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마을활동가들과 ‘대화의 장’ 마련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17일 오전 시청에서 대전마을활동가포럼 운영진과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마을자치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교환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양금화 대전마을활동가포럼 대표 및 운영위원 등 12명이 함께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행정과 주민을 연결해주는 활동가들의 일상, 대전시 공동체 공모사업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의견을 나눴다. 마을 활동가 포럼 구성원들은 장기적 관점의 공동체 사업 성장 방안 마련, 공모사업 제출 서류 작성 지원, 마을 활동가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한 공론장 개최, 시민을 위한 공간 조성시 다양한 의견 수렴 방안 마련 등 다년간 마을활동을 하며 축적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에 시에서는 소중한 제안내용을 바탕으로 대전시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안들을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허태정 대전 시장은 간담회에서“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필요한 것은 마을과 공동체성 회복이라고 생각한다”며 “대전이 행복한 지역공동체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허태정 시장, 정부공모사업 대응 협업시스템 반드시 필요 강조 [국회의정저널]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은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중요사업에 대한 실국 협업체계 강화를 주문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사업의 중요성이 더할수록 여러 부서의 연관된 업무가 많아 보다 적극적이고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특히 공모사업에 있어 주관부서 국장이 책임자가 되고 연관 과에서 함께 처리하는 시스템을 신속하게 구성하고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허태정 대전시장은 “최근 유치에 성공한 RIS사업이 구체적으로 진행되려면 협업이 필수”며 “현재 정부가 진행 중인 K-바이오랩센트럴 공모 등 중요 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내도록 협업체계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또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역화폐 온통대전 출시 1년을 맞아 그간 성공요인을 분석하고 향후 강화해야 할 요소를 점검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온통대전이 재난지원금 연계시스템과 파격적 캐시백 등에 힘입어 지역경제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며 “이제 생활편리기능 강화, 계층·지역별 혜택 특화 등 새로운 범위로 활용영역을 넓혀 발전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허태정 시장, 특전사동지회와 지역안전 지킴 허심탄회 [국회의정저널] 허태정 대전시장은 25일 유성구 구암동 소재 특전사동지회 사무실에서 특전사동지회, 특전예비군 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허심탄회’를 개최했다. 이번‘허심탄회’는 지난해 코로나19 방역활동과 저수지 수중 정화활동 등 특전사동지회, 특전예비군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동안의 어려움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함께 경청·공감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 날‘허심탄회’에서 특전사동지회 회원들은 재난 구조장비의 노후로 구조 활동시 어려움이 많다고 고충을 전했다. 이에 대해, 허태정 시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았을 때 방역 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올 해도 재난재해대비 안전문화 활동에 힘써 주시길 바라며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적극 지원을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내일 26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고위험자순으로 시작해 올 3분기까지 시민 70% 접종을 마칠 계획”이며“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특전동지회에서는 코로나19 방역활동을 위해 서대전역에서 열화상카메라 검역지원에 19회, 130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했고 갑천·저수지에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상류에서 떠내려 온 수해쓰레기 17톤을 수거한 바 있다. 이 단체는 대전지부, 5개구 지회로 구성되어 회원 250명이 재난재해대비 구조와 안전문화 활동을 하고 있다.
by 편집국염홍철 전 대전시장, 충청권 최초 새마을운동중앙회장에 당선 [국회의정저널] 염홍철 전 대전시장이 25일 새마을운동중앙회 총회에서 충청권 출신 최초로 새마을운동중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총회에서 염홍철 당선인은 총 222표 중 218표를 득표, 98.7% 지지를 얻어 최종 당선됐다. 임기는 내일부터 2024년까지이다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 새마을부녀회중앙연합회, 새마을문고중앙회 등 5개 회원단체에 총 200만 이상의 회원이 활동하는 국내 최대 국민운동 조직이다. 염홍철 당선인은 공약으로 새마을 가족의 위상 제고 새마을관련 제반 법령 정비 새마을조직 권한의 분권화 해외사업의 확대 재정 확충 등을 내세웠다. 한편 대전광역시 새마을회에서도 양용모 대전광역시새마을회 장 박우 새마을지도자대전광역시협의회장 남희수 대전광역시새마을부녀회장 박영복 직장공장새마을운동대전광역시협의회장 권철원 새마을문고대전광역시지부회장으로 선출해 임원진 구성을 완료했다.
by 편집국대전시, 공공기관 홍보매체 시민에 활짝 개방 [국회의정저널] 대전시 ‘홍보매체 시민 이용사업’이 대전시교육청 등 5개 기관의 협업으로 확대돼 어려운 소상공인 등 홍보 지원에 나선다. ‘홍보매체 시민 이용사업’은 소기업, 사회적기업, 비영리법인·단체 등이 자사 제품 홍보에 인력과 비용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시가 예산을 들여 공공기관이 보유한 홍보매체를 민간에 무료로 개방하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코로나19 이후 지역경제 침체로 공익활동을 하는 단체의 사업 위축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다소 해소하기 위해 민간업체의 홍보를 돕는 ‘홍보매체 시민 이용사업’을 지역 공공기관으로 확대해 5개 기관 1,150개의 홍보매체를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함께 사업을 참여한 대전도시철도공사 이외에도 대전시교육청, 대전도시공사, 대전마케팅공사가 운영하는 대형 LED 전광판을 통해서도 민간업체의 광고를 게재한다. 시민에게 개방되는 홍보매체는 시 보유 대형 홍보판 2개, 시교육청 보유 LED전광판 등 동영상 광고매체 27개, 도시철도 역사 내 광고판 66개, 시내버스 승강장 1,055개 등 모두 1,150개로 늘어난다. 시민에게 개방하는 광고 혜택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연간 2억원 이상으로 추산되며 대전시는 시정소식지 Daejeon is U, 시 공식 유튜브 대전블루스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서도 별도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대전시 홈페이지 시정자료실에서 “2021년 제1차 홍보매체 이용대상 공모”에서 신청서식을 받아, 이메일이나 등기우편으로 대전시청 홍보담당관실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3월 19일까지 이용 신청을 받아 4월 중 홍보매체운영위원회의 심의로 지원 대상업체 20개 내외를 선정하며 6월 말까지 한밭대학교와 대전대학교 디자인 관련 학과 교수와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광고를 제작한다. 대전시 이용균 홍보담당관은“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는데 홍보매체 시민 이용사업이 다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시민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홍보매체를 더욱 많이 확보하는 등 시민에게 도움되는 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 ‘지역서점 캐시백 지급사업’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에 힘입어 31일 만에 성료됐다고 밝혔다. ‘지역서점 캐시백 지급 사업’은 올해 대전시 시민공모 사업 중 1위로 선정된 사업으로 대전 지역서점에서 온통대전으로 도서구매 시 추가 캐시백 20%를 월 10만원 한도 내에서 지급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대전시에서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로 실시해 시민과 지역서점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타시도에서도 캐시백 시책 도입을 위해 앞다투어 대전시를 방문하는 등 성공사례로 거듭나고 있다. 금년에도 ‘지역서점 캐시백 지급 사업’에 대한 시민의 기대가 높은 가운데, 시작 첫날인 1월 11일엔 당일 캐시백 지급액이 1,600만원, 매출액이 9,100만원에 달하는 등 사업기간 중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또한, 해당 사업이 진행된 31일간 지역서점 매출액이 캐시백 사업비의 3억원을 훌쩍 넘는 18억원을 기록하며 투자액의 6배에 달하는 매출을 올려 지역서점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일부 지역 서점은 캐시백 추가지급 사업과 연계해 자체 할인, 적립 등을 통해 시민들이 최대 40% 까지 도서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행사도 추진해 서점을 찾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민들은“새해 들어 서점에 갈 일이 많아져 선물을 받는 기분이다”“아이들과 함께 서점을 방문하니 교육 효과도 톡톡히 보았다”며 환영의 목소리를 내었으며 서점가에서는 “코로나19, 대형·인터넷 서점들의 공세로 고전하던 지역서점 매출이 증가되고 있으며 또한, 주민들의 동네 서점 방문이 늘었다”며 “시민들의 지역 서점 방문이 일회성이 되지 않도록 본 사업이 앞으로 계속 추진되었으면 한다”고 답했다. 대전시 손철웅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민이 즐거운 사업으로 2021년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 시민이 행복한 동시에, 지역서점도 살리고 독서문화를 증진시키는 정책을 추가적으로 발굴해 지속적으로 지역서점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공동체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신체활동 감소에 따라, 시민들의 스트레스 완화 및 면역력 향상 등을 위해 오는 3월부터 ‘걷기 좋은 건강도시 대전 조성’ 프로젝트를 본격 운영한다. ‘걷기 좋은 건강도시 대전’조성 사업은 3대 하천 및 대전 둘레 원도심 투어길, 트레킹 코스 등 기존에 조성된 인프라와 새로 도입한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걷기를 희망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코로나19 대비 언택트 연중 운영‘참여자 주도형 자율적 걷기’소통문화 조성을 위한 다연령·다계층‘다함께 참여하는 건강걷기대회’걸음 수를 모아 취약계층에 제공하는‘기부캠페인 전개’등이 있다. 먼저‘참여자 주도형 언택트 자율적 걷기’는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연중 자율적으로 걷는 것으로 걷기 챌린지 목표에 달성한 시민에게는 챌린지 달성 온통대전 포인트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다함께 참여하는 건강걷기대회’는 3대 하천이나 원도심 등 우리지역의 소중한 가치를 공유하면서 참가자들이 희망 코스를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며 함께 걷기를 통한 소통문화 조성 및 지역 상권과 연계해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후원사와 함께 하는‘기부캠페인 전개’는 캠페인 기간 내 참가자들의 총 걸음 수를 모아 취약계층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시민들의 건강 증대와 함께 기부문화 확산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제고도 함께 이끌어낸다는 복안이다. 걷기 운동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하면서 할 수 있는 신체활동으로 도전에 나선 시민들이 휴대폰 앱을 이용해 체크 된 걸음 수 경쟁을 통해 걷기 운동에 흥미를 느끼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됐던 건강생활 실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는 금번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의 보행 불편을 해소를 위한 보행환경 개선과 구축 개선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대전시에서는 시민들의 체력 및 건강증진에 목적을 두고 체력상태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측정·평가를 해 운동 상담 및 처방을 해주는 대전체력인증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걷기운동과 연계해 시민들의 체력증진을 위해 한층 더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 손철웅 문화체육관광국장은“걷기는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인 부담 없이도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유산소 운동으로 건강한 생활을 위해 시민 스스로 걷기를 실천하고 걷기 운동을 생활화하시기 바란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by 편집국대전콘텐츠기업육성센터 조성·운영준비 박차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지난해 5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대전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조성사업’의 공간조성 및 운영 준비 등 금년 6월 개소에 차질 없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5년간 176억원을 투입해 지역 콘텐츠산업 육성거점으로 조성해 콘텐츠 스타트업 인큐베이팅을 통해 첨단 문화기술과 콘텐츠가 융합된 융복합 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과 사업화 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금년 6월 센터가 문을 열게 되면 스타트업 80개 육성, 170여 개 이상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지역 콘텐츠 전문 인력 280여명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대전시는 서구 만년동에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조성을 위한 지하1층, 지상 6층 규모의 전용건물을 확보하고 건축 설계용역을 마치고 건물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센터 공간은 2층에 콘텐츠 창업자를 위한 오픈 스페이스 형태의 네트워킹, 프로젝트 및 세미나 공간과 3~5층은 콘텐츠기업을 위한 입주공간, 6층은 콘텐츠 스타트업을 위한 입주공간으로 조성된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 이후를 대비해서 센터 내에 화상회의 시스템 등 비대면 비즈니즈 지원 환경도 갖춰 해외시장 진출 등 기업의 국내외 비대면 판로개척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콘텐츠기업의 창업 및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기업 맞춤형 코칭 및 코디네이팅 등 콘텐츠기업 인큐베이팅과 콘텐츠 개발, 사업화, 엑셀러레이팅 등 콘텐츠기업 성장·도약을 지원하는 허브 역할도 하게 된다. 현재, 지역 예비 창업자 및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전에 입주기업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89개사가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현재 진행 중인 콘텐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유니:콘 클럽’에 72개사가 신청하는 등 센터에 대한 많은 기업의 관심과 기대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 손철웅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전콘텐츠기업육성센터는 지역 콘텐츠산업 도약의 핵심”이라며 “대전글로벌게임센터, 대전VRAR제작지원센터, 대전콘텐츠코리아랩, 대전e스포츠 상설경기장 등과 연계해 창작-창업-성장 단계별 육성체계를 완성해 첨단 콘텐츠 창업 생태계 조성 및 일자리 창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획일적인 아파트 입면을 개선하고 창의적인 경관 조성을 위해 ‘아파트 등 입면디자인 특화 기준’을 마련, 3월부터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양적 공급 위주의 공동주택 정책 추진은 획일적인 입면계획, 건축물의 대형화·고층화로 인해 거대한 콘크리트 병풍 형태의 도시 이미지 표출로 삭막한 주거환경의 원인이 됐다. 이에 시는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공동 주거공간 마련을 위해 아파트 등의 건축물 배치, 외부공간계획, 입면디자인 등에 대한 기준을 마련했다. 적용대상은 경관위원회 및 건축위원회 심의 대상 중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과 주택법 제2조 제4호의 준주택이며 심의을 통해 디자인 특화 기준 적용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내용으로 ‘건축물 배치 및 외부공간 계획 차별화’를 위해 통경축 기준, 건축물 장변 길이 기준, 주 진입부 개방감 확보 기준 등을 설정했다. 또한, 결절부 및 주거동 입면 디자인 개선을 위해 주거동 20% 내외를 세대수의 20% 또는 입면면적의 20% 이상 디자인 특화를 하도록 했다. 디자인 특화 내용은 ‘발코니를 이용한 입면 깊이 조절’, ‘커튼월 등 벽체없는 입면 계획’,‘면 겹침에 의한 입면 계획’, ‘입면 녹화’,‘야간경관계획’등이다. 시는 ‘아파트 등 입면디자인 특화 기준’시행에 따른 사업주들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심의 사전 검토 제도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사업주 요구 시 공공건축가를 매칭해 디자인에 대해 자문할 예정이다. 대전시 김준열 도시주택국장은 “아파트 등 입면 디자인 특화를 통해 공동 주거공간에 독특한 테마와 이미지를 부여함은 물론, 새로운 도시브랜드 창출을 위한 첫발을 내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둔산소방서 화재피해 가정 피해복구에 구슬땀 [국회의정저널] 둔산소방서는 화재로 피해를 입은 독거노인 가정의 조속한 생활안정을 위한 화재피해복구 지원활동을 활성화하겠다고 25일 밝혔다. 둔산소방서는 관내 화재피해를 입은 주민에 대해 서구청 자원순환과, 스마트화재복구공사와 함께 협업해 폐기물 처리와 피해주택 내부수리, 피해자 심리상담까지 지원하고 있다. 지난 12일 서구 탄방동 아파트 화재로 피해를 입은 독거노인가정을 위해 소방관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합심해 폐기물을 수거하고 내부수리에 안간힘을 쏟았다. 소방서 관계자는“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조해 화재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보호하고 다시 안정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립합창단 제150회 정기연주회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립합창단 제150회 정기연주회 ‘The Eternal Sun’이 3월 4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대전시립합창단 빈프리트 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는 아름다운 시에 곡을 붙인 샹송과 아카펠라 합창곡을 비롯, 섬세하고 아름다운 선율의 하프와 타악기가 어우러진 생동감 있는 합창음악을 선보여 새봄이 오는 설렘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The Eternal Sun’을 주제로 한 이번 연주회의 무대를 여는 첫 곡은 하이든의 오라토리오 천지창조중 ‘하늘이 주 영광 선포하고’이다. 이 곡은 혼돈 상태에서 빛·창공·물·초목·낮과 밤을 창조한 하나님의 영광을 노래한 곡으로 합창과 3중창의 조화로운 대비로 연주회의 막을 연다. 이번 연주회의 전반부 무대는 주로 사람의 목소리만으로 무대를 가득 채워 줄 아카펠라 무대로 꾸며진다. 찰스 우드의 ‘오, 은혜로운 빛이여’는 혼성 4부가 두 그룹으로 세분된 이중 합창곡으로 풍성하고 메아리처럼 들리는 다채로운 음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또한, 프리쇼프 슈온의 시를 가사로 해 아카펠라 혼성합창으로 노래하는 존 타베너의‘영원한 태양’, 작곡가 하버드 하웰스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헌정곡으로 혼성 4부가 두 부분으로 나눠진 이중 혼성합창곡 존 루터의‘빛의 창조주를 위한 찬가’를 선보여 신비로운 화음을 빚어내는 아카펠라 합창음악의 묘미를 전한다. 후반부 무대에서는 아름다운 서정시에 곡을 붙인 샹송곡들을 들려준다. 16세기 프랑스 전통 샹송에서 세 곡의 텍스트와 음악을 사용해 르네상스 시대의 음악적 특징인 가사 그리기 기법으로 혼성 4성부 아카펠라를 생생하게 묘사한 라벨의‘세 개의 샹송’과 바딩스의‘3개의 브르타뉴 노래’중 제1곡과 3곡을 들려준다. 제1곡‘밤바다’는 고요한 밤바다에 감탄한 어부들의 마음을 담아낸다. 제3곡‘여름밤’은 사랑에 빠져 있던 연인들이 따뜻한 여름밤에 서둘러 집으로 돌아간다는 내용의 곡으로 가볍고 경쾌한 합창과 피아노 반주는 연인들의 즐거운 마음을 담아낸다. 이 밖에도 엘더의 ‘3개의 인생과 사랑 테마’중 제2곡 ‘숨 쉬는 평화’, 제3곡 ‘떠오르는 드럼 소리’로 감미로운 샹송곡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고용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 주도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온택트 디자인 큐레이터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온택트 디자인 큐레이터 육성사업’은 지역에서 배출되는 디자인 전공자들에게 현장 맞춤형 전문교육을 실시한 후, 디자인 실무지원이 필요한 지역 중소기업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디자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디자인 큐레이터는 브랜드, 제품디자인, 3D프린팅 시제품 제작, 디지털디자인 개발 등 지역 중소기업들이 겪는 디자인 애로사항을 온라인과 현장에서 신속히 개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대전시는 ‘온택트 디자인 큐레이터 육성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융합형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신개념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본 사업은 디자인 분야에 일정한 경력을 보유한, 지역의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3월 5일까지 대전디자인진흥원에 접수하면 된다. 사업에 선정된 자는 3개월의 현장 맞춤형 교육 후 지역기업에 취업 연계를 통해 인건비를 지원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전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명노충 대전시 과학산업국장은 “대전지역에서 매년 1,000여명의 디자인 전공자가 배출되는데 반해 지역 내 디자인 관련 일자리는 매우 부족한 상황”이며 “본 사업은 청년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디자인 개발과 기업성장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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