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광양노인복지관은 지난 22일 대강당에서 웰다잉 인식을 위한 자아통합 프로그램 ‘아름다운 나를 만납니다’ 참여자 23명을 대상으로 개강식을 가졌다.
본 프로그램은 자신에게 부여된 생명을 마지막까지 의미 있는 삶으로 살도록 성찰하는 교육으로 죽음에 한정하지 않고 삶 전체를 포괄하는 넓은 의미의 학습이며 ‘2021년 전라남도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노년기 발달과업과 자아통합에 대한 이해교육 및 심리 훈련 실패와 후회의 부정적 정서를 긍정적 정서로 통합할 수 있는 개인 상담 스트레스 해소와 즐거운 경험을 위한 웃음치료 죽음에 대한 이해와 탐구를 위한 웰다잉 강의 지난 삶을 돌아보고 삶의 성과와 실패에 대한 갈무리를 위한 집단상담 등 5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죽음이 인간의 숙명임에도 의식·무의식적으로 거부해 웰다잉에 대한 준비가 미흡하다”며 “본 교육을 통해 노년기 자아통합감을 이루며 우울감을 줄이고 행복한 여생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