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금 먹튀한 ‘갭투기 세모녀’같은 나쁜 임대인, 전국에 356명 있다 [국회의정저널] 최근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가 주택 500채를 갭투기로 매입한 뒤 임대차계약이 만료되자 세입자의 보증금 약 300억원을 떼먹은 ‘세모녀 갭투기’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갭투기 세모녀와 같은 나쁜 임대인 전국에 356명이 있다”며 “국토부가 세입자의 보증금을 상습적으로 떼먹은 나쁜 임대인 명단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제출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 사고 내역을 분석한 결과 2021년 4월 기준 세입자의 전세보증금을 2건 이상 돌려주지 않은 임대인은 총 356명으로 이들은 현재까지 세입자의 보증금 약 4,292억 8,500만원을 돌려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9년 8월 기준 나쁜 임대인 수는 50명에 불과했지만, 불과 2년 사이 나쁜 임대인 수는 356명으로 7.1배 증가했다. 또한 나쁜 임대인에 의한 사고금액도 2019년 8월 287억 3,480만원에서 올해 4월 기준 4,292억 8,500만원으로 무려 15배나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나쁜 임대인들이 돌려주지 않은 전세보증금이 급격하게 늘면서 전체 사고금액에서 나쁜 임대인들이 돌려주지 않은 사고금액 비중도 2019년 8월 기준 11.1%에서 2020년 8월 기준 31.9%로 증가한 데 이어 올해 4월에는 40.6%까지 증가했다. 이에 최근 ‘나쁜 임대인 공개제도 도입법’을 발의한 소병훈 의원은 “전세보증금 미반환사고의 상당수가 이른바 나쁜 임대인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이 명확하게 드러난 만큼, 국토부가 세입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나쁜 임대인 공개제도 도입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 의원은 “특히 주택 500채 이상을 갭투기로 취득한 뒤 세입자의 보증금을 갈취한 세 모녀는 주택도시보증공사에 신고된 사례만 136건, 사고금액은 약 304억원에 달한다”며 “이처럼 세입자의 전 재산이나 다름없는 보증금을 떼먹고 도망간 나쁜 임대인들을 국가가 처벌하지 않는다면 유사 피해는 계속 일어나게 될 것”이라며 제도 보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민정 의원, ‘2022개정 교육과정, 교육과정 문서 어떻게 바꿀 것인가?’ 토론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강민정 의원은 오는 5월 21일 오후 2시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 교육과정 문서 어떻게 바꿀 것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에 따른 거리두기 준수 및 열린 시민 참여를 위해 유튜브 ‘강민정TV’에서 생중계하는 온라인 토론회로 진행된다. 교육부는 2022년 우리 교육의 새로운 방향과 방법을 담은 교육과정을 고시할 예정이며 지난 4월 20일 ‘2022 개정 교육과정 추진계획’ 발표를 통해 교육과정 개정의 공식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교육부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새로운 교육과정은 “모두를 아우르는 포용 교육 구현과 미래 역량을 갖춘 자기주도적 혁신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생·학부모·교원들과의 소통 및 공감 아래 개발될 예정이다. 강민정 의원은 “교육과정은 우리 교육의 기본 골격에 해당하는 매우 중요한 문서”로 이번 교육과정 개정은 “고교학점제 전면화, 에듀테크 활용 미래교육 활성화, 심화된 교육격차나 교육불평등 극복, 혐오와 차별을 넘어선 민주시민의 양성이라는 교육적·사회적 요구에 부응해야 하는 중차대한 과제를 안고 있다”며 이번 개정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작년 말과 올해 초에 진행한 두 차례의 토론회에서 교육과정 개정 절차, 권한 배분, 학교 현실 등의 문제를 다루었다면, 이번 3차 토론회에서는 현행 교육과정 문서의 구성 및 내용에 대한 비판적 검토와 개선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박창언 부산대 교수가 사회를 맡으며 성열관 경희대 교수, 김진숙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위원, 홍제남 서울오류중학교 교장, 김세영 경기곡정초등학교 교사, 주정흔 서울교육정책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이 발제 및 토론을 진행한다. 강민정 의원은 “한두 번의 토론회로 우리 교육의 기틀이라고 할 수 있는 교육과정 개정에 대한 논의가 충분히 이루어질 수 없다”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교육과정이 보다 의미있게 개정되고 또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앞으로도 민주시민을 위한 교육과정, 교육주체의 참여를 통해 만드는 교육과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운용을 위한 법적·제도적 개선 방향 등을 주제로 한 연속토론회를 계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남도의회 [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지난 27일 충남체육회·장애인체육회로부터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체육대회 준비와 스포츠 인권증진, 체육회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주문했다. 이영우 위원은 “100세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도민건강을 위한 준비와 지원이 필요하다”며 “범도민 걷기운동 확산으로 도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 앱 ‘걷쥬’를 적극 홍보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도내 체육대회 개최 시기 선정 선수 건강 사항를 고려한 대회 준비 종합체육대회 위원 구성 시 대표성 제고를 위한 도내 15개 시군의 고른 참여 등을 주문했다. 김옥수 부위원장은 “학교 체육시설을 활용해 도민의 생활체육을 활성화해야 함에도 지난해까지 도내 15개 시군 중 9곳이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에 따라 운동시설이 부족한 곳이 많다”며 “15개 시군이 모두 참여해 생활체육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충남체육회가 앞장서고 교육기관에도 ‘걷쥬’ 앱 홍보를 통해 청소년의 걷기운동 참여를 독려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종화 위원은 “도덕적 문제나 세금체납 등 사회적 물의를 빚은 인사가 체육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것은 검토가 필요한 사항”이라며 “대표성을 갖고 충남 체육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위원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신중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기영 위원은 “생활체육대회와 도민체전 등 각종 종합체육대회를 순조롭게 치를 수 있도록 선수의 경기력 향상에 관심을 갖는 것은 물론 스포츠 인권, 성폭력 문제 등에 엄중히 대처해야 한다”며 “선수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많은 청소년이 스포츠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조언했다. 정병기 위원장은 장애인 실업팀 운영과 관련해 “경기력 향상을 위해 우수선수의 영입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선수 관리시스템과 체육회의 든든한 뒷받침이 필요하다”며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선수 중심의 체육회로 운영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각종 위원회 구성과 위원의 선정과정에 15개 시군의 스포츠인이 골고루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며 “장애인 체육과 관련된 장려금, 지원금 등이 장애인 처우개선을 위해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행문위는 이날 오후 이어진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의 올해 업무계획 보고에서 도내 관광지·숙박시설 홍보, 소상공인·도민 참여율 제고 등 코로나19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철저한 행사 준비를 당부했다.
by 편집국경기도의회 광주상담소, 남한산성~천진암 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관련 정담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광주상담소에서 안기권의원은 지난 26일 ‘남한산성 ~천진암 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과 관련해 광주시청 관광정책팀 관계자들과 사전 점검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광주시가 보유한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한 총 7개 코스 로 유네스코에 등재된 남한산성을 위시해 천진암 성지, 조선백자 도요지와 위안부 역사관 등 수많은 역사, 예술, 유적지를 품은 향후 경쟁력 있는 문화관광자원으로서의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기본설계를 통해 코스별 최종 노선을 확정 지은 광주시는 이 자리에서 현재 진행사항과 공사규모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경기도의 협력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안기권 도의원은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경기도의 협력 및 지원에 힘쓰겠다”며 “명실상부한 문화관광자원 조성을 위해 기획 및 초기단계에서부터 코스별 지역특산물, 학습 체험장 그리고 특화된 먹거리를 개발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사전 홍보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경기도의회 이천상담소 김인영, 성수석 도의원 ‘한집에 한사람 코로나 검사받기’ 시민운동 릴레이 참여 [국회의정저널] 김인영 도의원, 성수석 도의원은 지난 27일 경기도의회 이천상담소에서 코로나19로부터 가족과 이웃을 안전하게 지키는 마음을 담아 ‘한집에 한사람 코로나 검사받기’ 시민운동 릴레이에 참여했다. 김인영 도의원은 엄태준 이천시장의 참여 요청을 받고 27일 경기도의회 이천상담소에서 한집에 한사람 코로나 검사받기 메시지가 담긴 사진을 촬영하고 SNS에 게재했다. 다음 참여 주자로 성수석 경기도의원, 서학원 이천시의원, 조인희 이천시의원에게 동참을 요청했다. 이에 성수석 도의원은 당일 바로 이어 릴레이에 참여하며 “코로나19로부터 자유로울때까지 방역수칙을 잘 지키자”고 말했다. 앞서 김인영 도의원은 본인, 성수석 도의원은 가족이 코로나19 검사를 자발적으로 받은 바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불편 등 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이천상담소는 평일 10:00~오후 6시 운영된다.
by 편집국여성가족평생교육연구회 “시대적 흐름에 맞는 청소년 기본권에 대한 고민”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연구회는 지난 27일 고양시 청년공간 청취다방 회의실에서 ‘경기도 청소년 기본권 보장을 위한 정책방안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청소년기본법’에서 정의한 바와 같이 청소년의 발전과 권리 증진뿐만 아니라 청소년의 행복권 보장을 위한 경기도 청소년 정책의 목적성을 설립하고자 하는 것으로 중간보고회에 신정현의원과 연구 수행기관인 전민경 책임연구원, 경기도 청소년과 등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책임연구자를 맡은 전민경 연구위원은 전문가 집단 워킹그룹을 통해 청소년기본권 개념을 재정립하는 것을 넘어 기본권 보장을 위한 방향과 앞으로의 과제 마련을 위한 연구가 진행 중임을 밝혔다. 연구 주제를 제안한 신정현 의원은 “국가 단위의 청소년 정책과 실태조사는 마련되고 있으나, 광역·기초자치단체 차원에서의 청소년에 대한 고민은 여전히 미흡하다”며 “사회변화에 따른 청소년기본권에 대한 고민을 통해 현대사회에서 우리가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달려나갈 방향성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책연구용역은 3개월간 추진되어 2월 말 완료될 예정이며 경기도여성가족재단에서는 연구용역 결과를 제출하기 전 최종보고회를 통해 연구에 대한 정책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정윤경 위원장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의원은 지난 26일 초등스포츠강사 처우개선과 초등체육교육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경기도교육청 학생건강과장, 노사협력과장 등 교육청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가졌다. 이 날 회의는 지난 초등스포츠강사와의 정담회 이후 마련된 것으로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과 함께 초등체육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살펴보고 초등스포츠강사들에 대한 임금 협상 등 처우개선 관련 진행 경과를 보고받는 자리였다. 정 위원장은 지난 예산 편성 과정에서부터 강사 처우와 관련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관계자들과 협의를 진행해 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초등체육수업의 내실화를 위해서는 초등스포츠강사의 확대보다는 정규 교원인 초등체육전담교사를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정윤경 위원장은 “학교당 1명뿐인 초등체육전담교사가 학교 전체 학생을 가르치는 것에는 분명 한계가 있으며 초등스포츠강사 사업의 도입 취지 등을 고려할 때 초등스포츠강사를 활용해 초등학생 특성에 맞는 신체놀이 등을 통해 학생들의 활동을 강화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라 생각한다”며 초등스포츠강사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번 임금 협상과 관련해 도교육청 관계자는 초등스포츠강사 처우개선을 위해 기본급 인상 및 가족수당 신설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일정 부분에서 소기의 성과가 있었으며 향후에도 초등스포츠강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위원장은 “힘든 시기일수록 어려운 사람이 누군지 살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며 이번 협상 결과가 서로 만족할 만한 성과라는 것에 교육기획위원장으로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언급하면서 “현재 초등스포츠강사들의 대부분이 한 가정의 가장이기 때문에, 같은 생활권에서 수도권의 물가 수준 등을 고려해 임금 수준도 형평성 있게 고려되어야 할 것이므로 향후 교육공무직원 임금 수준까지 그들의 처우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정윤경 위원장은 정담회를 마치면서 초등체육교육 운영과 관련해 전체 초등학생들의 체육교육 참여 비율 및 만족도 조사 등의 실태조사를 주문했고 현재 초등체육교육의 다양하고 복잡한 지원 방식에 대해 선택과 집중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 지원 방안이 무엇인지 관심을 가지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향후 추진 의지를 밝혔다.
by 편집국경기도의회 더민주당 수석대표단 대구 및 경상북도의회 방문 [국회의정저널] 전국광역의회교섭단체협의회 구성을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수석대표단은 27일 대구광역시의회와 경상북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전국광역의회교섭단체협의회 구성과 지방의회법 제정 등에 논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근철 대표의원은 “지방자치법이 32년 만에 전부개정됐지만 교섭단체 명문화에 대한 내용이 없고 예산 및 조직권이 인정되지 않는 등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서는 아직 갈 길이 멀다”며 “광역의회교섭단체협의회를 구성해 지방의회법 제정 등 지방의회 위상 및 권한 확대를 위해 힘을 합쳐야 한다”고 호소했다. 대구광역시의회 및 경상북도의회 의원들도 박근철 대표의원의 말에 공감을 표하며 함께 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이날 대구광역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김혜정 원내대표, 강민구 부의장, 김성태 전 원내대표, 김동식, 이진련 의원 등이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수석대표단을 환영했다. 이 자리에는 특별히 국민의 힘 소속 장상수 의장이 함께해 자리를 뜻깊게 만들었다. 또한 경상북도의회에서는 김준열 원내대표, 이재도 전 원내대표 등이 함께 했다. 경기도의회 민주당은 수석 대표단을 중심으로 17개 시·도 광역의회를 순방해 교섭단체협의회 구성 및 지방의회법 제정 등에 대해 뜻을 모아 본격적인 조직구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후 올 2월 중순에 전국교섭단체 대표의원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방문에는 박근철 대표의원 외에 김성수 수석대변인, 서현옥 기획수석, 안광률 정무부대표 등이 함께 했다.
by 편집국소병훈 의원 [국회의정저널]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작년 코로나 사태의 영향으로 전국 법인택시 1대당 일평균 매출액이 2019년 대비 5.0% 감소했다”고 전하며 “코로나 확진자 증가와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9시 이후 영업제한 조치 등이 택시 매출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서 국토교통부가 제출한 택시운행정보시스템 법인택시 운행내역을 분석한 결과 작년 전국 법인택시 1대당 일평균 매출액은 15.3만원으로 2019년 16.1만원에 비해 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작년 2월 신천지 교회를 중심으로 1차 대유행이 발생하면서 전국 법인택시 1대당 일평균 매출액은 1월 17.0만원에서 2월 15.0만원, 3월 12.7만원으로 급감했다. 이후 코로나 확진자가 감소하면서 일평균 매출액은 16만원 수준을 회복했지만, 지난 8월 사랑제일교회를 중심으로 2차 대유행이 발생하면서 지난 9월 일평균 매출액은 14.7만원으로 다시 내려앉았다. 또한, 12월 일평균 코로나 확진자가 1000명을 넘나드는 등 3차 대유행이 발생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고 음식점과 카페, 마트 등에 대한 밤 9시 이후 영업제한 조치가 발동하면서 전국 법인택시 1대당 일평균 매출액은 11월 16.3만원에서 12월 13.5만원으로 다시금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경상북도가 2019년 일평균 매출액 13.8만원에서 2020년 11.6만원으로 16.1% 감소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역시 2019년 일평균 매출액 15.0만원에서 2020년 12.7만원으로 15.0% 감소했고 서울이 2019년 일평균 매출액 19.6만원에서 2020년 16.9만원으로 13.7% 감소하며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강원 -11.8%, 경남 -10.1%, 울산 -8.7%, 경기·제주 -8.2%, 전북 -8.0%, 인천 -6.1%, 대전 -4.7%, 대구 -4.3%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법인택시 매출이 감소했다. 이처럼 법인택시 매출이 감소하면서 법인택시 종사자 수도 줄어들고 있다. 작년 6월 전국 법인택시 종사자는 9만 5명이었으나, 불과 반년 사이 4446명이 택시 일을 그만두면서 12월 기준 전국 법인택시 종사자는 8만 5559명으로 줄어들었다. 특히 서울과 경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상당 기간 동안 강화되어 유지된 지역은 물론, 부산과 경남, 경북, 강원 등 법인택시 1대당 일평균 매출액이 크게 감소한 지역을 중심으로 법인택시 종사자가 많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병훈 의원은 “작년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과 밤 9시 이후 음식점 등 영업제한 조치의 여파로 인한 심야 시간대 택시 손님 감소 등으로 법인택시 1대당 일평균 매출액이 심각한 수준으로 감소했다”며 “택시기사들이 하루에 오후 3시간씩 일해도 회사에 기준금을 내고 나면 최저임금도 받지 못하는 현실을 감안할 때 코로나 종식 이전까지 택시기사들이 생계를 유지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by 편집국경기도의회 이천상담소, 성수석 도의원 이천시 체육시설경영자 운영 어려움 청취 [국회의정저널] 성수석 도의원은 지난 27일 경기도의회 이천상담소에서 서학원 이천시의원과 함께 이천시 체육시설경영자 협회 회원들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당일 정담회에 참석한 조종진 협회 대표자는 실내체육시설 집합금지에 따른 운영 중단으로 생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최근 집합금지·운영제한이 완화되어 일부 운영이 재개됐지만 영업 손실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실질적 지원 방안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성수석 도의원은 “지난해 12월 경기도 체육진흥 조례를 개정해 지원 근거가 마련됐으며 지역화폐 소비지원금을 통해 실질적으로 소비 촉진하는 방안이 검토중이다”고 말하며 “운영 어려움에 공감하고 방역수칙을 잘 지켜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불편 등 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이천상담소는 평일 10:00~오후 6시 운영된다.
by 편집국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 김경근 의원, 양정역세권 개발 관련 주민 애로사항 청취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전문위원회 김경근 의원은 지난 27일 남양주상담소에서 양정역세권 개발 관련 LH의 입장 바꾸기로 발생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LH가 양정역세권 개발시 이주자택지를 조성 원가로 공급하기로 했으나, 최근 권익위원회의 권고도 무시한 채 이주자택지를 감정가로 공급하겠다는 내부방침을 세웠다고 한다”며 이에 대한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김경근 의원은 “인근 주변은 조성원가로 이주자택지를 공급하면서 양정동 지역만 감정가로 공급한다면 형평성에 어긋나는 것으로 LH는 방침을 바꿔 합리적으로 이주자택지를 공급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공공의 이익을 위한 토지개발 과정에서 개인의 재산권도 존중되어야 하며 주민들에 대한 보상이 현실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주민들의 애로사항 등을 관계기관에 전달해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주민들은 “LH와 남양주시의 말만 믿어 왔는데 지금에 이르러 내부방침이며 입장을 바꾸니, 주민들은 불안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고 있다” 면서 “도시개발로 인해 원주민들이 억울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잘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기존 장애인 거주시설과 충돌하지 않는 장애인 자립 사업 추진해야 ” [국회의정저널] 이영주 경기도의원은 지난 27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경기도 장애인 자립지원 정책 정담회’를 가졌다. ‘시설거주 장애인의 자립생활 욕구 실태조사’에 따르면 경기도 29개 지역의 거주시설 장애인 1,04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27.9%가 자립생활을 희망하고 있으며 시설을 떠나 살고 싶은 이유로는 가족과 함께 살고 싶어서가 31.3%로 가장 많았다. 이러한 연구 결과와 장애인들의 목소리를 근거로 이날 정담회에서 경기도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용주 회장은‘중증장애인 탈시설 자립생활 중장기 계획’을 제안했다. 해당 계획은 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장애인거주생활시설간의 연계 네트워크를 구축, 동료상담, 자립생활기술훈련, 인권교육과 거주시설 장애인의 지역사회 교류강화 등 장애인 자립생활을 연계하는 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이영주 의원은 해당 계획 등을 점검하며 “현재 장애인 거주시설에서는 장애인의 자립 정책에 대해 반대와 찬성 의견이 각각의 이유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거주시설내에서 장애인 자립에 관한 교육과 자립생활기술 훈련 등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시설들의 수용범위와 방법 등을 관계자들과 논의해 의견을 반영하고 수정·보완해 추진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영주 의원은 “지사님께서도 장애인 인권과 자립에 경기도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으시는 것으로 알고 있다 기존 거주시설과 자립사업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협업이 필요하다”고 덧붙이며 사업 제안 검토에 있어 관계부서의 협업을 당부했다. 이날 정담회는 이영주 의원의 제안으로 마련됐으며 경기도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김용주 회장, 박근태 장애인자립지원과장 이은숙 장애인시설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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