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9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한국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인천연구원, 인천가톨릭대학교, 검단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과‘인천 산업단지 발전전략’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거버넌스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인천시는 정부 일자리위원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진행하는 ‘2021년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 공모’에 선정되어 오는 2023년까지 노후 산업단지를 대개조해 산업단지의 혁신성장과 일자리 문제해결의 기반을 마련했다. 인천 지역총생산 대비 제조업이 약 25%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산업단지가 생산액의 65.8%를 차지하고 있어 지역경제에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준공 후 20년이상 지난 노후 산업단지의 고질적인 문제인 영세한 제조업체, 젊은층의 취업 기피현상 등과 더불어 소음, 악취 등의 환경 문제도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노후산단 구조고도화를 통해 복합 편의공간을 마련하고 교통인프라·문화·근로정주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청년층의 유입을 촉진시키고 최첨단 신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에 스마트혁신기술 적용시킬 필요가 있다. 인천시는 제조혁신 및 투자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미스매치 해소, 쾌적한 근로 · 정주환경의 산단 조성을 목표로 혁신 선도거점으로 나아가기 위해 대개조 사업의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더불어 스마트그린산단 조성, 산업단지의 구조고도화 및 재생 등을 망라한 인천 산업단지의 발전방안에 대해 관계기관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스마트그린기술을 적용한 산단을 조성해 제조혁신과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산업단지의 체질을 개선해 제조혁신 생태계 육성을 통한 생산액 1조원 증가, 좋은 일자리 1만개 창출, 사람중심의 공간혁신으로 근로자 만족도 120% 증가를 이루도록 다각적이고 신속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낮에는 비즈니스공간, 밤에는 산업문화공간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서비스 디자인을 활용한 산업시설 환경 조성,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 인스로드 등 산업단지 내 다양한 산업문화 활동을 위한 공간을 계획해 근로자와 시민의 대안공간으로의 역할을 하는 동시에 이미지 개선을통한 고용창출 산업문화공간 대개조 실행전략도 논의했다. 그 밖에도 산업단지의 투자활성화, 근로환경 개선, 기업의 혁신성장, 입지환경 개선 등을 담은 국가산업단지 대개조 계획과 일반산업단지의 활성화를 위한 통합관리체계 구축을 논의했고 20년부터 추진 중인 스마트그린산단조성 사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추진사업에도 협력을 강화했다. 혁신, 상생, 공유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인천형 미래선도 산업단지 구현을 점차 현실화하고 있으며 인천 산업단지가 디지털 첨단산업 거점, 저탄소 친환경 공간, 청년 희망키움 공간으로 탈바꿈이 기대된다. 박남춘 시장은 “시설 노후화, 근로자 편의시설 부족과 영세기업 증가에 따른 고용의 질 악화로 인해 청년층 취업기피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산업단지를 대개조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 스마트 통합인프라 등 산업단지의 혁신을 이루어 청년들이 찾아오는 미래형 첨단 산업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휴대전화 위치추적 서비스’를 이용해 자살 기도자를 구조했다고 29일 밝혔다. 119종합상황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17분경 한 여성이 다급한 목소리로 “남편으로부터 차안에서 번개탄으로 자살을 암시하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받았다”는 전화를 해왔다. 이에 상황실에서는 즉시 특수구조대와 신가119안전센터 구급차를 현장 인근으로 출동시키고 7번의 휴대전화 위치정보 조회를 통해 구조자의 위치 반경을 3~5m까지 특정했다. 현장에서 위치정보를 전달받은 구조대원은 주변을 수색해 도착 2분 만에 구조자의 차량을 발견했다. 당시 구조자는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번개탄을 이용해 자살을 시도했지만 의식과 호흡은 남아 있는 상황이었다. 구급대는 현장 응급조치 후 구조자를 인근병원 응급실로 이송했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문희준 119종합상황실장은 “급박한 상황에서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무사히 살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살기도나 조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상황실과 출동대간 유기적 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최근 도로 아파트단지, 타인의 토지 등에 무단으로 방치된 차량에 대해 일제단속을 실시한 결과 217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단속은 쓴소리위원회가 방치된 차량에 대한 해결방안 마련을 제안하면서 추진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12월 한 달간 자동차매매단지, 빌라촌, 천변, 공단 등 상습 방치지역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를 활용한 시민들의 신고를 받아 무단방치차량을 처리했다. 단속에서 적발된 무단방치차량 217대 중 자동차가 145대, 이륜차 72대였으며 이중 자진처리 115대, 강제처리 18대, 검찰송치 2대 등으로 조치됐다. 또 2차 자진처리 명령통보가 된 82대는 자진처리 미이행 시 강제견인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자치구별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자동차 무단방치로 인한 주민 불편과 도시미관 저해를 해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남언 시 교통건설국장은 “장기무단방치 차량은 시민생활에 많은 불편을 주는 만큼 차량이 방치되지 않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아동복지시설과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이 마음의 상처를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심리치료비를 지원한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해 시설별로 심리검사를 실시해 치료가 필요한 아동 100여명이 올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예산 2억2200만원을 확보했다. 대상자는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위탁가정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이며 시설에서 아동이 과잉행동장애나 정서불안 등으로 상담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신청하면 심리검사비와 치료비를 지원한다. 치료를 요하는 정도가 심한 아동의 경우 위탁부모에 대해서도 양육상담비를 월 2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심리검사비 실비로 매월 1인당 20만원의 치료비를 지급해 아동 증상에 따라 상담과 함께 놀이치료, 미술치료, 언어치료, 음악치료 등의 프로그램을 이용하도록 한다. 특히 매년 수요조사를 진행해 심리치료가 필요한 아동들은 계속해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하반기에도 수요조사를 실시해 치료가 필요한 아이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은순 시 출산보육과장은 “지난해부터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아이들의 심리방역이 절실해진 만큼 아이들이 적시에 필요한 서비스를 받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초연결 인공지능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나섰다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와 경기도, 부산광역시가 손잡고 지난해 12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초광역 협력 프로젝트로 선정된 ‘초연결 인공지능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에 본격 나섰다. 광주시와 경기도, 부산시는 29일 광주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 위원장, 이용섭 광주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윤일 부산시 일자리경제실장, 연구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연결 인공지능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결성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초광역권이 연결된 인공지능 헬스케어 플랫폼을 통한 데이터 공동활용, 제품개발, 시장진출까지 일괄 솔루션을 제공하고 인공지능 헬스케어 유니콘 기업을 공동 육성해 글로벌 수준의 AI헬스케어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다. 지자체별로는 광주시가 AI 집적단지의 슈퍼컴퓨팅, 데이터센터 등을 연계해 세계 최대의 AI헬스케어 데이터댐 구축을 위한 데이터 거점 역할을, 부산시는 풍부한 의료산업 인프라 및 서부산 스마트헬스케어 클러스터 중심으로 한 실증 거점 역할을, 경기도는 판교테크노밸리 성공모델을 활용한 연구개발 거점 역할로서 삼각구도 형태로 수행한다. 단위 사업으로는 헬스케어 데이터 수집 및 통합 시스템 개발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모델 개발 빅데이터 기반 주요 질환 및 감염병 예측 서비스 개발 AI 헬스케어서비스 실증 AI 헬스케어 신사업 발굴 초연결화 기반 글로벌 서비스 창업 및 육성 지원 등이다. 오는 2025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민자 등 총 180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수도권과 지역간 연계협력을 통한 균형발전 선도모델을 견인하고 지역별 강점을 연계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거점기능 수행으로 국가 공공보건의료 스마트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초광역적 협력을 통해 지역 단독으로는 어려웠던 지역 혁신성장을 도모하는 효과도 예상된다. 이날 결성식에서 참여 지자체들은 사업에 필요한 정책적 지원과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서 참여 지자체들은 헬스케어 자료수집, 조사, 분석 등 사업기획 헬스케어 데이터수집, 연구개발, 실증 지원 창업지원, 투자펀드 조성 등 AI기업 육성 AI모델개발, 신사업 발굴 등 AI산업 조성 개인, 병·의원 등의 데이터 확보를 위한 대국민 홍보 등에 협력키로 했다. 또 사업기획을 총괄하는 광주전남연구원은 사업추진 기관인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광주테크노파크,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기획위원회를 구성·운영해 총사업비 1800억원 규모의 사업 계획을 오는 5월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사 등을 통해 최종 국가균형발전 사업으로 선정되면 1단계로 2022년까지 각 지역거점별 플랫폼을 구축하고 2단계는 2024년까지 플랫폼을 중심으로 AI응용서비스를 개발하며 3단계는 플랫폼과 응용서비스를 활용한 신 비즈니스 창출을 목표로 향후 5년간 추진한다.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균형적인 국가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에도 수도권과 같이 경제적 기회와 삶의 편리성을 줄 수 있는 초광역 경제·생활권이 형성돼야 한다”며 “광주, 경기, 부산이 함께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수도권 초집중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의 경쟁력을 살리는 초광역 협력사업의 성공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광주, 부산과의 인공지능 산업육성 과제 협업으로 글로벌 인공지능 선도국과의 격차를 해소하고 대한민국을 인공지능 강국으로 견인할 것이라 믿는다”며 “경기도는 디지털 전환에 발맞춘 모범적 균형발전 모델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일 부산시 일자리경제실장은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전환, 한국판 뉴딜 등 대내외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초광역 플랫폼 구축은 필요한다고 생각한다”며 “부산시는 서부산 스마트 헬스케어 클러스터 및 풍부한 의료산업 인프라를 강점으로 실증 및 응용연구를 추진해 지역의 혁신 성장과 더불어 의료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오늘 결성식은 초광역 프로젝트인 인공지능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사업을 참여하는 지자체가 각 지역의 인프라와 특성을 최대한 활용해 글로벌 수준의 인공지능 헬스케어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큰 걸음이다”며 “경기도, 부산과 함께 초광역 협력을 통해 전국 13개 초광역 프로젝트 사업 가운데 최상의 성공모델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민간 건축물의 내진 보강을 촉진하기 위해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는 내진성능평가와 인증절차를 통해 내진성능이 확보된 민간 시설물에 인증마크를 부착해 시민들이 지진안전 시설물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인증을 받을 건축주나 건축물 소유자는 내진성능평가를 받고 그 결과를 첨부해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전문인증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 내진보강지원센터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인증기관에서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심의를 거쳐 인증서와 함께 건물에 부착할 수 있는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명판’을 발급한다. 광주시는 민간건축물 소유자에게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에 소요되는 내진성능평가비용과 인증수수료을 90%까지 지원한다. 특히 올해 제도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인증수수료는 지난해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확대했다. 지원사업 보조금 지원방식도 기존 내진성능평가 및 인증절차 완료 후 일괄 비용 지급하던 방식에서 내진성능평가 완료 후 평가비용은 선지급, 인증완료 후 인증비용 지급으로 개선했다. 더불어 올해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을 받은 신축 건축물의 원시취득자에 대한 취득세 5% 감면제도도 도입해 내진보강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으로 총 1억2050만원을 랜드피아 오피스텔 등 5곳에 지원했다. 인증평가 후 보조금 신청은 오는 2월1일부터 올해 말까지 인증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시 자연재난과로 제출하면 된다. 정민곤 시 시민안전실장은 “민간건축물에 대한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도를 통해 시민들이 평소에도 지진안전 시설물을 확인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며 “지원을 확대한 만큼 건축주의 부담이 줄어 민간 건축물의 적극적인 지진인증 참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공지능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결성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광주시, 경기도가 인공지능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사업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1월 29일 광주시청에서 초광역 협력 프로젝트로 선정된 ‘초연결 인공지능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사업을 위해 참여 지자체의 결성식을 개최했다. 초광역 협력 프로젝트는 참여 지자체 지역의 우수한 인프라와 특성을 활용한 국가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공모하고 광주시 주관, 부산시, 경기도가 참여해 지난해 12월에 선정됐다. 본 사업은 초광역권이 연결된 인공지능 헬스케어 플랫폼을 통한 데이터 공동활용, 제품개발, 시장진출까지 One-Stop 솔루션을 제공하고 인공지능 헬스케어 유니콘 기업을 공동 육성해 글로벌 수준 AI헬스케어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시도별로 부산시는 풍부한 의료산업 인프라, 서부산 스마트헬스케어 클러스터 중심으로 한 실증 거점 역할을 광주시는 AI 집적단지 조성사업의 슈퍼컴퓨팅, 데이터센터 등을 연계한 데이터 거점 역할을 경기도는 판교테크노밸리 성공모델을 활용한 연구개발 거점 역할하며 삼각구도 형태로 수행하게 된다. 또한, 본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헬스케어 자료수집, 조사, 분석 등 사업기획/헬스케어 데이터수집, 연구개발, 실증 지원/ 창업지원, 투자펀드 조성 등 AI기업 육성/AI모델개발, 신사업 발굴 등 AI산업 조성/ 개인, 병·의원 등의 데이터 확보를 위해 대국민 홍보 등 참여 지자체간 업무협약을 체결하했다. 부산시는 현재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혈당, 수치, 건강상태, 식습관 정보 등의 데이터를 활용해 당뇨병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고 맞춤형 치료법까지 제시하는 ‘AI기반 당뇨병 예방관리 플랫폼 개발 사업’과 AI 기능이 탑재된 보급형 고성능 안저촬영기로 데이터를 확보해 이를 활용한 안과질환을 조기진단하고 치료 솔루션을 제시하는 ‘AI기반 안과질환 진단서비스 플랫폼 개발 사업’ 등을 추진하며 헬스케어 분야 AI산업 육성을 위해 힘을 쓰고 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인공지능이 산업혁신의 수단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전환, 한국판 뉴딜 등 대내외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초광역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며 우리시는 서부산 스마트 헬스케어 클러스터 및 풍부한 의료산업 인프라를 강점으로 실증 및 응용연구를 추진해 단독으로는 어려웠던 지역의 혁신 성장을 도모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취임과 동시에 시민안전과 부산 경제 활력의 기폭제가 될 핵심 정책 현장을 찾는다. 이병진 권한대행은 1월 29일 오전에 출근해 충렬사 참배를 시작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전직원 대상 온라인 메시지 전달로 취임식을 대신하고 이어서 코로나19 대응 컨트롤타워인 재난상황실과 시민방역추진단 등의 현업부서를 직접 찾아 대응 상황을 청취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코로나19 현업부서 방문에 이어 주말인 1월 30일부터 다음 주 2월 3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코로나19 방역현장과 가덕신공항 예정부지 등의 핵심 정책사업 현장을 방문해 그간의 추진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현안을 확인할 예정이다. 1월 30일 토요일 오전에는 감염병전담병원인 ‘부산의료원’과 ‘임시선별검사소’, ‘생활치료센터’ 등의 코로나19 대응 주요시설을 방문해 운영상황을 확인하고 의료진과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같은날 오후에는 가덕신공항 예정지를 방문해 2월로 예정된 특별법 국회 통과에 대비한 각종 조치상황을 현장에서 직접 챙긴다. 이어서 2월 1일 오후에는 북항재개발 현장을 찾아 새로운 미래 부산을 그려나갈 또 다른 핵심축인 북항통합개발과 2030 부산월드엑스포, 철도시설 재배치 등의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셋째날인 2월 3일에는 최근 예타 면제가 확정된 서부산의료원 건립부지와 에코델타시티 조성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최근 임직원 구조조정과 노사 갈등 문제가 커지고 있는 르노삼성자동차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 코로나19 상황과 권한대행 체제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오직 시민의 안전과 행복, 경제활력을 위한 노력은 한 치의 공백과 흔들림 없이 계속되어야 하며 이후에도 코로나19 대응 현장과 각종 시책사업 현장을 수시로 찾아 현장중심의 시정을 계속 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 기획조정실장에 문영훈 행정안전부 고위공무원 임명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신임 기획조정실장에 문영훈 행정안전부 고위공무원이 29일자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문영훈 실장은 전남 장흥 출신으로 장흥고와 연세대를 졸업하고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94년 공직에 입문 후 행정안전부 지방경쟁력지원과장, 지역경제과장, 자치제도과장 등 요직을 거쳤으며 영국 버밍햄대학교 경영학 석사 및 서울대학교 지역개발 분야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열정적인 행정가로 알려져 있다. 특히 CS 개념을 행정기관에 도입해 고객만족 혁신의 성공 신화를 이끌어낸 주역으로 국외 직무파견, 청와대 행정관,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파견 등 다양한 현장경험과 노하우를 겸비한 행정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탁월한 기획능력 외에도 열정과 추진력이 뛰어난 행정 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어, 다양한 공직경험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AI-뉴딜 기반의 역점사업 추진과 시민중심의 행정서비스 향상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광휘 전 기획조정실장은 2년 4개월여 간 근무하는 동안 국비 2조원 시대 달성,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실현 본격화, 공공기관 혁신, 광주형 AI-뉴딜 비전 수립 등 많은 공적을 남기고 행정안전부로 자리를 옮긴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월1일부터 10일까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정비는 시·자치구 10개 반 40여명을 구성해 버스터미널, 철도역 등 교통관문, 주요 간선도로 전통시장 주변 등에 설치된 불법광고물을 정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중점 정비대상은 주요 관문과 간선도로 역과 터미널 주변에 설치된 불법현수막 가로변 시설물에 부착된 불법벽보 유흥업소 지역의 음란·퇴폐적 불법전단지 보도 등에 설치된 불법입간판 및 풍선광고 등이다. 광주시는 공동주택 등에 설치되는 분양 현수막의 경우 자치구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심야 시간대와 휴일 등을 이용해 게릴라식으로 게시되고 있는 실정으로 정비반이 현수막을 철거하면 다시 게시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어 행정처분을 강화할 방침이다. 공동주택 분양 현수막이 적발되면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이용해 기재된 연락처에 반복적으로 경고전화를 발신하고 과태료 부과를 병행해 고발조치 한다. 이와 관련, 지난해 5개 자치구는 불법광고물 93만 여건을 현장 정비했으며 37억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김종호 시 도시경관과장은 “도시미관을 해치고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공휴일 및 취약시간대 정비를 강화하는 등 강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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