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시, 광주트라우마센터장에 윤진상 씨 임명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광주트라우마센터장에 윤진상 의학박사를 임명했다. 윤 센터장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진행된 광주정신건강국책시범사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2014년 세월호 사고 당시 진도 현장의 심리지원단장을 맡아 희생자 가족과 봉사자 등에 대한 심리지원 활동을 했다. 현재 해피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으로 광주스마일센터장과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고문 및 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 한편 광주트라우마센터는 2012년부터 보건복지부 정신보건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고문 및 국가폭력 생존자, 그 가족 등을 대상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치유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행정안전부 국비를 지원받아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활동 위탁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윤진상 센터장은 “광주트라우마센터는 국가폭력 피해자 특히 5·18 피해자의 트라우마 후유증을 치유하고 재활을 돕는 기관으로 출발했지만 이제는 일반인에게 국가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인권보호와 증진을 통해 국가폭력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며 “국가폭력트라우마센터로 전환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한부모가족 가사지원서비스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가 홀로 일과 육아, 가사를 책임져야 하는 한부모에게 쉼과 자녀 돌봄 시간을 마련해주기 위해 3월부터 가사지원서비스를 시행한다. 가사지원서비스 이용 대상은 중위 소득 120% 이하의 미혼 한부모가족으로 본인이 일 또는 학업을 유지 중이거나 본인이나 자녀가 질병이 있는 세대, 미취학 자녀가 있는 세대, 다자녀 가정으로 만 12세 이하의 아동이 있는 세대 등 가사 지원을 필요로 하는 가정이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청소, 세탁, 설거지 등으로 회당 4시간이며 세대당 주 1회씩 10개월간 총 40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료는 회당 4만5000원이며 이중 개인 부담금은 5000원이다. 광주시를 10일까지 이용 대상자를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총 20세대를 선정할 방침이다. 곽현미 시 여성가족국장은 “홀로 일과 양육, 가사를 병행하고 있는 한부모 가족이 이번 서비스를 통해 자녀와 즐거운 시간을 함께 나누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상생일자리재단 설립 타당성검토 실사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가 올 하반기 설립키로 한 광주상생일자리재단의 타당성 검토 용역을 맡은 실사단이 지난 3일 광주를 방문해 촘촘한 실사를 벌였다. 지방출연기관 설립 타당성 검토용역 전문기관인 지방공기업평가원 실사단 6명은 광주시청 1층 회의실에서 광주상생일자리재단추진단 관계자들로부터 재단 설립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뒤 재단 설립의 조직, 인력, 사업, 재정 등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각 분야별로 꾸려진 실사단은 실무자 인터뷰 통해 구체적인 내용을 검토했다. 이에 앞서 전국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선정된 광주형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를 방문해 추진 현황을 듣고 현장을 둘러봤다. 한편 광주시는 4월중 광주상생일자리재단 설립 타당성검토 용역이 완료될 경우 주민의견 수렴, 광주시 출연기관운영심의위원회 및 행정안전부 설립심의위원회 심의, 조례 제정, 창립이사회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 재단 설립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 설립될 광주상생일자리재단은 노사상생일자리 구현을 위한 체계적인 연구·수행기관 플랫폼으로 노사상생문화 선도사업 추진, 노사상생정책연구, 상생일자리 모델 구축 확산 등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박정환 시 일자리정책실장은 “노동이 존중받고 기업하기 좋은 노사상생도시 실현을 위한 광주상생일자리재단이 차질없이 출범할 수 있도록 재단 설립을 위한 각종 행정절차를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이 전기·수도·가스·자동차 등 에너지를 절약하면 성과금을 지급하는 ‘탄소포인트제’를 시행하고 있다. 탄소포인트제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마련된 정책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일정량 이상 줄일 경우 포인트로 환산해 지급하는 제도다. 참여분야는 가정, 아파트 단지, 시설, 자동차 부문 등이고 성과금은 가정 연 최대 5만원, 아파트 단지 연 최대 1000만원, 시설 연 최대 300만원, 자동차부문 연 최대 10만원까지 지급한다. 올해는 감축실적에 따라 가정 및 아파트 단지 부문에 성과금 9억7000만원, 시설 5400만원, 자동차 2000만원 등 총 10억44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가입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자치구,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 : http://www.cpoint.or.kr가입 후 주소, 연락처, 계좌번호 등 변경사항이 생기면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나 자치구 담당자를 통해 개인정보를 바꿔야 정상적인 보상금 지급이 가능하다. 광주시는 지난해 기준 전체 63만3000여세대 중 56%가 넘는 35만6000여세대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해 전국에서 압도적으로 가입률 1위를 달성했다. 탄소포인트제 지자체 가입율 : 광주 56.2% 전국 1위, 부산 5.9%, 대구 13.9%, 인천 8.6%, 대전 15.6%, 울산 8.0%, 세종 3.1%, 경기 4.4%, 강원 6.8%, 충남 8.9%, 전남 15.1%, 경남 14.7%특히 지난해 탄소포인트제 가입세대 중 절반 이상인 23만5000여세대가 에너지 사용량을 5% 이상 절감하는 성과를 냈다. 부문별로는 전기 1억7500만㎾h, 상수도 894만㎥, 도시가스 1400만㎥를 각각 절감해 총 8억5000여만원의 성과금을 지급했다. 자동차 부문에서도 200대가 참여해 주행거리를 감축한 134대가 1000여만원의 성과금을 지급받았다. 이는 온실가스 10만9329t을 감축한 것으로 30년산 소나무 1656만그루를 식재한 효과와 같다. 박남주 시 환경생태국장은 “2045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각 가정에서 전기와 도시가스 등 에너지를 절약하는 실천운동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에너지도 절약하고 성과금도 받을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에 많은 시민이 동참하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외국인주민 주거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방역관리 강화에 나선다. 시는 5일부터 외국인 밀집지역인 광산구 월곡동을 중심으로 식당, 마트, 카페 등 외국인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거리두기 등 방역정책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정부 방역정책과 예방수칙 외국어 안내문을 배포,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연휴 기간 외국인 공동체 모임 증가 예상에 따라 코로나 의심환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각종 설맞이 행사, 국가별 공동체 모임 등 자체행사 자제, 소규모 모임 금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 준수를 내용으로 외국인 공동체 대표들을 통해 각종 커뮤니티에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외국인들에게 증상발현 시 무료 선별검사 및 불법체류 외국인 통보의 면제 제도 등 홍보를 통해 신분노출 등으로 검사를 꺼리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광주시와 광산구는 외국인주민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발생하자 외국인 밀집지역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검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명순 시 평화기반조성과장은 “민간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외국인 밀집지역에 대한 방역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거리두기 유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주요 재난·생활안전 시설을 점검했다.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4일 서구 화정동 CCTV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관제상황실을 점검하고 주요 업무현황 등을 청취했다. 특히 연휴 기간 각종 범죄 및 재난·재해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을 보고받고 연중 24시간 상시 관제 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관제원을 격려했다. 이어 서부소방서 화정119안전센터를 찾아 명절 대비 재난 및 안전사고 대응 관리체계를 점검했다. 또 근무 중인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5일에는 남구 행암동 덕남정수사업소에서 설 명절 원활한 급수 공급을 위한 대책을 보고받고 정수처리시설 등 주요 급수시설 관리 상황을 살필 예정이다. 더불어 연휴 기간 급수사고 대응 체계 및 급수민원 신속처리를 위한 대책을 집중 점검한다. 김종효 부시장은 “명절 기간에도 재난 및 생활안전시설을 철저하게 관리해 시민생활안정대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설 연휴기간 의료, 교통, 환경 등 7개 반 14개 부서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분야별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박남춘 인천시장은 설 연휴를 일주일 앞 둔 4일 “인천형긴급재난지원금이 설 연휴 전까지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역량을 동원 해달라”고 주문했다. 재난지원금이 절실한 계층을 대상으로 적기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지급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는 것이다. 박 시장은 이날 2월 실·국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마른 화초는 하루 이틀 차이로 ‘말라죽느냐, 살아나느냐’가 결정된다. 지원 대책도 마찬가지”며 이 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민생경제 지원대책을 잘 마련한 만큼, 이제는 속도에 집중해야 한다”며 “관련 부서는 ‘마른 화초를 살려낸다’는 심정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이 설 연휴 전에 시민들의 손에 쥐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재난지원금을 받는 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만족도는 어떤지,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도 확인하고 보고해 달라”고 덧붙였다. 인천시는 지난달 20일 총 5,754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인천형 민생경제 지원대책’을 발표하고 맞춤형 3대 지원금 지급과 특별금융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피해계층 맞춤형 긴급재난지원금’은 지난 1일부터 온라인 신청을 받았으며 오는 5일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또 문화예술인을 비롯해 관광업체·어린이집·법인택시·전세버스 종사자에게 지원되는 ‘안전망 강화 긴급재난지원금’도 이미 지급됐거나, 곧 지급될 예정이다. 박 시장은 또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방역과 시민 안전 대책에 대한 철저한 준비도 당부했다. 시는 연휴 간 방역 대책으로 상황실 운영 등 평시와 같은 방역체계 운영 자가격리자 불시점검 등 관리 및 모니터링 강화 요양센터 등 취약계층 및 시설에 대한 방역관리 철저 장사시설 방역실태 현장점검 등을 마련했다. 특히 작년 추석에 전국 최초로 실시해 호평을 받았던 인천가족공원 온라인 성묘를 이번에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전대책으로는 자연재난 시 비상단계별 상황근무체계 구축 24시간 상황관리 체계 유지·운영 철저 응급·비상진료체계 유지 등이 있다. 각 분야별 보고를 받은 박 시장은 “이번 설이 코로나19 재유행의 단초가 되어서는 절대 안 된다”며 “시민께서 불편함 없이 설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조해 꼼꼼히 준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여러분께서도 유행이 반복되지 않도록 반드시 비대면으로 명절을 보내 주시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호소했다. 한편 박 시장은 어제 대설로 인해 시민 불편이 있었지만 1,500여명의 공직자가 선제적으로 밤새 제설작업에 참여해 준 덕분에 시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면서 노고를 격려했다. 인천시는 군·구 합동으로 제설장비 336대와 제설제 2,337톤을 투입해 집중적인 제설을 실시했고 출근시간대 인천지하철 1·2호선 증편 등으로 폭설로 인한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이고 신속한 조치를 실시한 바 있다. 시는 잔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결빙구간에 대한 관리 강화 및 추가제설을 실시하고 더불어 향후 한파·강풍 등으로 인한 예기치 못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근무 체계 유지 및 경찰·소방 등과 긴밀히 대응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by 편집국시 농업기술센터, 잔가지파쇄기 무상 임대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영농 폐기물 및 부산물의 불법 소각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8일부터 3월31일까지 잔가지파쇄기를 무상으로 임대한다. 이번 무상 임대는 농축산분야 미세먼지 저감 대책 중 하나로 추진한다. 잔가지파쇄기를 무상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농기계임대사업소로 신청하고 최대 2일간 무상으로 사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시 농업기술센터는 2022년까지 농축산분야 초미세먼지와 암모니아 배출량을 30% 감축하기 위해 미세먼지 저감 대책과 농업인 보호대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잔가지파쇄기 임대사업 외에도 축산분야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인 암모니아 발생을 줄이기 위해 축산농가에 미생물 제제를 공급해 악취발생을 줄이고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농업인 교육 시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를 위한 행동요령 등을 홍보하고 있다. 농축산분야 주요 미세먼지 배출원은 농작물을 소각하거나 노후 농기계를 운행 시 발생하는 먼지와 가축분뇨, 화학비료로 인해 발생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이다. 양희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농촌분야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를 최소화해 깨끗한 농업환경을 보전하고 농업인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닻 올렸다 [국회의정저널] 대한민국 인공지능의 핵심 거점이 될 ‘국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가 4일 착수식을 갖고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와 ‘인공지능 강국 대한민국’이란 담대한 여정을 본격 시작했다. 광주광역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이날 오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꿈의 시작, 광주’라는 슬로건으로 ‘국가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투자협약 및 착수식’을 개최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윤성로 4차산업혁명위원장, 정우진 NHN 대표,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지역 주요인사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문재인 대통령 영상축사, 주제영상 상영, 인공지능 광주시대 추진사항 및 향후계획 발표, 국가 인공지능데이터센터 소개, 투자협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광주 첨단3지구에 자리 잡을 국가 인공지능 융복합단지에는 창업, 연구, 인재양성 인프라와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가 들어선다”며 “이 곳은 대한민국 인공지능의 핵심거점으로 포스트 코로나시대 정보통신 강국을 넘어 인공지능 강국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대한민국의 꿈을 실현시켜줄 전진기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광주는 민주주의와 오월정신으로 노사화합의 지역상생형 일자리를 최초로 만들어내 전국 곳곳으로 확산 중이며 이제 다시 인공지능으로 앞서가고 있다”며 “정부는 지역상생형 일자리처럼 광주의 꿈이 더 많은 지역, 더 많은 청년들에게 전달되도록 인공지능 열기를 지역과 민간으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또 “정부는 지역별 대표산업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인공지능 지역 거점화를 추진하고 인공지능 기술로 지역균형 뉴딜을 적극 뒷받침해 수도권과 지역간, 도시와 농촌간 격차를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용섭 시장은 ‘인공지능 광주시대’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을 직접 발표하고 “세계적 수준의 인공지능 집적단지를 조성해 광주가 인공지능 일등국가 대한민국을 뒷받침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시장은 “광주에 조성되는 인공지능 산업융합집적단지는 거대한 데이터 댐과 세계적 수준의 컴퓨팅 자원, 창업·연구·인재 양성 인프라를 한 곳에 집약한 대한민국의 인공지능 심장이 될 것이다”고 단언했다. 이어 “이번에 구축되는 AI데이터센터에 모아지는 데이터는 누구나 공유할 수 있도록 완전히 개방돼 각종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다양한 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최적의 클라우드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다”며 “특히 광주의 주력산업인 자동차, 에너지, 헬스케어, 문화콘텐츠 분야를 인공지능과 융복합시켜 광주만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시대발전을 선도하는 소명의식, 강한 문제의식과 도전정신,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창의성과 상상력이라는 광주시민들의 특별한 DNA가 세계적 수준의 AI집적단지와 결합돼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AI광주시대를 열고 AI일등국가 대한민국을 뒷받침하겠다”며 정부에 데이터 기본법 제정 등 인공지능 관련법 정비와 규제완화, 그리고 집중적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광주광역시는 NHN,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광주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NHN은 2100억원을 추가 투자해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구축 광주인공지능 R&D센터 구축 및 전문인력 채용 NHN 아카데미 운영을 통한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 등에 협력키로 했다. 또 NHN은 2023년 AI데이터센터 개통 전까지 자체 보유하고 있는 클라우드를 활용해 기업들에게 올해 4월부터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우진 NHN 대표는 “인공지능은 미래를 위해 우리나라가 집중해야 할 핵심영역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헬스케어 등 각광받고 있는 첨단기술들이 온라인으로 서비스되기 위해 데이터센터는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첨단3지구에 국내 최대 규모인 88.5페타플롭스의 연산성능의 데이터센터 구축을 완료해 기업, 연구기관, 대학들의 인공지능 연구개발을 지원해나가는 한편 지역IT 생태계가 건강하게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역랑 있는 기업들을 계속해서 발굴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첨단3지구에 들어서는 국가 인공지능 융복합단지는 인공지능 데이터 댐, 국내 최고 수준의 컴퓨팅 자원, 창업·연구·인재양성 인프라를 한 곳에 집약한 대한민국 인공지능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된다. 특히 2023년까지 건설되는 국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는 그래픽처리장치를 기반으로 88.5페타플롭스, 107페타바이트로 국내 최대 규모, 세계 톱10 수준으로 구축된다. 현재 운영 중인 누리온 5호기보다 3배 이상 빠른 수준이다. 창업·벤처부터 유니콘 기업까지 일관 환경 하에서 연구·제품개발·상품서비스 실행까지 수행할 수 있는 컴퓨팅 자원을 제공하고 인공지능 연구를 위한 개발도구, 개발언어, 솔루션 등 다양한 개발환경 및 SW솔루션 서비스를 최적화해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인공지능의 기반 산업인 AI 반도체를 검증·실증 가능한 체계를 구축하고 상품개발부터 상품 판매활동까지 전 주기적 지원을 위한 플랫폼도 운영한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4일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확대를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온라인 선물하기’를 홍보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서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와 감지기를 말한다.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 이상,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설치해야 한다. 홍보는 지역신문 언론보도 및 소셜네트워크시스템 홍보, 텔레비전·라디오 캠페인 송출, 대형전광판 홍보영상 송출, 다중이용시설 홍보용 배너 및 플래카드 설치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돈 시 방호예방과장은 “주택화재 초기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설 명절에는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이라는 안전 선물하기를 제안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