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가 오는 6월 14일까지 주민 화합과 발전을 위해 활동할 주민자치회 위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50명 이내로 장군면 관할 구역 내에 거주하는 16세 이상 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위해 성·연령·지역을 고려해 모집할 예정이다. 주민자치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제출 서류를 전자우편이나 장군면사무소로 우편 제출하면 된다.
연기면, 마을환경 우리가 지킨다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새마을협의회가 지난 17일 마을환경지킴이 발대식을 실시했다. 지역사회 환경개선 봉사를 추진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앞으로 마을환경지킴이는 불법투기를 집중단속하고 일회용품 절감과 올바른 쓰레기배출방법을 홍보하는 환경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발대식에 앞서 한국남부발전 신세종복합건설본부는 연기면새마을협의회에 아이스팩 수거함 9개와 재활용 분리수거함 21개를 전달하기도 했다. 연기면은 이날 전달받은 후원물품을 연기면 7개리 마을회관과 면사무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김윤제 회장은 “곳곳에 방치된 불법쓰레기가 지역환경 오염발생을 유발하고 있다”며 “우리 모두 환경오염을 막고 자손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는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지역업체 보호강화 방안’의 성과를 발판 삼아 올해도 도약에 나선다. 지역업체를 위한 판로 개척 방안은 물론, 관내 업체 우선계약, 대규모 공사 시 지역업체 수주확대 시책 강화 등을 통해 지역업체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활성화에 풀무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지난해 조상호 경제부시장을 중심으로 지역업체를 보호하고자 관련부서 산하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 3대 분야 15가지 과제를 담아 지역업체 보호강화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지난해 주요 성과로는 관내업체 우선계약 지역기업 판로지원 시 산하기관 적극 동참 등이 꼽힌다. 시는 관내업체 우선계약을 목표로 지역물품 우선구매 기준을 정비·배포하고 관내 공공기관과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지역기업에 유리한 지역의무 공동도급, 지역제한 경쟁입찰 등 지역업체 우선계약으로 총 80건을 추진했다. 또한, 지역기업 판로지원을 위해 다수공급자계약 컨설팅을 제공하고 인증획득을 지원하는 등 기업 19곳의 판로확대를 도모했으며 시 산하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 8곳도 지역업체 보호에 동참해 지난해 총 203억원의 예산을 지역업체에서 집행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시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업체를 보호하고 육성하기 위한 분위기 정착을 위해 올해는 4대 분야 14가지 과제를 선정해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사업 목표는 지역업체를 보호하는 계약제도 운영 지역 건설산업 생태계 건전화 지역업체의 정부조달 공공구매 확대 타기관 등 지역업체 우선구매 추진 활성화 등 4가지다. ‘지역업체를 보호하는 계약제도 운영’을 위해 시는 세종시청에서 발주하는 지역제한 입찰이 가능한 모든 계약 시 지역업체 우선계약 원칙을 수립하고 자체적인 수의계약 기준안을 마련할 방침이다또한 공공계약 부적격업체 전수조사를 통해 올해 말까지 공사·용역업체 1,611곳에 대한 등록기준 충족여부를 조사하고 부적격 업체가 발견될 경우 모든 계약에서 배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 건설산업 생태계 건전화’를 위해서는 공공무분 실무협의회 외에 민간부문까지 확대해 관내 대규모 공사현장 관계자, 건설자재업체 간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건설사에 지역생산 자재·장비·인력업체 우선 사용을 요청하고 추후에도 관내 대규모 사업장에 대해 요청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업체의 정부조달 공공구매 확대’를 위해 시는 국내판로지원 예산을 전년 대비 2배 이상 확대하고 기업역량강화 사업 내실화에도 나선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국에 산재된 발주처의 입·낙찰정보를 무상으로 실시간 제공하는 ‘세종시 맞춤형 입찰서비스’를 지원해 기업들이 조달시장에 참여하기 위해 소요했던 인력, 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타기관의 지역업체 우선구매 추진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참여한 산하기관 외에 범위를 더욱 넓혀 19개 이전공공기관과 지방보조사업자까지 지역업체 우선구매를 독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상호 경제부시장은 “지난해부터 시가 지역업체 보호방안을 추진해온 만큼 관련부서 뿐만 아니라 산하기관에서도 적극 동참해 관내 업체에서도 일부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며 “지역업체에 이익이 되는 부적격업체 전수조사, 수의계약 기준안 마련 등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상적인 계약부터 전문적인 부문들까지 지역업체들이 우리시에서 도움을 받고 발전할 수 있도록 좋은 성과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청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식목일을 앞두고 29일 대평동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지역 아동들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는 반려식물 키우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 날 협의체는 아동들과 새싹보리 배양, 재자원화 화분 만들기, 반려식물 심기를 함께했다. 세종남부지역자활센터의 ‘커피박방앗간’이 생산하는 재자원화 커피박 점토와 화분을 활용한 환경교육을 추가적으로 병행해 아동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손 씻기·발열체크 이행, 칸막이 설치, 주기적인 창문환기 등 방역관리 지침을 준수해 진행됐다. 이재익 대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 19로 지쳐있을 우리 아이들에게 힘이 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보며 우리 위원들 또한 힘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이 지난 28일 연기면 자율방재단과 국토대청결 운동을 벌이는 동시에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하고 봄철 대형 산불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참여자들은 당산로 입구에서 수산리까지 도로와 하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고 곳곳에 산불예방 현수막을 설치했다. 지현춘 연기면 자율방재단 단장은 “소중한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을 해준 자율방재단원들과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연기면 자율방재단은 안전과 환경을 위해 언제나 앞장설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박석근 연기면장은 “이번 행사가 연기면을 쓰레기제로 및 산불제로 마을로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토요일에도 농기계 빌려가세요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4월부터 5월까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일을 토요일까지 확대한다. 영농철에 접어들면서 관내 농업인들의 농기계임대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여겨지면서 마련한 조치다. 토요일 운영은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점만 해당되며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임대 또는 반납 할 수 있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농번기철을 대비해 지난 1월부터 2개월간 농한기 임대 농기계 특별 점검 기간을 갖고 관리기, 트랙터, 승용예초기 등 약 300여대 임대농기계의 수리·점검을 마쳤다. 또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농업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적용한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을 올해 6월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많은 농업인들이 임대농기계를 이용 할 수 있도록 노후기종대체 농기계 5종 17대, 여성친화형 농기계 12종 27대도 신규 구입할 예정이다. 최인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번기철 토요일 근무가 농업인들의 주말 임대료 부담 완화와 적기영농 추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만족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신규사업을 공모한다. 지투사업은 지역주민의 욕구에 맞는 지역사회서비스를 발굴·시행하는 복지사업으로 이용자가 직접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신규사업 공모분야는 성인, 장애인 2개 분야로 지원대상은 사업을 추진 할 수 있는 제공기관이다. 접수기간은 3월 29일부터 4월 9일까지며 접수방법은 세종시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에 방문접수 또는 이메일 등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기존서비스와 차별화된 신규사업을 발굴해 올 하반기부터 기존서비스에 추가해 실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사회서비스원 및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사회서비스에 대해 이용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지투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해빙기를 맞아 개발행위 사업장을 대상으로 29일부터 열흘 간 현장점검에 나선다. 개발행위허가는 난개발을 방지하고 국토의 계획적 관리를 도모하는 제도로 건축물의 신축이나 공작물 설치, 토지 형질변경, 토석 채취, 특정 지역 토지분할이나 물건을 쌓아놓는 행위 모두가 대상이다. 이번 안전점검은 점검반 8명, 개선반 2명으로 구성해 개발사업장 중 대규모 절·성토 및 높이 3m이상 구조물설치 사업장 등 토지형질변경을 수반하는 34곳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옹벽, 축대와 같은 대형 구조물을 설치하거나 절·성토를 통한 대규모 비탈면이 형성되는 주요 사업장은 반드시 현장을 방문해 점검할 예정이다. 배영선 도시정책과장은 “이번 안전점검으로 대형 개발행위 사업장에대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가 지난 27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청소년동아리 연합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남세종청소년센터에서 활동할 청소년 동아리 지도자 9명을 비롯한 대표 청소년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회의 풀랫폼 줌을 활용해 대면·비대면을 병행해 열렸다. 행사는 센터장 격려사를 시작으로 청소년운영위원장 축사, 위촉장수여, 동아리활동 소개, 청소년헌장 낭독 등 순서로 구성됐다.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청소년동아리는 남세종서포터즈 봉사동아리 자전거동아리 방송동아리 메이커동아리 환경동아리 과학영어동아리 실용음악동아리 문화예술동아리 등 9개로 구성됐으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는 다양한 특기개발을 할 수 있도록 청소년 동아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시국으로 인해 발대식이 비대면으로 진행된 점이 무척 아쉽다”며 “앞으로 청소년센터 중심의 자치활동을 보다 가까운 일상에서 폭넓은 주제에 발맞춰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금강 햇무리교∼학나래교 구간에 방범·방재목적의 폐쇄회로를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최근 금강 둔치 갈대밭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앞으로 이를 예방하고 여름철 호우로 인한 재난피해도 방지하기 위해 폐쇄회로 설치계획을 마련했다. 금강 둔치 친수공간에는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 친수시설이 설치돼 있고 자연 경관이 수려해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으나 시민안전을 위한 방범·방재 CCTV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상태였다. 이에 시는 카메라 화각과 둔치로 진·출입 동선을 고려해 방범·방재 기능의 효율성을 높이도록 금강 둔치 내 금강스포츠공원, 글벗초등학교 인근 등 4곳에 카메라 10대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도 추가로 햇무리교, 금강보행교 등 4곳에 카메라 9대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CCTV는 시 도시통합정보센터와 연계해 24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관제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상황모니터링·전파를 통해 인명사고 시설물 피해 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섭 시 치수방재과장은 “다목적 CCTV 설치와 정기적인 순찰을 강화해 금강 친수공간을 찾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청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29일부터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74곳을 대상으로 통학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관계기관 합동으로 어린이보호구역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함으로써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기 위해 실시된다. 특히 신설학교, 다수민원 학교, 일부 읍면지역 학교 등 9개 시설에 에 대해서는 시청, 경찰서 교육청,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 기관 합동으로 이날부터 3일간 현장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전반적인 시설 개선이 필요한 구역으로 파악될 경우 ‘2021년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총 6억원을 투입해 개선 사업을 실시한다. 또, 표지판, 노면표시 등 일부 보수가 필요한 교통안전시설에 대해서는 ‘보호구역 유지보수사업’을 통해 보수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차량과속, 불법주정차 등 보행안전 위해요소에 대해서는 ‘보호구역 무인단속장비설치 사업’을 실시해 총 24억원을 들여 어린이보호구역 인프라를 적극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옥 교통정책과장은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이 어린이들에게 가장 안전한 장소가 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들께서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운전에 더욱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세종시 읍·면·동 주민자치시대 열다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전국 광역단체 최초로 관내 읍·면·동 20곳을 주민자치회로 전환하고 시민주권 실현을 위한 포문을 열었다. 세종시 각 읍·면·동은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주민 스스로가 마을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마을의사결정체계를 구축, 이를 통해 주민자치 첫 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지난 2013년 부강면에 주민자치회를 처음 도입한 이후 2019년 4월 전 읍·면·동 설치근거 마련 및 16세 이상으로 참여연령 확대 등 조례 전면개정을 통해 2019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주민자치회 전환을 시작했다. 주민자치회는 2019년 면·동 4곳, 2020년 면·동 10곳, 이달까지 읍·면·동 6곳 등 단계적으로 전환을 확대해 지난 19일 읍·면·동 20곳 모두가 전환을 완료했다. 이는 전국 광역단체 최초로 읍·면·동장의 자문기구 수준이었던 기존‘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해, 지역의 문제를 주민스스로 발굴·제안·계획·실행할 수 있는 마을자치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었다는데 의미가 있다. 더욱이 올해까지 전국 읍·면·동의 36%가 주민자치회로 전환할 계획을 갖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혁신적이고 선도적인 주민자치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그동안 주민자치회 전환을 위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동시에 재원 확보, 담당인력 배치 등을 통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안정적인 재원확보를 위해 2019년 ‘자치분권특별회계’를 전국 최초로 설치하고 예산 또한 2019년 159억원에서 2021년 174억원으로 연차별로 증액시켰다. 또 조직 증원·현원 충원을 통해 주민자치 전환업무의 창구역할을 도맡을 전담 공무원을 시 본청과 읍·면·동에 각각 배치하기도 했다. 이를 발판삼아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주민자치회 중심 마을계획단을 운영해 ’19년 26건, ’20년 46건의 마을계획을 수립·시행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면·동 10곳에서 비대면 주민총회를 개최해 주민전체 공론의 장을 마련하는 등 숙의민주주의 모범이 되고 있다. 시는 이 같은 성과로 2019년 제18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제도정책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장군·연서면에서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이듬해 열린 2020년 제19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서도 부강·장군면이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주민자치회 전환 이후에도 앞으로 주민자치 공동체를 발전시키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먼저 주민자치 전문 교육기관인 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의 시민주권대학을 통해 주민자치회과정, 마을계획과정, 마을활동가과정 등을 운영해 주민자치회의 안정화와 성숙화를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자생력을 갖춘 주민자치회 모델을 완성하고자 올해 주민자치프로그램 등 위탁운영을 준비하고 내년 시범실시를 계획 중이며 주민자치프로그램관리시스템 구축 등으로 주민자치회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을계획사업에 청소년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세종시교육청, 관내 대학교와 협업해, 마을계획 수립 시 학생들의 의견을 주민자치회로 전달하고 학생들의 참여를 활성화시킬 방침이다. 시는 읍·면·동 20곳의 주민자치회 전환 완료를 기념해 29일 세종중앙공원 명예의 정원에서 이춘희 시장을 비롯한 주민자치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기념식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마을민주주의 본격적인 시작을 기념하고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이춘희 시장은 “모든 읍·면·동 주민자치회 전면전환은 자랑할 만한 성과지만 주민자치의 씨앗을 심고 싹틔운 것에 불과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완성을 위해 시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신일 주민자치회장은 “전면전환을 위한 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에 감사하다”며 “마을자치, 주민자치가 완성될 수 있도록 시와 소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