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은평구, 경력단절여성 대상 취업지원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국회의정저널] 은평구는 관내 경력단절여성의 사회참여 욕구를 충족하고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자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1년 운영 프로그램은 치매예방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바리스타 양성과정, AI 데이터 어노테이터 양성과정, 한·양식 자격증 및 단체급식조리사 양성과정으로 총 4개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전 과정은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며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 운영 및 네트워크 구축기관으로의 취업 연계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치매예방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돌봄관련 자격을 소지한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통한 안정적 재취업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2월 23일 ~ 4월 6일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 수료 후 대한치매예방협회, 데이케어센터, 노인복지관, 요양원 등으로의 취업 연계가 가능하다. ‘바리스타 양성과정’은 교육생 전원 2급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2월 24일 ~ 4월 13일 진행될 예정이며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으로 카페를 포함한 식음료 업체에 취·창업이 가능하다. ‘AI 데이터 어노테이터 양성과정’은 IT산업 분야에서 틈새 직종으로 각광받는 데이터 어노테이터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교육은 3월 15일 ~ 4월 23일 진행될 예정이며 OA 가능한 20~40대, 초대졸 이상 이공계·컴퓨터 관련학과 전공자를 우대한다. ‘한·양식 자격증 및 단체급식조리사 양성과정’은 한식과 양식 2종의 조리사 자격증 취득과 함께 단체급식조리 실습으로 경쟁력을 갖춘 전문조리사 양성이 목표이다. 교육은 4월 6일 ~ 6월 2일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은평구에 거주하는 경력단절여성 또는 취업희망여성으로 교육과정별 15명씩, 총 6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신청방법은 참가신청서 주민등록초본, 증명사진 2장을 지참해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로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단, 교육과정별 접수 기간 및 면접 일정이 상이하므로 이 점에 유의해 신청해야 한다.
by 편집국은평구 아동복지시설 아동권리, 인권보호관이 지킨다 [국회의정저널] 은평구는 2월 5일 아동복지시설 6개소 보호아동 인권을 책임질 아동복지시설 인권보호관을 위촉했다. 아동복지시설 인권보호관은 2017년부터 외부인을 통한 아동복지시설내 아동 학대예방 및 보호아동 인권보호 강화를 위해 시설별 담당 인권보호관이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재위촉되는 아동복지시설 인권보호관은 총 6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위원 우리동네키움센터 센터장 교사 경찰관 어린이집 원장 은평구청 감사담당관 인권센터 직원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3년 동안 관내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아동보호실태, 종사자 근무상태, 시설물 안전 및 급식 현황 등을 수시로 확인하고 점검할 예정이다. 지난해 7월 은평구는 정부의 포용국가 아동정책에 따라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아동학대전담요원을 배치해 공적 아동보호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아동학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아동이 행복한 도시가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라는 것이 은평구가 생각하는 아동정책이다. 올해는 학대피해아동 조기발견과 아동학대 사전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아동복지시설 인권보호관 활동이 아동복지시설 아동학대 예방 및 인권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유엔 아동권리협약은 아동을 존엄성과 권리를 가진 주체로 규정하고 아동의 생존권과 보호권을 기본권을 명시하고 있다”며 “인권이 보장되는 아동복지시설은 보호아동들이 행복한 삶을 살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살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관악봉천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 ‘봉자한끼’신규 오픈 [국회의정저널] 관악구는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의 자립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안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속적인 자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관악봉천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지역주민의 자활을 지원하기 위한 자활전문 사회복지기관으로 자활근로사업 운영, 지역자원 연계, 각종 교육·훈련 및 정보 제공 등을 통한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4개의 자활기업과 13개의 사업단을 운영 중이며 지난 1월 19일 구의 지원과 우주만물상의 협조로 신규 자활근로사업단 ‘봉자한끼’를 오픈했다. 봉자한끼는 칼국수, 돈까스 등을 판매하는 배달음식전문점으로 우리구 저소득 주민의 참여로 운영하는 임시 자활사업단이다. 향후 안정적인 운영과 수익구조를 갖추어 지역자활센터의 정식 사업단으로 전환해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사업단에 참여 중인 한 주민은 “음식점을 오픈하기 전까지는 잘 될지, 잘할 수 있을 지 걱정이 많이 됐지만, 오픈하고 나서 주문이 정신없이 들어오고 하루하루 늘어나는 매출을 보니, 힘이 나고 다시 일어설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는 1인 가구 비율이 58.1%로 높은 관악구의 특성과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는 배달음식사업의 사업성을 보고 저소득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에 연계가능성을 판단했다. 김봉준 센터장은 “우리 주민들도 전문교육을 받고 연습하면 맛있는 음식을 조리하고 판매할 수 있다고 생각해 해당 사업단을 차근차근 준비했다”며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관악구에 감사드리고 무엇보다도 센터를 믿고 함께 시작해 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내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및 다양한 교육의 기회 제공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주민의 재도약을 위해 자활사업단이 연계될 수 있는 분야를 끊임없이 발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관악구청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21 상반기 관악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총 지원규모는 40억원으로 상반기에만 30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0.8% 초저금리를 유지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영세 업체를 위해 융자지원 규모 확대 및 금리 인하를 통해 58개 업체에 총 42억 9,9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9일까지 접수하는 2월 융자를 시작으로 6월까지 매월 접수를 받으며 융자한도는 소상공인 5천만원 이내, 중소기업 1억원 이내이고 상환기간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이다. 지원대상은 관악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 등록을 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으로 신청일 현재 사업자등록한지 6개월이 경과해야 한다. 다만, 금융업, 부동산업, 숙박업, 주점, 담배, 주류 등의 업종과 기타 사행성 업종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우리은행 관악구청지점과 서울신용보증재단 관악지점에서 부동산 및 신용보증 담보평가액을 사전 상담 후,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최근 3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 등을 첨부해 구청 지역상권활성화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매달 저금리로 실시해 지역 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이 코로나19를 이겨내는데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영등포구, 어르신 ‘집콕’족 위한 신체활동 교구 지원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코로나19로 인한 경로당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심리적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신체활동 프로그램 교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르신들의 운동부족 현상이 심해지고 있고 사회활동의 단절로 무기력감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이 증가하고 있어, 가정 내에서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신체활동 교구를 지원해 집콕으로 인한 무료함을 해소하고 심신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구는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와 함께 관내 167개소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를 모집하고 지원 인원과 방법, 교구 관리 방안 등을 마련했다. 개별활동 교구는 총 4종으로 직접 재배하고 다양한 식재료로 활용할 수 있는 콩나물 재배 키트, 기억력, 집중력 등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원목 만국기 도미노 세트, 치매예방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효도퍼즐 세트 등의 정서지원 도구와 와이어의 반동을 활용한 셀프 탁구연습 세트인 건강관리 지원 교구가 포함된다. 아울러 코로나19 및 각종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 모든 교구는 각 가정에서만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경로당 회장 및 관리자와의 상의 후에 1:1 대여가 가능하다. 또한 모든 교구는 반납 전·후 철저한 소독을 실시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쓴다는 방침이다. 콩나물재배 키트를 지원받은 어르신 중 한 분은 “콩나물시루에 매일같이 물을 주고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니, 직접 재배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어느새 자라난 콩나물을 가족들과 함께 조리해먹으니 가족간 관계도 더욱 돈독해진 기분이 든다”는 소감을 전했다. 셀프 탁구연습세트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집에 가만히 있을 때는 답답하고 우울한 생각만 들었는데 몸을 좀 움직이고 활동을 하니 기분까지 상쾌해지는 느낌이다”며 “탁구장에 가지 않고도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는 말을 전했다. 향후, 구는 교구를 제공받은 각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희망하는 교구와 체험 프로그램, 교구 수량 등 지원 범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어르신분들께 소소한 재미와 삶의 활력을 제공해드리고자 교구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어르신들이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콘텐츠의 발굴과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영등포의 따스한 설날… 비대면 나눔행사 열린다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가족과 함께하기 어려워진 소외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이들이 따스한 명절을 보내도록 돕기 위한 비대면 위문품 전달에 나섰다. 지난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3일 동안, 영등포구청 직원들은 구 사회복지협의회에서 후원한 설맞이 위문품 꾸러미를 지역 소외계층 가정에 직접 배달하는 ‘설날 사랑의 우편배달부’가 되어 발로 뛰고 있다. 위문 대상으로는 65세 이상 어르신·장애인 등 총 66가구가 선정됐다. 직원들은 먼저 대상 가정에 전화로 설 인사를 드리고 안부를 여쭌 뒤 각 가정을 방문해 비대면으로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위문품 꾸러미는 쌀, 라면, 참치캔, 컵라면, 치약세트, 마스크, 바르는 파스 등 5만원 상당의 식료품 및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작년 설까지는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으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전화 안부 확인 및 집 앞에 위문품을 놓고 오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게 된 것이다. 이와 함께 신길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8일부터 ‘꿈나래 통장’ 참가 가정 20곳과 함께 ‘설맞이 떡 만들기’ 행사를 시작, 오는 14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이들 가정에 떡 키트를 나눠 준 뒤, 키트를 이용해 떡 만드는 과정을 영상으로 촬영하고 이를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는 이색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여럿이 모일 수 없게 되어 얼굴 보기가 어려워진 이번 설 명절, 유튜브 영상을 통한 간접적 만남과 함께 각 가정에 색다른 추억을 안겨 줄 것으로 기대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게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우리 직원들부터 솔선수범해 소외계층을 챙기는 나눔문화가 지속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금천구, 침체된 골목상권 살리기 시동 [국회의정저널] 금천구가 지난 4일 오후 5시 구청 평생학습관에서 독산4동 맛나는거리 상인회,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앞서 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지난해 11월 ‘골목상권활성화 사업’ 시행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진행한 지역 골목상권 분석과 전통시장 발렛파킹, 상인역량 강화를 위한 스타점포 입점, 방역우수 업소 안심식당 지정 등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중앙대학교 박인선 교수는 골목상권 활성화의 시사점으로 거버넌스상인회 조직 구축과 용이한 주차대안 확보, 홍보마케팅 강화 등을 들었다. 김현선 디자인연구소에서는 독산4동 맛나는거리의 정체성을 워드마크로 표현한 문주디자인 및 표식조명사인, 시흥4동·독산1동의 아트테리어사업 등 3개 골목상권을 지역특색이 녹아있는 핫플레이스로 만들기 위한 디자인 개선안을 발표했다. 이어 상인회 관계자와의 토론도 이루어졌다. 구는 상인들의 의견을 용역내용에 반영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오는 4월까지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는 G밸리,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상권 등이 공존하는 곳”이라며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서구가 이웃과 정을 나누고 배려하는 주거공동체문화 조성에 나섰다. 구는 아파트 단지 내 주민 공동체의 활동을 지원하는 ‘2021년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에서 공동체를 형성하고 실천하며 이웃과 더불어 사는 건강한 주거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취지다.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하는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의 비용 일부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구는 올해 소통, 주민화합 친환경 실천, 체험 취미, 창업 건강, 운동 이웃돕기, 사회봉사 혼합 등 6개 사업 분야를 선정하고 지원에 나선다. 지원대상은 강서구 관내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이며 지원금액은 총 3,000만원으로 단지별로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참여연수에 따라 자부담률을 10%에서 40%까지 차등 적용하며 더 많은 공동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신규 공동체에는 더 낮은 자부담률이 적용된다. 또한 주민들이 쉽게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구에서 선정한 공동체 활동 전문가가 직접 아파트를 방문해 사업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지는 입주자대표회의, 공동체 활성화 단체 및 관리사무소장 공동명의로 작성된 사업제안서와 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3월 5일까지 강서구청 주택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소식광장-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에 필요한 서식도 내려 받을 수 있다. 지원사업과 금액은 사업제안서를 바탕으로 주민참여, 예산 현실성, 사업 필요성 등 8개 부문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3월중 공동주택 지원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구 관계자는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에 좋은 기회가 될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소통하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금천구, 보린주택 어르신 입주 대상자 모집 [국회의정저널] 금천구가 보린주택 잔여 7세대 입주자를 2월 15일부터 2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보린주택은 어르신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금천구가 서울시, SH와 협업해 도입한 홀몸어르신 맞춤형 공공원룸주택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보린주택 잔여세대는 총 7세대로 보린주택 3세대, 보린행복주택 4세대이다. 모집 대상자는 금천구에 거주하고 있는 만 65세이상 기초 생계·의료·주거급여수급을 받는 홀몸어르신이다. 공동체주택 특성에 맞게 관리규약을 준수하고 공동체프로그램 참여에 동의해야한다. 임대료는 주변시세의 30% 수준이며 기본 임대기간은 2년이다. 입주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최장 2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입주를 희망하는 홀몸어르신은 2월 15일부터 19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입주 자격요건, 임대료,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거친 후 최종 입주자를 2021년 4월 9일 발표할 예정이다. 4월 16일에는 호실추첨과 공동체교육을 진행한다. 입주자는 4월말 SH공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5월에서 7월 입주하게 된다. 구는 임대보증금이 부족한 어르신을 위해 임대보증금의 90%를 연 2% 이율로 융자지원하고 어르신의 안부확인과 공동체프로그램을 통해 고독사 예방과 맞춤형 주거생활을 지원한다. 또, 무인택배함, 방범용 CCTV, 태양광 발전기 등을 설치해 입주자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15년 3월 보린주택을 시작으로 2015년 12월 보린두레, 2016년 6월 보린햇살, 2016년 7월 보린함께, 2020년 3월 보린희망, 2020년 7월 보린행복주택을 조성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보린주택은 공동체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공동체 주거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주거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용산구,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 공모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가 2021년도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신청기한은 3월 16일까지며 신청대상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제2조에 따른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과 20세대 이상 임의관리대상 공동주택이다. 총 119개 단지 3만2879세대에 달한다. 지원 대상 사업은 ‘공동체 활성화’와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사업으로 나뉜다.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는 담장 또는 통행로 개방에 따른 옥외보안등, CCTV의 설치·유지 인근 주민에게 개방된 화장실 유지보수 인근 주민에게 개방된 어린이놀이터 유지보수 입주자대표회의 등 회의공개 시설장비의 설치 등이 있다.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사업으로는 주 도로 및 보안등의 보수 옥외 하수도의 보수 및 준설 경로당의 보수 실외 운동시설의 보수 인근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는 공동실내체육시설의 설치·개선 장애인 편의시설 및 에너지절감시설의 설치·개선 등이 가능하다. 사업비는 총 2억원이다. 지원을 원하는 공동주택은 신청서 사업계획서 성실추진 서약서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증명하는 서류, 자부담 입증자료 등을 구 주택과로 제출하면 된다. 이메일로도 접수할 수 있다. 관련 서식은 구 홈페이지 ‘공고/고시’ 란에 게시했다. 구는 이후 현장조사, 타당성 검토,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전한다. 해당 공동주택은 구와 협약체결 후 자체적으로 사업을 시행하면 된다. 사업추진실적 및 사업비 정산 서류는 사업 종료 후 30일 이내에 구에 제출해야 한다. 지난해 구는 지역 내 34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44개 관리지원사업을 벌였다. 주요 사업으로는 세방리버하이빌 단지 내 주도로 보수 공사, 효창베네스트 지상주차장 도장공사, 파크타워 옥외하수도 보수 및 준설공사, 삼각아파트 상수도 보수공사, 이촌대림아파트 옥외주차장 보수공사, 현대아파트 승강기 교체 공사 등이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주민들이 더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매년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공동주택 관리주체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고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