이전될 수 있는 전자적 증표’를 가상자산으로 정의하고 있고 대법원에서는 이러한 가상자산을 몰수의 대상이 되는 ‘재산적 가치가 있는 무형재산’에 해당한다고 판결한 바 있어 체납자의 가상화폐를 강제 처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도는 지난해 주식 가격이 폭등함에 따라 20명의 고액체납자 주식 계좌를 압류해 자진납부 34백만원, 매각 및 충당을 통해 12억원을 징수한 바 있으며 최근 가상화폐 가격이 많이 오른 만큼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장호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가상화폐 압류는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고액체납자의 재산 은닉행위를 추적해 징수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하면서 “그 외에도 체납자료 빅데이터 분석, 타인명의 부동산·차명계좌 추적 등 징수 기법을 고도화 해 체납세 징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21일 울진군 후포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여덟 번째‘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진군 현장 간담회에서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전찬걸 울진군수, 지역 도의원, 수산업 분야 대표 및 사회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수산업 氣 확실히 살리자”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간담회 중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주재해 진행한 ‘민생 애로사항 건의 및 답변의 시간’에는 어획량 감소에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소득이 급감한 어민들과 수산업 관계자들의 애로사항 건의가 이어졌고 이에 대해 도지사와 관련 전문가들은 현장에서 격의 없이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하나하나 집중적으로 해결했다. 특히 치어 남획과 해양환경 변화로 동해안 대표 어족자원인 대게 어획량이 날로 감소하고 있다는 애로사항에 대해, 전국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도내 대게자원의 서식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도비 10억원을 확보해 대게자원 회복사업을 시행하고 내년부터 예산을 점차 늘리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해양경찰청에서 경상북도 육상기준 경위도와 다른 ‘강원도 지방관리 무역항 어로금지 수역지정 고시’ 정동기준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해 도내 어업인들의 민원이 계속되고 있다는 문제 제기에 대해, 해양경찰청, 강원도 등 타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의·조정을 통해 분쟁해역에서의 민원과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하는 한편 해상경계를 명확히 하고 공동조업수역을 지정할 것을 해양수산부에 건의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면서 대게 소비가 급감하고 대게 가공업체의 경영도 악화되고 있다는 애로사항에 대해, 소비자의 다양한 소비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수산 제품을 개발하고 비대면 구매 시스템을 활성화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에 대게 등 동해안 수산식품 가공산업에 대한 연구개발비도 반영토록 조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코로나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까지 겹쳐 동해안 수산물 소비 심리가 더욱 위축되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며“도는 정부와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통해 원전 오염수 문제에 단호하게 대처하는 한편 자체적으로 방사능, 해산물, 해양오염 전문가와 민·관 합동 대응팀을 만들어 도내 어민들과 수산업 종사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동해안에도 새로운 도전의 과제가 놓여 있다. 경북은 대한민국의 발전을 일궈낸 원자력, 제철산업의 토대 위에 수소연료전지, 혁신원자력연구단지,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수소에너지 실증·생산단지 등 동해안 혁신산업 전략을 더욱 발전시켜 해양시대를 선도하는 경북의 위상을 되찾겠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간담회를 마친 후 울진 후포항 화재현장을 방문해어구·어망 및 보관창고 소실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어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장에서 이 지사는 어구손실에 대한 저금리 융자, 공동작업장 신축 지원 등을 통해 실의에 빠진 어민들이 하루빨리 생업에 돌아올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도 간부들에게 지시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21일 경북축산기술연구소에서 이철우 도지사,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창, 장구 ㈜라트바이오 대표이사를 비롯해 경북도의회 황병직 의원, 임무석 의원, 한호재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첨단생명공학 산학연 공동연구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첨단생명공학 산학연 공동연구시설’은 경상북도, 서울대학교, ㈜라트바이오가 공동연구 업무협약 및 연구시설 건립 협약을 체결해 축산기술연구소 내 부지를 활용해 ㈜라트바이오가 약 10억원의 건축비용을 들여 민간투자 형태로 진행했다. 연구시설의 규모는 총 건축면적 2,100㎡로 번식우 사육시설, 씨수소 사육시설, 연구관리동 등 총 3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첨단생명공학 연구시설은 지식의 집대성을 통한 첨단기술개발, 산업현장에서의 실증연구, 미래의 가치에 투자하는 산학관 협력의 진수를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경북축산기술연구소는 지금까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라트바이오와 공동으로 체세포 복제기술을 이용한 우수 가축 유전자원 복원, 프리온 질병 저항· 송아지 설사병 저항 한우생산, 고기생산량 증대를 위한 근육형 한우 생산 연구를 진행해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고능력 한우수정란 생산 및 배양 연구, 우수 유전자원 동결기술 개발, 첨단과학을 이용한 생명공학 연구 등 다양한 공동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최신식 ICT 기반 사육시설과 연구시설을 이용, 세 기관이 가지고 있는 첨단 생명공학기술과 수의분야 임상 노하우가 융합된 과학적 및 산업적으로 국내외를 대표하는 우수한 성과를 낼 것이라 기대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첨단생명공학은 한정된 자원에서 인류의 미래 먹거리 개발을 위해 반드시 연구해야 할 중요한 분야로 경북도가 선도적이고 공격적인 시도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며 관련 법규 등 제도개선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최근 급변하는 축산환경에 부응하기 위한 다기능 융복합 연구기관으로의 재도약을 위해 산·학·연 협력연구체제를 공고히 해 미래 지향적 경북 축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에서는 지난 20일 코로나19 확진자 16명이 신규 발생했다. 구미시에서는 총 5명으로 구미 소재 L사업장 관련 1명이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명이 확진 4. 9.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총 3명으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 4. 11.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4. 20.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상주시에서는 총 2명으로 4. 14.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4. 9.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전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4. 18.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김천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안동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영양군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성주군에서는 4. 18.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48명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21.1명 발생했으며 현재 2,062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by 편집국안동, 벚꽃으로 지역 홍보와 국제교류 증진 [국회의정저널] 안동시 자매도시인 중국 산시성 시안시에서 대한민국 안동시, 일본 나라시, 중국 시안시 3개 도시의 “한중일 벚꽃쇼”영상이 중국 내 주요 언론매체를 통해 소개되면서 안동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새로운 관광테마로 급부상 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영상은 중국 시안시에서 9월에 개최되는 “제14회 중국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안동의 아름다운 벚꽃거리를 홍보하기 위해 안동시가 제작했다. 지역의 자랑인 하회마을과 월영교 일대에 만개한 벚꽃을 주제로 안동 특유의 전통미와 벚꽃의 아름다움을 영상에 담아, 대회의 성공개최 응원 메시지와 함께 시안시 측에 전달됐다. 안동 벚꽃 영상은 지난 14일부터 중국 최대 언론사인 신화사 외 중국 언론사를 통해 중국 전역에 공개됐으며 영상 게재 3시간 만에 조회 수가 22만 5천 회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중국 국영 언론사인 인민일보, 중앙방송, 민간 언론매체 등을 통해 대회 폐막 시까지 지속적으로 송출될 예정으로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의 도시 안동의 이미지를 부각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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