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금 먹튀한 ‘갭투기 세모녀’같은 나쁜 임대인, 전국에 356명 있다 [국회의정저널] 최근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가 주택 500채를 갭투기로 매입한 뒤 임대차계약이 만료되자 세입자의 보증금 약 300억원을 떼먹은 ‘세모녀 갭투기’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갭투기 세모녀와 같은 나쁜 임대인 전국에 356명이 있다”며 “국토부가 세입자의 보증금을 상습적으로 떼먹은 나쁜 임대인 명단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제출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 사고 내역을 분석한 결과 2021년 4월 기준 세입자의 전세보증금을 2건 이상 돌려주지 않은 임대인은 총 356명으로 이들은 현재까지 세입자의 보증금 약 4,292억 8,500만원을 돌려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9년 8월 기준 나쁜 임대인 수는 50명에 불과했지만, 불과 2년 사이 나쁜 임대인 수는 356명으로 7.1배 증가했다. 또한 나쁜 임대인에 의한 사고금액도 2019년 8월 287억 3,480만원에서 올해 4월 기준 4,292억 8,500만원으로 무려 15배나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나쁜 임대인들이 돌려주지 않은 전세보증금이 급격하게 늘면서 전체 사고금액에서 나쁜 임대인들이 돌려주지 않은 사고금액 비중도 2019년 8월 기준 11.1%에서 2020년 8월 기준 31.9%로 증가한 데 이어 올해 4월에는 40.6%까지 증가했다. 이에 최근 ‘나쁜 임대인 공개제도 도입법’을 발의한 소병훈 의원은 “전세보증금 미반환사고의 상당수가 이른바 나쁜 임대인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이 명확하게 드러난 만큼, 국토부가 세입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나쁜 임대인 공개제도 도입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 의원은 “특히 주택 500채 이상을 갭투기로 취득한 뒤 세입자의 보증금을 갈취한 세 모녀는 주택도시보증공사에 신고된 사례만 136건, 사고금액은 약 304억원에 달한다”며 “이처럼 세입자의 전 재산이나 다름없는 보증금을 떼먹고 도망간 나쁜 임대인들을 국가가 처벌하지 않는다면 유사 피해는 계속 일어나게 될 것”이라며 제도 보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민정 의원, ‘2022개정 교육과정, 교육과정 문서 어떻게 바꿀 것인가?’ 토론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강민정 의원은 오는 5월 21일 오후 2시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 교육과정 문서 어떻게 바꿀 것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에 따른 거리두기 준수 및 열린 시민 참여를 위해 유튜브 ‘강민정TV’에서 생중계하는 온라인 토론회로 진행된다. 교육부는 2022년 우리 교육의 새로운 방향과 방법을 담은 교육과정을 고시할 예정이며 지난 4월 20일 ‘2022 개정 교육과정 추진계획’ 발표를 통해 교육과정 개정의 공식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교육부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새로운 교육과정은 “모두를 아우르는 포용 교육 구현과 미래 역량을 갖춘 자기주도적 혁신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생·학부모·교원들과의 소통 및 공감 아래 개발될 예정이다. 강민정 의원은 “교육과정은 우리 교육의 기본 골격에 해당하는 매우 중요한 문서”로 이번 교육과정 개정은 “고교학점제 전면화, 에듀테크 활용 미래교육 활성화, 심화된 교육격차나 교육불평등 극복, 혐오와 차별을 넘어선 민주시민의 양성이라는 교육적·사회적 요구에 부응해야 하는 중차대한 과제를 안고 있다”며 이번 개정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작년 말과 올해 초에 진행한 두 차례의 토론회에서 교육과정 개정 절차, 권한 배분, 학교 현실 등의 문제를 다루었다면, 이번 3차 토론회에서는 현행 교육과정 문서의 구성 및 내용에 대한 비판적 검토와 개선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박창언 부산대 교수가 사회를 맡으며 성열관 경희대 교수, 김진숙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위원, 홍제남 서울오류중학교 교장, 김세영 경기곡정초등학교 교사, 주정흔 서울교육정책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이 발제 및 토론을 진행한다. 강민정 의원은 “한두 번의 토론회로 우리 교육의 기틀이라고 할 수 있는 교육과정 개정에 대한 논의가 충분히 이루어질 수 없다”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교육과정이 보다 의미있게 개정되고 또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앞으로도 민주시민을 위한 교육과정, 교육주체의 참여를 통해 만드는 교육과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운용을 위한 법적·제도적 개선 방향 등을 주제로 한 연속토론회를 계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호진 서울시의원, 연북중학교로부터 감사패 수상 [국회의정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김호진 의원이 지난 12일 서대문구 연희동 소재 연북중학교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학교 측은 화장실 전면 개선 및 중앙정원 조성을 비롯해 학교 구성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학교시설 개선 등 학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제10대 전반기 서울시의회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관내 학교시설 교육환경 개선사업 예산을 확보하고 우수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자 애썼다. 그 성과로 2020년 연북중학교 교육시설 환경개선 사업비 약 20억원을 확보해 외부창호개선 중앙정원 및 학생쉼터 조성 전자칠판 교체 및 단초점 빔 설치 수업나눔카페 조성 학생 사물함 교체 책걸상 교체 노후 컴퓨터 교체 등이 이루어졌다. 김 의원은 서대문구의회 제6대7대 재선의원으로 후반기 의장을 역임하고 현재 제10대 서울시의회 의원까지 약 10여 년간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펼쳐오며 서대문구의 교육환경을 책임지고 있다. 김 의원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소중한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욱이 코로나19 상황에서 쾌적한 교육환경 제공과 학습권 보장 등 학교시설 개선사업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연북중학교를 비롯한 서대문구 관내 학교의 환경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고정화 기자남종섭 위원장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남종섭 위원장은 13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시민은 뒷전이요, 관리는 나몰라라 하면서 수익사업에만 혈안이 된 한국농어촌공사의 도덕적 해이를 지적하고 공사의 이익실현 수단으로 전락한 기흥호수가 경기남부 300만 주민을 위한 수변공원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기흥호수 수상골프장의 즉각적인 재계약 중지를 요구했다. 이날 남종섭 위원장은 발언에서 “기흥호수는 농업이 산업의 중심이던 1964년에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만들어졌지만,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본래 기능은 대부분 상실했고 오히려 대도시로 성장한 경기 남부 300만명의 도민이 쉴 수 있는 수변공원으로의 역할 변화가 시대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하고 “하지만 현재 농어촌공사에게 있어 기흥호수의 주된 사업은 부동산업인지 수질관리는 외면하면서 2000년 이후에만 기흥호수 주변 토지를 20여 차례에 걸쳐 매각하면서 454억원의 수익을 챙겨왔고 인근 골프장에 물을 공급해서 이익을 취하고 있으며 수상골프연습장 임대사업을 통해 역시 수익을 챙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남 위원장은 “농어촌공사는 기흥호수의 물을 농업용수가 아닌 단지 골프공을 씻는 용도로 전락시켰지만 지역의 국회의원과 도의원이 나서서 어렵게 환경부 국비를 확보하고 도비와 용인시비를 투입해 기흥호수 수질관리를 위해 백방의 노력을 다해왔다”고 말하고 “11㎞에 달하는 기흥호수 둘레길에 산책로를 조성했으며 둘레길에 나무와 꽃을 심어 아름다운 산책로를 도민의 혈세로 만들었는데 정작 소유주인 농어촌공사는 둘레길 조성과 나무식재에 자신들의 토지를 이용했으니 사용료를 내라고 한다”며 “이것이 공공기관이 표방하는 사회적 가치의 실현인가”고 강하게 질타했다. 덧붙여 남 위원장은 “농어촌공사의 임대사업이 수질관리에 악역향을 끼치고 주민의 여가생활에 극심한 피해를 끼치고 있지만 농어촌공사의 안하무인격 마구잡이식 임대 앞에 지역주민과의 상생은 찾아보기 어렵다”고 말하고 “문재인 정부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무엇보다 강조해왔고 공공기관이 공공성을 제고해 국민 전체가 누리는 사회적 편익이 증대되어야 함을 강조해 왔는데 농어촌공사는 다른 나라의 공기업인가”며 농어촌공사의 행태를 비판했다. 끝으로 남 위원장은 “국민이 한국토지주택공사에 분노하는 것도 공공기관이 사회적 책무는 뒤로 한 채 특권의식에 찌든 임직원들의 안하무인격 이기적 행동과 방만한 조직권력이 국민을 무시하고 국민 위에서 군림하며 조직의 이익만을 추구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공공기관은 마땅히 그 시대의 가치와 공공복리로서의 주민의 이익을 생각해야 하며 그것이 공공기관의 존재 이유이며 목적이 되어야 하고 그렇지 못한 공공기관에는 과감히 그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지적하며 “기흥호수는 이제 경기도민들께 돌려드려야 하는 휴식공간이자 수변공원으로써 만들어 갈 의무가 있는 만큼 농어촌공사는 둘레길을 가로막고 있는 수상골프연습장의 연장 계약을 불허해야 하며 앞으로도 기흥호수를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의무에 성실히 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by 편집국정승현 의원 [국회의정저널] 정승현 의회운영위원장은 제351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중앙정부와 LH가 주도하는 주택도시정책 독점의 폐해를 바로잡고 지방정부와 지방공기업이 지역 특성에 맞는 주택도시정책을 주도할 수 있도록 발상의 대전환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정 의원은 “최근 LH를 둘러싼 공직자·정치인의 투기 문제가 단순히 도덕적 해이가 아닌 LH가 과도한 권한과 역할을 가진 구조적 문제에 있다”고 언급하며 “LH는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명분으로 토지사업을 통해 이익을 얻는 ‘토지 도매업자’적 면모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발표자료를 통해, “2019년 기준 LH의 부채비율은 약 254%에 이르며 이자로 지출되는 비용 또한 약 2,696억원으로 매일 약 7억 4천만원이라는 돈이 이자로 지출되고 있다”며“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부동산 임대사업에서는 약 1조 원의 적자를 보이고 있지만, 토지사업을 통해 약 4조 원의 매출 총이익을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LH는 입지조사와 토지수용, 용도변경과 개발에 독점적 권한을 가진 거대조직이지만, 사기업과 다름없는 이윤창출 행위에 매몰되어 있다”며 “현 상태로는 국민 주거의 안정과 국토의 균형발전이라는 대의가 지켜지기 어려운 상황이다”고 역설했다. 정 의원은“그동안 우리의 주택도시정책은 중앙정부 주도 하에 획일적으로 추진되어 지역특성과 수요가 고려되지 않았다”며 “지방분권이 대두되고 있는 시기인 만큼 중앙정부 재정·행정권력의 지방이양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실제로 도내 3기 신도시의 지방 참여비율은 평균 18.4%에 불과할 정도이며 개발이익 또한 대부분 LH의 몫으로 돌아가게 되므로 현 상황 하에서는 경기도의 기본주택정책 실현도 큰 어려움에 봉착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정 의원은 주택정책 역시 “주택도시정책의 주도권을 중앙이 아닌 지방정부에 위임하고 지방공기업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주택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중앙정부는 이를 보충하는 역할을 담당해야 할 것”이라며 “독점의 폐해와 부패가 생겨날 수 밖에 없었던 과거와 단절하고 창조적 파괴를 통해 새로운 길을 선택해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by 편집국강득구 의원, 택시업계·공정위와 ‘카카오T 불공정 거래 해소를 위한 간담회’가져 [국회의정저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은 오늘 13일 오전 11시 ‘카카오T 불공정 거래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이동원 공정거래위원회 시장감시총괄과장, 이양덕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무, 박영만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부장, 이헌영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본부장, 임봉균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사무처장, 김성한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카카오T의 불공정 수수료 체계’와 ‘카카오T 프로멤버십 유료서비스’, ‘과다 매출 계상’ 등 카카오T에 대한 택시업계의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 나온 택시업계의 주요 지적사항은 플랫폼 가맹사업의 경우배회영업을 통한 매출까지도 3.3%의 수수료를 과금한다는 점, 카카오 블랙과 카카오 벤티의 경우 10%의 과도한 수수료를 부과한다는 점 플랫폼 중개사업의 경우일반 택시 가입자를 대상으로 카카오T 프로 멤버십 유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불공정 배차 문제 뿐만 아니라, 택시 사업자간 내부적 갈등 조장유료서비스 월정액과 수수료를 이중으로 납부하는 경우도 발생 매출구조에 있어서는수수료 3.3%를 공제 후 택시 사업자에게 수익을 지급하는 방식이 아닌전체 매출액의 20%를 수수료로 받고 제휴서비스 계약이라는 명목으로 16.7%를 지원해 매출을 과대 계상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목소리를 높여 카카오모빌리티가 시장의 독점적 지위를 활용해 시장을 좌지우지 하고 있으며 그간 택시 사업자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독점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카카오T 프로멤버십 유료서비스가 폐지 되지 않는다면 택시 사업은 공멸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공정거래위원회 시장감시총괄과 이동원 과장은 충분한 문제인식을 하고 있으며 해결책을 위한 고민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강득구 의원은 “플랫폼 사업자의 횡포라고 느낄 만큼 심각한 문제이며 공정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점에서 꼼꼼히 살펴봐야 하는 문제”고 언급했다. 또한 공정거래위원회를 포함한 중앙정부 차원에서 제도적 개선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아가 제도 개선을 위한 법적근거를 다시 한 번 점검해 보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해 싸워야 한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by 고정화 기자‘2021 경기도의회 여성의원협의회’ 의정활동 홍보 역량강화 향상을 위한 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여성의원협의회는 13일 의정활동 홍보 역량강화 향상을 위한 ‘사진영상자료관 활용방법 및 눈에 띄는 의정보고서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했는데, 경기도의회 여성의원협의회는 1부에서 ‘사진영상자료관 활용방법’을 주제로 실습 위주로 교육을 준비했고 경기도의회 여성의원협의회는 2부에서 ‘눈에 띄는 의정보고서 만들기’ 라는 주제로 의정활동 실적을 압축적으로 담을 수 있는 실질적 교육을 진행했다. 문경희 경기도의회 여성의원협의회 회장은 “의정활동 성과를 도민들께 홍보하는 것도 의원들의 당연한 책무라고 생각한다. 오늘 교육을 통해 의정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확보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하는 도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기도의회 ‘도시환경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연구회’는 13일 오후 2시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3기 신도시를 대상으로 한 ‘그린뉴딜 특화형 스마트시티 조성방안’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그린뉴딜 핵심구성요소를 적용한 ‘그린뉴딜 특화형 스마트시티’ 조성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국내·외 그린뉴딜 및 스마트시티 사례분석 결과를 토대로 시사점을 도출해, 도내 3기 신도시를 ‘그린뉴딜 특화형 스마트시티’로 조성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자 진행된다. 연구책임자인 경기대학교 지역사회협력사업추진단 강현철 교수는 “정부에서는 한국판 뉴딜이라는 핵심정책의 한 축으로 그린뉴딜을 발표했고 이에 발맞추어 광역 및 기초지방자치단체들이 중앙정부 정책과 연계한 지역특화형 맞춤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그린뉴딜은 위드 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중요과제로 추진되고 있으며 그린뉴딜 구현의 핵심이자 새로운 도시관리 방안으로 ‘스마트시티’가 주목받고 있다”고 연구배경과 필요성을 설명했다. 도시환경연구회 장동일 회장은 “코로나19의 전세계적인 확산으로 삶을 구성하는 가장 큰 축인 일하고 생활하는 방식, 환경을 빠르게 혁신하고 변화시켜야 하는 상황에서 ‘스마트시티’ 사업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며 “연구가 계획대로 추진되어 경기도 내 3기 신도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마트시티로 조성될 수 있는 기본방향과 다양한 정책이 제안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당대표 출마 예정자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의총장 방문 [국회의정저널] 오는 5월 2일 더불어민주당 전당 대회를 앞두고 홍영표, 우원식 의원 등 당대표 출마 예정자들이 13일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을 방문했다. 일정상 참석하지 못한 송영길 의원은 배우자인 남영신 여사가 대신 방문했다. 이날 당대표 출마 예정자들은 장현국 의장과 박근철 대표의원실을 방문해 차담회를 진행했고 의원총회에 참석해 의원들에게 인사말을 전했다. 박근철 대표의원은 각각의 출마 예상자들에게 ‘자치분권과 지방의원 위상 강화를 위한 건의서’를 전달하고 자치분권 완성 및 지방의원 위상 강화를 위한 중앙당 차원의 노력을 당부했다. 박근철 대표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건의서를 잘 검토해 지방의회가 제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며 “문재인 정부가 이 어려움을 잘 극복해 성공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서부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당대표 출마 예정자들은 인사말을 통해 이구동성으로 재보궐 선거 결과에 따른 당의 쇄신과 지방의회 위상 및 권한 강화를 약속했다. 홍영표 의원은 “우리당이 어려운 상황을 질서 있게 수습하고 대선을 잘 준비해 승리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며 “지방자치법전부개정안 시행령 개정시에 지방의원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지방의원의 위상 및 권한 확대를 위해 지방의회법 제정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우원식 의원은 “국민들이 가장 절박하게 느끼는 삶의 문제, 민생의 문제를 당의 중심에 세워야 한다. 국민들의 삶을 개선하는 민생개혁을 확실하고 빠른 속도로 잘 준비해서 유능하게 처리해야 한다”며 “국민들과 삶의 접점이 가장 큰 지방의원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하고 지방의원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지방의원들의 지위향상을 위해 당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송영길 의원 대신 참석한 남영신 여사는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는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송영길 의원은 인천시장 시절 풍부한 행정 경험으로 ‘누구나 집 프로젝트’를 통해 부동산 문제를 해결한 경험이 있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경기도의회 김원기 의원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원기 의원은 지난 4월 13일 경기도의회 제3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자치경찰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정책제언’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김원기 의원은, “자치경찰제는 당초 국가경찰과 자치경찰 이원화 모델로 논의되었으나 실제로 개정된 법안은 현행 경찰 조직체계를 유지한 채 자치경찰 사무만 구분하고 사무에 따라 지휘감독 주체를 달리하는 일원화 모델이다”고 지적하며 “자치경찰제도의 본래 취지에 맞게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을 이원화하고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하라”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김원기 의원이 제안한 정책제언을 살펴보면, 자치경찰위원회의 지역 간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건비, 경상비 등 자치경찰 운영에 들어가는 모든 경비를 국비로 지원하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세원 확보를 위해 자치경찰교부세 설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자치경찰 조직과 관련해 시도의 인사권 확대와 지구대파출소에 대한 지휘감독권 부여 등 자치경찰 전담인력을 확보하고 경정 이하에 대해 제한적으로 부여된 인사권을 확대하고 시·도경찰청장 임용 시 시도지사와 협의하는 등 실질적인 지휘감독권을 행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는 내용도 함께 제안했다. 끝으로 김원기 의원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기남부와 북부 2개의 경찰위원회를 두게 된 경기도만의 특수성을 반영한 경기도형 자치경찰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운영될 수 있도록 오늘 제안한 정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7월 1일 경기도 자치경찰제 전면시행에 앞서 2021.4.13.부터 개회되는 제351회 경기도의회 임시회에서 ‘경기도 자치경찰사무와 자치경찰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 에 대해 심사할 예정이다.
by 편집국경기도의회 한미림 의원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한미림 의원은 지난 4월 13일 경기도의회 제3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성남 운중천 및 여수천 정비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한미림 의원은, 2020년 자치분권의 일환으로 지방하천 정책과 예산편성권이 국토교통부에서 광역 지자체로 이양되면서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하천 정책을 마련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성남의 운중천과 여수천 정비사업을 경기도 지방하천종합정비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제안했다. 운중천은 은중저수지에서 성남판교지구를 관통해 탄천에 합류하는 8㎞의 지방하천으로 성남시에서 은중저수지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이용하는 시민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여수천은 성남시 중원구 갈현동에서 여수동을 지나 탄천으로 유입되는 4.5㎞의 지방하천으로 산책로 및 자전거 도로가 협소해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한미림 의원은 운중저수지부터 하천상류 1㎞ 미개수 구간의 정비사업, 건천화 방지를 포함한 운중천 정비사업과 운중천과 여수천의 친수구역 정비를 경기도 지방하천종합정비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촉구했다. 끝으로 한미림 의원은 “이재명 지사님께서 2014년 성남시장 시절 운중천의 자연형 하천 조성 및 친환경 공간으로 정비를 약속하셨으니, 오랜 숙원이 이행될 수 있도록 운중천과 여수천의 하천정비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by 편집국강득구 의원, “일본 정부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 강력 규탄 ···교육당국도 학교급식 안전성 보장 대책 철저히 마련해야” [국회의정저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은 13일 오늘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방출을 강력 규탄하며 방사능 등 유해물질에 대한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 보장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오늘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제1원전 탱크에 보관 중인 오염수를 해양에 방출한다는 내용의 ‘처리수 처분에 관한 기본 방침'을 결정했다. 이에 후쿠시마 오염수 137만 톤은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의 심사·승인 등을 거치고 2022년부터 최대 30여년 간에 걸쳐 바다로 방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교육현장에서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 급식의 안전성 보장을 위해 정부 차원의 강도 높은 규탄과 함께 이 사태에 대한 교육 당국의 철저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강득구 의원은 “일본 정부는 방사성 오염수의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해양방출을 강행하며 세계 국민과 인류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규탄하며 “교육당국은 학교 급식의 모든 해양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의무화하고 방사능·중금속·미생물 등 유해물질에 대한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 보장 대책을 철저히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고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